합격수기

행정직17년 국가9,지방9,서울7,국가7,일반행정 합격수기입니다.

hangguturi
조회721추천 52017.02.1909:40

3.공부방법은 합격자마다 다 다르기 때문에 제 공부방법도 참고만 하시면 될 것 같고 여러 합격수기들의

공통방법을 찾거나,본인 성향에 맞는 방법으로 공부하면 좋겠습니다.저는 공부를 할 때 겁이 많고 소심해서

대부분 과목을 요약서보다는 기본서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또한 본인이 어떤 직렬을 준비하는지, 9급만

준비하는지7급까지 준비하는지,국회8급도 실질적으로 응시할 것인지,수험기간은 얼마나 되었는지 등을

생각하고 공부방향을 설정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국어:선재기본서,선재기출,서울시sos, 7급 나침판,배미진 알찬한자

저는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국어도 기본서 위주로 회독했습니다. 선재 기본강의는 들었고,기출강의는 따로

듣지 않았지만 기출도5회독 이상은 해서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저는 한자를 거의 몰랐기 때문에 초반에는

배미진 알찬한자 강의를 들으면서 매일1시간정도 공부했고 점차30분정도로 시간을 줄여나갔습니다.알찬한자

강의가 저한테 맞았던 것 같습니다.한자는 한 자 한 자 쓰면서 외우기보다는 눈에 바르는 느낌으로 빠르게

학습했습니다.또 별도로 선재기출에 있는 한자랑 고유어 부분을 찢어서 집에 가는 버스에서 보거나,밥을 빨리

먹고 밥시간에 틈틈이 보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표준어,외래어 부분도 시간을 내서 암기했습니다.양이

많기 때문에 처음에는 외우기 힘든데 자주 보면 익숙해져서 외워지는 것 같습니다.독해는 잘 틀리지 않았기

때문에 거의 공부를 안 했고 접속사 고르는 문제나 국회8급의 순서 연결하는 문제는 항상 틀려서 기출에서 그

부분만 집중적으로 풀었습니다.내가 잘못 생각한 부분,힌트가 되는 부분 등을 적으면서 풀었습니다.국어도

다른 과목이랑 마찬가지로 다 암기인 것 같습니다.문법이나 띄어쓰기도 기본강의 들으면서 대강의 원리를

습득했으면 기출을 풀면서 어떤 부분이 자주 나오고 중요한지 숙지하고 암기해야 합니다.저는 요약서나 다른 건

보지 않고 국어 기본서를10번 이상 회독했습니다.제가 마지막으로 본 시험인 국가직7급 전날에는,그동안의

시험을 거치면서 기본서 회독하는 능력이 많이 향상된 상태였기 때문에 오전2시간 동안 국어 기본서를1회독할

수 있었습니다.서울시는 문학사가 나오기 때문에 별도로 선재sos로 문학사를 공부했습니다.그런데 문학사

부분은 양이 많고 달달 외울 수는 없는 부분이기 때문에 시험 이주 전쯤 인강을 한번 듣고,며칠 후 다시 한번

책을 쭉 읽어본 다음,시험 보러 서울 가는 기차 안에서 또 한번 읽어보는 정도로만

공부했습니다.동형모의고사는 자주 풀지는 않았고 가끔 생각날 때 한번씩 풀었습니다.모의고사를 풀면서

새로운 지식을 쌓기보다는 헷갈리는 선지를 만났을 때 조금 더 답으로 갈 수 있는 감을 쌓는다는 느낌으로

공부했습니다.국어 모의고사는 많이는 안 풀었고 총10회 정도 풀었던 것 같습니다.표준어,맞춤법,외래어

부분은 평소에 공부를 하되,평소에 소홀히 했더라도 시험 보기 전까지만 외워서 들어가면 됩니다.보통 시험

보기 전 한두 달 전에 가장 암기가 잘 되기 때문에 저는 그때 집중적으로 외우고 들어갔습니다.

영어:신성일555,신성일 패스단어,이동기 하프,연도별 기출

영어는 각자 기본기가 다르기 때문에 본인 수준에 따라 공부방법이 많이 달라질 것 같습니다.저는 기본적인

문법 개념은 아는 상태라고 생각해서 기본강의는 듣지 않고 신성일555로 문법 공부를 혼자 했습니다.그리고

기출에 나온 문법은 다 숙지하려고 노력했습니다.단어는 신성일 단어의 단어 숙어 생활영어를 매일30분에서

한 시간씩 보았습니다.공시 단어는 수능 단어랑 조금 다른 면도 있고 또 영어공부를 안한지 오래돼서 생소한

단어가 처음엔 많았지만 이 역시 여러 번 반복하다 보니 눈에 익게 되었습니다.이동기 하프는 매일은 아니고

일주일에 두세 번 풀었고 시간 없으면 안 풀 때도 있었습니다.시험 가까워질 때는 실제처럼 시간 재고 하프를 두

개씩20문제씩 풀었습니다.영어는 하프나 모의고사를 풀기 전에 일단 기출을 제대로 푸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저는 처음에 영어 기출을 조금 소홀히 하고 하프를 풀었었는데 그러다 보니 항상 기출을 제대로 안

봤다는 불안감이 있었습니다.저는 국9 95점,지9 90점,서7 65점을 받았습니다.다행히 서7합격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그래도 서7이나 국회8급 준비하시는 분들은 영어 난이도가 훨씬 높은 것을 생각하고 공부를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저도 영어를 잘하는 편은 아니라서 뭐라고 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국사:전한길 필기노트,전한길3.0,신영식 기출,고종훈 동형

국사는 이번에 시험이 어려웠는데 모든 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저는 전한길2.0기본강의랑

필기노트 강해,전한길 기출을 들었습니다.그런데 기본서는 기본강의 들을 때만 봤었고 기본강의 다 듣고

나서는 필기노트만 반복해서 봤습니다.초반에는 필기노트 강의를 꽤 여러번 들었습니다.양이 많아서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회독하기는 어려웠기 때문입니다.그런데 결국은 외우는 것은 제 몫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익숙해질 때까진 강의를 배속으로 듣고 그 후부터는 혼자서 읽으면서 외웠습니다.국사가 어느 정도 익숙해진

후에는 필기노트 이주에1회독하기 이런 식으로 목표를 잡고 하루에 두세 시간씩 보거나 하는 방식으로도

공부했고5일동안 필기노트1회독하기를 목표로 정해서 점심 먹고 하루종일 국사만 공부하거나 하는

방식으로도 공부했습니다.작년에는 필기노트와3.0기출만 풀고 시험장에 들어갔는데 작년 국7에서

국사65점을 받고 뭔가 더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올해는 문제가 많다는 신영식 기출로 바꿔서 풀었습니다.문제가

많고 해설이 매우 자세해서 풀면서 기출을 다 숙지했다는 점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었으나 문제가 너무 많아서

푸는데 조금 버거웠던 점도 있었던 것 같습니다.기출문제집에는 있는데 필노에는 없는 지문이나 해설을 필노에

옮겨 적고 필노를 단권화하여 필노를 반복해서 읽었습니다.그리고 저는 고종훈 동형이 올해 고득점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작년 시즌2,3올해 시즌2,3을 풀었고,모의고사까지 필노에 옮기면 너무 많아서 동형은

옮기지 않고 대신 문제에 형광펜 표시를 해서 두세 번 정도 더 보았습니다.문제가 적당히 지엽적이고 어렵지만

깔끔해서 좋았습니다.어려운 문제를 많이 풀다 보면 실전에서 어려운 문제를 만났을 때도 손이 답으로 가는

감이나 문제 푸는 스킬이 쌓이는 것 같습니다.저는 국사는 기본서를 안 보고 전한길 필노 위주로 공부했기

때문에 다른 과목과는 달리 고종훈 모의고사에 중점을 두고 심화학습을 하였습니다.

행정법:황남기 기본서,황남기 기출,전효진 판례특강,모의고사

행정법도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기본서 회독은 세보진 않았지만15번 이상은 했던 것

같습니다.회독수는 행정법,행정학,헌법 모두 비슷했습니다.전효진샘이841공부법을 말했는데 저는 시험


직전에6421이나631정도로 회독했습니다. 8인지6인지는 그리 중요하지 않은 거 같고1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시험 직전 하루에 한 과목 일회독을 하는 것을 목표로 평소에 공부했습니다.행정법총론에

행정법각론까지 하루에 일회독 하려면 읽는 속도가 매우 빨라야 합니다.어디에 뭐가 있고 뭐가 중요하고 이런

것들이 이미 숙지가 된 상태여야 하루에 한과목 보는 것이 가능합니다.하루에 한 과목 회독할 수 있는 실력을

만드는 것이 일이년 수험기간의 목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것 같습니다.헌법,행정법은 기출강의는 따로 듣지

않았습니다.기출문제를 풀고 기출지문을 다른 색의 형광펜으로 기본서에 표시하고 기본서에 없는 기출지문도

다 기본서에 옮겨 적었습니다.기출임을 분명하게 표시하여 기본서 회독을 할 때 기출지문과 아닌 지문에 강약을

두고 읽을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황남기 선생님은 기본강의할 때 친절하게 이해시켜주는 편이

아닙니다.그래서 이해가 안 되는 부분도 간혹 있었는데 그런 부분은 굳이 이해하려고 노력하지 않고 그냥

암기했습니다.암기하다 보면 이해가 되는 경우도 있었습니다.어차피 객관식 시험이기 때문에 문제를 푸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다만 행정법이나 행정학,헌법은 생소한 과목이기 때문에 초반에 회독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내가 공부한다고 해서 이 두꺼운 책들을 다 외울 수 있을까?생각해서 무섭기도 하고 포기하고

싶은 적도 많았지만 그걸 참고 그냥 알든 모르든 일 단원부터 마지막 단원까지 여러 번 회독하면 머리에

들어오는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그리고 암기는 이삼회독부터는 틈틈이 하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물론

외우고 싶다고 해서 외워지진 않습니다.암기하려고 노력해도 한 시간 후에 잊어버리고 다음날 잊어버리고

일주일 후에 잊어버리고 그랬습니다.그렇지만 암기하고 잊어버리고 하는 과정이 세 번 네 번 다섯 번 반복되면

기억이 점점 오래갔었습니다.저도 매일 잊어버리는 것이 너무 무섭고 두려워서 피하려고 한 적이 있는데 이

두려운 마음만 피했다면 수험기간을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시험 직전에는 전효진 선생님

판례특강이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다른 논점도 정리를 잘 해주셔서 좋았습니다.또 올해 먼저 나온

공무원,변호사,사시,법무사,경정시험 등등 기출문제에는 수록되지 않은 다른 시험 문제들도 출력해서

풀어봤습니다.시험 직전에 두려운 마음에 전효진 동형문제집을 샀었는데10회 정도만 풀고 다 풀진

않았습니다.저는 시간을 재고 문제를 푸는 연습을 한다는 느낌,놓치고 있던 논점을 환기하는 느낌이지

동형으로 새로운 것을 알아간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습니다.동형은 필요할 때 실전연습용으로 적당하게 풀었던

것 같습니다.

헌법:황남기 기본서,황남기 기출,황남기 최신판례,전효진 최신판례

헌법도 기본서 위주로 회독했고 방법은 행정법이랑 거의 똑같습니다.기본서 회독도15번 이상

하였습니다.다만 헌법은 행정법보다 최신판례가 중요하기 때문에 최신판례를 열심히

공부했습니다.행정법이랑은 다르게 최신판례 강의는 강사 두 명의 강의를 들었습니다.황남기 선생님은

최신판례 책이 좋았었고,전효진선생님이 꼼꼼하게 최신 논점을 정리해줘서 그 부분에서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처음 헌법을 공부할 때 특히 통치구조 부분이 저는 겁이 나는 부분이었습니다.이 부분은 다

이해보다는 암기하는 부분이기 때문입니다.헌법도 처음에는 어떻게 외우지 하는 생각이 컸었는데 이것도

반복하면서 외우려고 노력하고 까먹고 하는 과정을 반복하면 결국은 외워집니다.헌법도 역시,이해하려고 하다

보면 암기가 되고,암기하려고 하다 보면 이해가 되곤 했습니다.이건 행정학도 마찬가지였습니다.또 헌법

행정법 행정학이 약간이지만 겹치는 부분도 있어서 이 과목 배우면서 이해 안 됐던 부분이 저 과목 배우면서

이해되기도 하고 하였습니다.헌법도 시험 전에 불안한 마음에 채한태 동형책을 샀었는데10회 정도 풀고 다

풀진 않았습니다.헌법 공부를 그동안 제대로 했다면,동형은 시간을 재고 실전연습을 하는 데에 의의를 두면 될

것 같습니다.저는90점 나올 때도 있고75점 나올 때도 있고 했었는데 점수가 안 나오면 절망하곤

했습니다.시험 직전에는90점이 나왔어도 내가 이걸 왜 틀렸을까,,실전에서도 이러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절망하기도 했습니다.그렇지만 절망했다고 해서 포기하지 않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문제를 틀려서

가슴이 아프고 짜증나고 때려치고 싶어도 또 그냥 묵묵하게 자기가 할 공부를 해 나가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행정학:김중규 기본서,김중규 기출,김중규 동형

행정학도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행정학도 세어보진 않았지만15번 이상은 기본서 회독을 한 것

같습니다.행정학은 법과목처럼 답이 딱딱 나오지 않는 것 같아서 기출문제 강의를 들었습니다.기출 강의까지

들으니까 조금 정리가 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그래도 저는 행정학이 법과목보다 익숙해지는 데까지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어디까지 외우고 가져가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아서였습니다.다른 과목처럼

기출지문을 기본서에 다른 색깔로 표시했고,군무원이나 경간에 나오는 일회성 문제나 시험에 잘 안 나올 것

같지만 기출된 문제 등은 따로 알아볼 수 있게 표시하여 기본서를 읽는데 강약을 두고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한번만 출제됐던 부분이라도 최대한 보려고 노력했지만 그렇게 노력했어도 다 커버할 수는 없는

부분이 있는 과목인 것 같습니다.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원래 두문자나

자음 따서 외우는 방법은 잘 안 하는데 국사랑 행정학은 그렇게라도 해서 외우려고 노력한

과목이었습니다.김중규 동형도 문제푸는 감을 익히는 데에 도움이 됐습니다.행정학은 법과목보다 문제를

대하는 느낌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서울시7급까지는 행정학을 기본서랑 기출 위주로 공부를 했는데

서울시7급에서 생각보다 행정학 점수가 안 나왔습니다.그래서 국가직7급 보기 전에는 기본서를 병행하면서

김중규 동형50회를 풀었습니다.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빠르게 동형모의고사를 푼 결과 성적이 많이

향상되었습니다.서울시에서 점수가 안 나온 이유는,제가 생각하기에는 아마,행정학은 문제푸는 감이나

느낌도 중요한데 이미 풀어져있는 기출만 반복해서 보다보니 새로운 문제를 대할 때 있어서 감이 안 올라왔던 거

아닐까 생각합니다..

경제학:함경백 기출강의,함경백 진모,전모,기타..

경제학은 복수전공으로 학교 강의를 조금 들었어서 바로 기출강의로 들어갔습니다.그렇지만 함경백 선생님은

기출강의에서 개념강의도 많이 해 줘서 기본 개념도 익히는 데 도움이 됐습니다.다만 경제학은 개념을 아는

것과 빠르게 문제를 푸는 것이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저는 개념이 백퍼센트 숙지되지 않았어도 문제 푸는

단계로 들어갔습니다.문제를 풀면서 개념이 익혀지는 부분도 많았습니다.단원별로 되어 있는 기출문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풀었습니다.그런데 경제학에서 중요한 것은 단원별로 푸는 것보다 전범위로 시간 안에 풀 수

있는지 라고 생각합니다.저도 처음 전범위로 풀 때는 점수가 잘 안 나왔지만 점수가 안 나오는 것이 당연한

것이라 생각하고 공부했습니다.경제학은 특히 시험이 가까워오면 반드시 하루에 한 회 이상씩 풀고 풀이를

하였습니다.함경백 진모,전모를 풀었고 이 문제들을 다 풀고 나서는 신경수,이상근 모의고사도 풀었습니다.


시험직전

시험 직전에는 하루에 한 과목씩 기본서를 읽었습니다.저는‘한국사-행정법-헌법-행정학-시험 당일’순서로

공부했습니다.저는 가장 휘발성이 강했던 행정학을 마지막에 두었습니다.국어,영어,한국사,경제는

그때그때 상황에 맞게 틈틈이 했습니다.저는 시험 전날에도 밤9시 정도까지는 똑같이 공부했습니다.서울시

보러 올라 갈 때도 똑같이 공부하고 밤9시 기차를 타고 올라가서 잠만 자고 시험을 봤습니다.시험 직전까지도

공부 흐름을 유지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그리고 저는 시험 전날에는 밤11시쯤 자서 새벽4시에

일어나 시험 치기 직전까지 한국사 필기노트를 빠르게1회독 하고 시험을 봤습니다.시험 시작 전 마지막까지

한국사를 보고 갔기 때문에 왠지 모를 두려움을 조금 덜 수 있었고 자신감이 조금 생겨서 항상 그렇게 했던 것

같습니다.실제로도 시험 직전에 봤기 때문에 필기노트가 머리에 생생하게 남아있는 효과도 있었습니다.

마음가짐

1)조급해지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제가1년차에 합격하지 못한 이유는 조급함 때문이었다고

생각합니다.막연하게 한 번에 빨리 합격하고 싶은 생각은 초시생이면 누구나 갖고 있을 것 같습니다.그런데

이런 생각 때문에 무리한 목표를 잡게 되면 스스로 잡은 목표의 중압감 때문에 결국은 도망가고

싶어집니다.예를 들면 아무것도 모르는 초시생이 초반부터 난 매일 밤12시까지 공부해야지,난 매일6시에는

일어나야지,이번 주 안에1회독 끝내야지 이런 목표를 갖게 되면 못 지키는 경우가 많아지게 되고 반복해서

지키지 못하게 되면 좌절하고 회피하고 싶게 되고,공부를 놓게 되어 그렇게1년을 흐지부지 보내게

됩니다.처음에는 스스로한테 조금 여유를 주면 좋겠고 너무 다그치지 않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모든

내용이 생소하고 이해도 안 되는 것 같고 암기도 안 되어있고 문제 풀면 많이 틀리고 합니다.초반에는 이런

부족함이 당연한데도,이것을 받아들이지 못하면 자괴감이 들고 스스로 힘들어집니다.특히 공무원 시험이

수월할 거라고 기대하고 수험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이 쉽게 겪는 부분이고 저도 그랬던 것 같습니다.지금

생각하면 공부를 처음 시작하고 한두 달 안에 한 과목을 마스터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잘못된

생각이었습니다.몇 년을 공부하더라도 시험 직전까지도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암기가 덜 된 부분을 암기해야

합니다.이번 달은 이 과목 마스터하고 다음 달은 이 과목 마스터하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또 조급함에 잠을 줄이거나 하지 말고 깨어있는 시간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저의 경우에는 잠을

줄이고 낮 시간에 졸고 집중하지 못하는 것보다는,충분히 자고 낮 시간에 최대한의 집중력을 발휘하는 것이

훨씬 좋았습니다.멀쩡한 정신으로 집중해서 공부하면 책 읽는 속도가 빨라집니다.밤에 잠을 못 자서 낮에

집중력이 떨어지면 같은 분량을 읽는데 더 오랜 시간이 걸리고 목표량에 도달하지 못하면서 동시에 피로함이

쌓이게 됩니다.각자 집중이 가장 잘 되는 수면시간을 찾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저는 잠이 많은 편이라

최소6시간 이상은 자야 했고7시간이 적절했던 것 같습니다.

2)두려움은 당연합니다.저는 시험 직전까지도 외운 걸 당일에 잊어버리지 않을까?내가 모르는 게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두려운 마음이 가득했습니다.그리고 난 합격할 수 있을까?떨어지면 어떡하지?하는 마음도

항상 있었습니다.그렇지만 합격하는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난 안 될 거야 라고 단정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미래가 불투명하고 무섭고 두려운 속에서도‘그래도’난 할 수 있을 거야,하는 일말의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합격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합격에 대한 작은 믿음이라도 갖고 있어야 이것까지도

외우자!!하는 생각이 듭니다.조금만 더,하나라도 더 외우면 합격에 가까워질 것이다 라는 생각이 있어야 더

적극적으로 외우려고 노력하기 때문입니다.이런 두려움 속에서도 계속해서 집중하여 공부하는 것 자체가 큰

부담입니다.그렇지만 이 부담감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공부해야 합격에 가까워지는 것 같습니다.저는 시험

보기 일이주 전에는 머리가 항상 아팠습니다.그래서 학원에도 약을 갖다놓고 자주 먹곤 하였습니다.오늘 정한

목표량을 끝내야 하는데 머리가 아픈 상황이 그때는 너무 싫었습니다.그렇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온갖

스트레스를 다 받으면서도 하루하루 꾸역꾸역 공부를 해 나갔다는 나름의 신체적인 증거였던 것

같습니다.수험생들이 두렵고 무서운 것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그렇지만 회피하지 말고 반복하고

암기하고 여러 번 회독하면 어느새 실력이 올라 있을 것입니다.

3)저 또한 몇 달 전까지는 걱정 많은 평범한 수험생이었습니다.공무원 시험은 반복을 귀찮아하지 않고 암기를

게을리 하지 않고1-2년 우직하게 공부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합격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또,공부를

하면서‘내가 지금 소화할 수 있는 최대의 속도로 책을 읽고 있는가’를 시시때때로 스스로에게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빠르게 읽는다고 읽는 척만 하는 것도 안 될 것이고,한 장 읽는데 몇 분씩 걸려서도 안 될 것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겪고 저 또한 그랬습니다.대부분의 합격수기를 읽으면 그 사람이 되게 열심히

했나 싶지만,저의 경우 제가 이 합격수기대로 열심히 했다고 말할 수 있는 기간은2년 넘는 기간 중1년 남짓일

것입니다.사람이 할 수 있는 노력은 끝이 없기 때문에,사실 이 기간이라도 감히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서 열심히 했다고 말하기도 무리가 있을 것입니다.또 제가 열심히 했다고 말할 수 있는 이 기간에도

소소하게 넘어지고 일어나고를 반복하였습니다. 3년, 4년 만에 합격한 분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안 그런 분들도

많지만,사실 공부를 안 하다가 마지막 해에 열심히 했다..라고 말하는 분들도 많습니다.자기를 속이지 말고

스스로에게 솔직한 공부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어려운 암기는 피하려 하고 공부하는 척만 하면서 나는

열심히 하고 있다 라고 스스로를 속이는 공부 말고,쉬운 부분이 아닌 내가 부족한 부분,어려운 부분을

채우려고 노력하면 좋겠습니다.또 내가 진짜 공부를 하고 있는지,쉬운 공부만 하려고 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점수 향상에 도움이 되는 공부를 하고 있는지,기본서를 그냥 읽고 끝내는 건 아닌지,암기는 잘 하고


있는지,의례적으로 문제집을 풀고 있는 것은 아닌지,집중은 잘 하고 있는지 계속적으로 스스로에게 물으면서

공부를 하면 좋겠습니다.이렇게 하면 본인의 부족한 점이 끊임없이 보일 것입니다.이렇게 하면 노력하고

있으면서도 더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모의고사에서90점95점을 받아도 겸손해질

것입니다.

계속해서 떨어지는 분들은 내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뭐 때문에 떨어졌는지 객관적으로 성찰해 보시고

보완하면 합격에 가까워질 것입니다.초시생이 아닌 분들은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시간적인 여유가 조금은 더

있을 것입니다.저 또한‘이건 안 해도 될 거야’라고 버렸던 고전문학,고전문법,고유어,한국사 동형,당해연도

기출문제 등을 추가하여 공부했기 때문에 올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공부장소

저는0823클래스 광주전남대 지점에16년12월부터17년8월까지 다녔습니다. 16년 시험이 모두 끝나고

마음을 잡기 힘든 시기에 다니기 시작했습니다.저는 캄캄한 독서실에서는 진짜 공부가 잘 안 됐었고 도서관은

독서실보다는 나았지만 자제력이 부족한 저한테100%로 느껴지진 않았습니다. 0823클래스를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생활패턴이 단순해지고 규칙적이어진다는 것입니다.혼자 할 때는 자제력이 부족해서 쉬고 싶을 때

맘대로 쉬게 되고 집에 빨리 갈 때도 있고 했습니다.그런데 학원에서는 아침부터 밤까지 선생님들이 출석체크를

시시때때로 하기 때문에 마음대로 나갈 수가 없었습니다.그 점이 처음에는 답답할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그런데 주변에 다른 학생들도 다 아침부터 밤까지 규칙을 지키면서 공부하는 모습을 보고 나도

저렇게 못할 게 있나 싶어서 학원시스템에 금방 적응할 수 있었습니다.또한 공부하는 데에 가장 방해되는 것이

스마트폰인데 밥시간 빼고는 핸드폰을 제출해야 하므로 그 부분에서 도움이 되었습니다.원래 스마트폰으로

단어를 찾거나 공부할 때 모르는 내용들을 바로바로 찾았어서 불편하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오히려 핸드폰에

관심을 끄게 되니까 학습시간에 집중할 수 있고 딴 생각도 안 나게 되어 좋았던 것 같습니다.수험공부를 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생활패턴을 단순화하는 것과 잡생각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저는 친구들과 연락하면

이런 저런 생각이 계속 났기 때문에 수험공부를 같이 하는 친구들 외에는 아예 연락을 하지 않았습니다.또

이전에는 뉴스도 많이 보고 그랬는데 수험기간에는 세상에 관심을 끊으려고 노력했습니다.제가 자제력이

부족하기 때문에0823에 들어가고 나서야 완전히 이런 것들을 끊을 수 있었습니다.또 모두가 공무원 준비를

하는 학생들이기 때문에 경쟁심도 생깁니다.이주에 한 번 정도씩 학생들이 전부 모의고사를 봤었는데 이때

성적을 게시하기 때문에 신경이 조금 쓰입니다.독학하는 잘하는 수험생들도 있고 다른 학원에 다니는

수험생들도 있고,서울 지점에는 더 잘하는 수험생들이 많을 테니까 합격하려면 난 여기서 최소2-3등 안에는

들어야지!하는 구체적인 목표가 생깁니다.물론2-3등을 못해도 합격할 수 있습니다.그렇지만 그런 목표를

가지고 주변에 열심히 하는 수험생들과 스스로를 비교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저는 도움이 많이 됐던 것 같습니다.

공부장소는 본인이 집중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괜찮다고 생각합니다.친구들 중에는 도서관이나

독서실 다니면서 합격한 친구들도 많습니다.그런데 저처럼 도서관이나 독서실 둘 다 힘든 자제력이 부족한

분들이나,매너리즘에 빠진 분들은0823클래스에 다니는 것도 좋을 것입니다.여기서는 낮잠을 잘 때도15분이

지나면 깨워주기 때문에 본인이 열심히 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합격에 필요한 공부시간은 확보할 수 있습니다.또

벌점이 쌓여서 진짜 쫓겨나는 사람을 봤어서;;나는 안 그래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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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