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지역의 합격컷이 낮아서 운좋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joo8453
조회1011추천 22017.03.1609:10

제 점수는 그렇게 높지는 않습니다.

 

지원했던 지역의 합격컷이 낮아서 운좋게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 수험기간 : 2016.1.4. ~ 2017.12.20. ( 2)

- 공부방법 : 해커스실강(6개월) + 해커스인강(4개월), 공단기 인강(3개월), 자습(2개월)

 

 해커스

공단기 

 국어

 유정민

이선재

 영어

 김형구

이동기

 한국사

 이중석

전한길

 행정법

 신동욱

전효진

 행정학

 송상호

신용한


국어

강의는 유정민 선생님, 교재는 이선재 선생님

 

: 단기간에 어법을 확실하게 잡고 싶다면 해커스 유정민 선생님 강의가 최고인 것 같습니다. 강의 시간도 길지 않고 현장 수업으로 듣을 때는 수강생들과 더 교감을 하면서 재미있게 어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해커스 교재는 상당히 빈약해서 유정민 선생님 강의를 듣고 이선재 선생님 교재로 공부한다면 완벽합니다.

 

※ 상대적으로 쉽게 나오는 공무원 문학을 공부하는 데 시간을 소비하지 않았습니다.

※ 한자는 사실 운에 맡겼고 한자성어는 유정민 선생님의 6개년 기출 한자성어로 공부했습니다

※ 표준어, 외래어는 마지막 2달 전에 공부해놓았던 것을 베이스로만 깔았고 보지 않았습니다.

※ 해커스로 공부할 때만 모의고사를 풀었고 그 이후에는 1회도 풀지 않았습니다.

 

 

 

영어

단어는 해커스단어장(Main) + 이동기하프 + 이동기단어장, 어법은 이동기 선생님

 

: 전 영어를 고3 때 수능보기 1달 전부터 포기했고 토익을 포함하지 않는다면 거의 10년만에 영어 공부를 했습니다.

  김형구 선생님 수업이 나쁜 것은 아니지만 해커스는 선생님 개인이 책을 만드는 게 아니라서 퀄리티가 상당히 안좋았습니다. 괜찮다고 계속 봤었는데 이동기 선생님 문법책 보고 해커스책은 쳐다도 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단어장은 전부터 계속 봐왔고 아직 완벽하게 외우지 못했다고 생각해서 계속 해커스만 봤습니다.

  보통 중학교 어휘 > 수능어휘 > 공무원 어휘 순으로 공부를 하라고 하는데 시작부터 공무원 어휘를 계속 Day 45를 돌리면서 하프나 모의고사를 보면서 동의어를 추가해서 단어의 군을 확장시키는 방향으로 암기를 했습니다. (실제로 김형구 선생님께서 어휘 특강을 하면서 말씀하신 방법입니다.)

  이동기 선생님 하프모의고사 수업은 그렇게 쉽지도 어렵지도 않을뿐더러 독해 방법에 대해서 항상 알려주셔서 따로 독해인강을 듣지는 않았습니다. 항상 시간을 재고 약간의 긴장감을 가진 상태로 정답의 근거를 찾아가는 연습을 할 수 있었습니다.

 

※ 시험 2달 전에 문법책 별 갯수로 중요도를 나눠보았습니다.

    (3 : 시험시작 전까지 봐야한다!!, 2 : 시험 일주일 전에 봐도 된다, 1 : 1번 보고 넘어간다)

※ 기본강의에서 독해 문제푸는 요령에 대한 강의만 몇 개 듣고 혼자 풀다가 말았습니다. > 나머지는 하프로

※ 연습장에 저만의 단어장을 만들어서 계속적으로 단어를 추가해서 단어의 군을 키워나가면서 외웠습니다.

※ 계속 안외워지는 단어들은 포스트잇에 적어 붙여서 계속 반복적으로 봐서 모르는 단어가 없게 했습니다.

※ 단어 한개 한개가 중요하지만 같은 뜻을 가진 단어들은 죽는 한이 있더라도 외웠습니다.

※ 기출문제나 모의고사 열심히 하지 않았습니다. (당시 점수가 상당히 안나와서 하기가 싫었습니다. 평균 60)

 

 

 

한국사

80점까지는 이중석 선생님, 그 이상은 전한길 선생님

 

: 두 분 다 인격적으로 존경할만한 선생님입니다. 수업 또한 재미있고 쉽게 가르쳐줍니다.

  이중석 선생님 : 스토리텔링, 흐름, 직접 필기 중시, 전한길 선생님 : 필기노트, 두문자식 암기 중시

  이중석 선생님은 맵핑한국사로 유명합니다. 무조건적인 암기가 아니라 스토리와 재연으로 수강생들에게 이해를 시키는 방식입니다. 여러 번 보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말로 설명 1, 칠판에 필기하는 것 봄 2, 필기 보고 직접 노트에 필기 3, 깔끔하게 옮겨적음 4.

  전한길 선생님은 필기노트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욕을 하시지만 참 묘하게도 기분은 안나쁩니다. 이 선생님 또한 여러번 설명하시기 때문에 정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상대적으로 교재를 덜 보기도 하지만 사료는 책에서 1번씩은 꼭 읽어봐야 합니다.

 

※ 해커스 수업 들을 동안 이중석 선생님 강의로 웬만한 문제는 다 맞힐 수 있었습니다.

※ 모의고사는 둘 다 사서 다 풀었습니다. (전한길 선생님 모의고사가 실제랑 난이도는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커스는 좀 어려워진 느낌이...

 거짓말 안하고 필기노트만 봐도 90이상은 나온다고 확신합니다. (기본 강의 들으면서 본 사료는 당연히 봤어야하는 것)

 

 

 

행정법

전효진 선생님이 최고시다

 

: 해커스 책은 정말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제가 전효진 선생님 인강을 듣고 공부하고 문제를 풀어보면서 느낀 점은 '와 진짜 책이 뭐 이리 좋지??" 라는 느낌이었습니다. 해커스 다닐 때 행정법 점수가 안나온다고 했더니 다들 입모아서 교재도 안좋고 선생님 바꿔야한다고 얘기해주었습니다. 그 말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말이 진짜진짜 빨라서 듣다가 짜증도 몇 번 났지만 혼자 읽어봐도 이해할 수 있게끔 되어 있는 구성에 감탄했습니다. 얇은 필기노트에는 요약설명이 되어 있어서 판례만 추가적으로 적어놓으면 나중에 단권화해서 빠르게 여러번 돌려 볼 수도 있습니다.

 

 

※ 모의고사는 절반 정도 풀었습니다. (점수 안나와서 자신감 떨어지기 전에 덮었습니다.)

※ 자세하게 처음부터 끝가지 두어 번 읽고 단권화해서 봤습니다.

※ 단권화가 무조건 좋은 것이 아닙니다. 본인 스타일에 맞게 해야합니다. (전 요약충이라 단권화가 맞았습니다.)

 

 

 

행정학

입문은 송상호 선생님, 교재는 신용한 선생님

 

: 행정학이란 과목은 이해하기까지 꽤 많은 시간이 걸렸습니다. 6개월 동안 학원을 다녔지만 행정학 아는 건 하나도 없었습니다. 모의고사 인강을 들으면서 계속 40, 50점 맞아가면서 모르는 문제 체크하고 책 찾아봐서 정리하고 기본서 처음부터 끝까지 요약정리해서 A4로 들고다니면서 봤습니다. 그렇게 10일 동안 3회독 이상 돌리면서 행정학에 대해서 조금 알게 되었고 7급 국가직 때 85점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교재가 영 좋지 않아서 빠진 내용이 많았고 선생님께서 설명하지 않은 부분도 많았습니다.

신용한 선생님은 정책학까지밖에 듣지 못했지만 상당히 쉽고 재미있게 행정학이란 학문을 알 수 있었고 이따금 있는 특유의 억양을 넣은 두문자식 암기법은 나중에 혼자 공부할 때도 쏠쏠하게 써먹었습니다. 교재가 워낙 퍼펙트해서 전에 몰라서 풀지 못했던 부분들을 다 알 수 있었습니다. D급은 다 걸러내고 C급은 그래도 조금 나왔던 부분들은 봐주고 B~S급은 다 읽어가면서 샤프로 검게 칠하면서 회독을 돌렸습니다.

 

※ 기출은 보지 않았습니다. -> 수정 : 추가채용 보기 2달 전부터는 행정학 기출은 보지 않았습니다.

※ 모의고사는 김중규 선생님 모의고사 몇 회 풀다가 화나서 접었습니다. (정말 잘한 선택)

※ 행정학은 특정 주제에 대한 답이 정해져 있습니다. (기계적능률 vs 사회적능률, 관료제 vs 탈관료제 등)

    그래서 관료제의 장점=탈관료제 단점, 관료제 단점=탈관료제 장점이 되니 암기할 양을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

   

 

 

  다른 분들의 합격수기 구성을 봤지만 다들 계획적으로 공부를 하셨더라구요.

  전 계획은 안짜고 즉흥적으로 '이거 해야지.' 이렇게 공부했습니다. 그래서 공부하면서 제 자신이 한심하게 느낀 적이 되게 많았습니다. 장황하고 길지만 저처럼 한심한 행동을 하지 않게 수험기간이 늘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에서 제 수험생활을 처음부터 끝까지 적어보려고 합니다.

 

 

 

  처음에는 7급을 목표로 강남에 있는 해커스공무원학원에 다녔습니다.

사전에 아무런 조사도 하지 않았고 들어본 게 해커스였는데 가격도 저렴해서 바로 실강을 들었습니다(바보짓1)

  이 때 하프모의고사 수업은 듣지 않았고 단순히 제일 먼저 들어가기 위해서 730분까지 학원에 갔습니다.

7과목을 공부해야 해서 시간표는 매우 빡빡했는데 수업시간에 들은 내용을 복습할 시간도 부족했고 단어를 외우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걸렸습니다. (동의어 제외하고 50개 완벽히 외우는데 3시간) 선생님들께서는 처음엔 그렇고 시간이 지나면서 회독이 되면 해결이 된다고 하셨고 점점 모르는 내용은 산더미처럼 늘어갔습니다.

 

 

  기본이론을 들으면서 사람들이랑 안면도 트도 말도 섞으면서 친해졌습니다.

스터디가 술터디가 되어버렸고 서로 누구 좋아하네마네 이러다보니 (바보짓2)

  공부는 더 안하게 되고 당연히 점수는 안나왔습니다. 4월에 처음 본 9급 국가직 점수 평균이 60점도 안됐습니다. 그러면 이제 정신차리고 공부를 해야 하는데 흔한 정신승리를 하게 됩니다.

' 7급이 목표야. 아직 3개월 공부했어. 9급은 모의고사지.' (바보짓3)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한심하기 짝이 없습니다.

 

 

  그렇게 한심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문풀 수업을 들었고 9급 지방직, 7급 서울시까지 시험을 보고 심하게 편도선염을 앓았습니다.

공부는커녕 화장실가는 것도 힘들었고 누워있어도 온몸이 힘들었는데 그렇게 1달을 앓았습니다. 겨우 나아서 7월말에 학원을 갔고 열심히 하려고 마음을 먹었습니다.

  앞으로 남은 시험은 7급 국가직, 7급 지방직 2개 였고 이를 목표로 공부했습니다.라지만 7급 국가직 때 경제학, 행정학 85점 제외하면 처참한 수준이었습니다. 심지어 7급 지방직 때는 행정학 55....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9급만 공부하기로 했습니다(잘한 결정1)

 

 

  해커스 인강을 결제하고(저렴해서...) 본격적으로 처음부터 공부를 다시 했습니다(바보짓4)

  5 30분 첫차를 타고 615 ~ 20분에 도착을 해서 20시쯤에 집에 갔습니다. 몸이 피곤해서 그런지 격주로 편도선염이 생겨서 제대로 공부하기가 힘들었습니다. 12월에 편도선 수술을 했고 2주 동안 아무것도 할 수 없었고 점점 예민해져서 동네 독서실로 옮겼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는 독서실이어서 1~3월 동안 진짜진짜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뛰어가면 1분도 안걸리는 거리여서 시간을 많이 아낄 수 있었습니다. 8시에 일어나서 12시까지 공부, 집에서 점심먹고 13시부터 17시까지 공부, 집에서 저녁먹고 18시부터 24시까지 공부했습니다. 중간에 화장실, , 딴짓 하는 시간을 제하더라도 13시간 이상씩 공부했습니다. 담배피는 고딩들 때문에 바로 옆에서 재떨이냄새? 담배 쩐내? 같은 게 심각할 정도로 나서 직접 얘기도 하고 아줌마랑 얘기도 하고 창문도 열어봤지만

도저히 열받아서 글자가 눈에 안들어와서 프리미엄 독서실로 옮겼습니다(바보짓5)

 

 

  열심히 공부하자 마음먹었지만(마음만 몇 번째?) 독방이라 잘 안보이니 인터넷 하는 횟수와 시간이 조금씩 늘어갔습니다얼마 안가서 9급 국가직 시험을 봤습니다.

국어90 영어70 한국사90 행정법 65 행정학 75

  영어는 어려움, 행정법 다소 어려움, 나머지는 매우 쉬움이었는데 점수가 개판이었습니다. 해설강의 들으면서 보면 모르는 영어를 제외하면 틀릴만한 문제가 많지 않았습니다. 국어1 영어1 한국사2 행정법4 행정학5 는 충분히 진짜 맞았어야 하는 문제였습니다.

 

 

  워낙 멘탈이 약해서 지방직까지 1달 동안 공부하는둥 마는둥 하다가 시험을 봤습니다(바보짓6)

국어55 영어65 한국사85 행정법65 행정학75

  역대로 어려웠던 난이도였는데 사실 여기서도 실수를 많이 해서 점수가 또 개판이었습니다. 국어4 영어2 한국사1 행정법4 행정학2 는 더 맞았어야 했습니다.

 

 

  유리보다 약한 순두부멘탈 수준인데 실수를 연거푸하니 책은 더 보기 싫었고

  흐지부지 시간을 보내다가 서울시 시험을 봤습니다(바보짓7)

  영어85점 역대 최고점수를 찍었다는 것 하나만 기억이 납니다. 모의고사, 기출을 풀어도 단 한번도 찍어보지 못했던 점수를 찍은 것이 멘탈을 단단하게 할 수 있었고 공부할 수 있는 추진력, 할 수 있다는 마음을 가지게 해줬습니다.

 

 

  이 당시만 해도 추가채용에 대한 언급은 있었으나 시험은 없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지방직 끝나고 23일 여행도 다녀오고 여차여차 2달을 책1글자도 안보고 놀았습니다(바보짓8)

  그리고 7월말에 공단기 인강을 결제하고 다시 열심히 하리라 또 다짐을 했습니다.

 

 

  학원을 옮기고 처음 듣는 강의이기 때문에 커리큘럼을 따라서 인강을 들었는데 해커스에 비해 긴 시간, 빠른 발음 등으로 인해서 시간이 무척 오래 걸렸습니다. 복습은커녕 1번 듣는 것도 힘에 부쳤습니다. 그렇게 인강으로 공부하다가 10월에 국가직 추가채용 시험을 봤습니다.

국어90 영어85 한국사70 행정법75 행정학90

  역시 실수가 ㅎㅎㅎ 그래도 영어85 덕분에 흔들리지 않고 버틸 수 있었습니다.

 

 

  최단시간으로 멘탈을 수습하고 인강을 열심히 듣다가

합격했던 사람에게 지방직 추가채용에 대비해서 공부하는 법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잘한 결정2)

  우선 지금 각 과목별로 인강 진도 어디까지 나갔는지 얘기를 해주었는데

"당장 인강 그만 듣고 회독수 많이 늘려"라고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 국어어법만 다 들었고 오방은 한자200개까지

- 영어어법만 듣다가 형용사까지

- 한국사 : 조선후기문화 전까지

- 행정법 : 행정쟁송 전까지

- 행정학 : 정책학 거의 끝까지

  밖에 안들어서 기본강의는 다 듣고 회독수 늘리면 되지 않냐고 했지만

돌아오는 말은 "그래도 어느 정도 알잖아? 당장 인강 그만 들어라." 였습니다.

 

  남은 2달만 알차게 공부하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면서 이런식으로 공부하라고 일러주었습니다.

- 국어 : 공부하나 안하나 80점 ㅇㅋ? 한자, 표준어, 외래어 다 버려. 문학 버려.

          -> 시험 일주일전까지 그냥 국어 보지마라. 그 때나 어법 봐라.

- 영어 : 단어가 제일 중요하다 단어만 외워라. 하프는 계속 들으면서 문제푸는 감 잃지말고. 딱 거기까지만.

          -> 시험 일주일전에 어법 봐라.

- 한국사 : 답없다 대충 정치, 경제, 사회는 다 아니깐 문화사 빡세게 외워라. 계속 보는 수밖에 없다.

- 행정법, 행정학 : 남은 부분은 혼자 읽고 정리해라. 난 전에 합격할 때 일주일동안 행정법, 행정학 3회독 돌렸다.

 

  11월 말에 프리미엄 독서실(집에서 버스타고 20)에 있는 짐 다 싸들고 집으로 와서 스탠드 등 사서 공부했습니다. 공부시간은 8시간으로 많지는 않았지만 집중해서 공부했습니다. (너무 예민해져서 스트레스가 심해서 집으로 왔습니다.)

 

- 1 : 행정학 2회독

- 1: 행정법 1회독 + 기출문제

- 1 : 한국사 1회독(2)

         행정학 1회독(1 -> 3시간 단축) => 3회독 이상

         행정법 1회독(1 -> 4시간 단축) => 3회독 이상

- 1 : 2[국어(어법), 영어(어법), 한국사(문화사)]

         2[행정법, 행정학 2회독]

         시험전날[행정학(정책, 인사, 예산, 지방), 행정법(압축노트), 한국사(문화사)]

 

  처음으로 계획을 세워봐서 세부적으로 몇시간 몇시간 계획은 짜지 못했지만 큰 틀에 최대한 맞추려고 노력했습니다. 틈틈히 해커스 단어(Day 1 ~ Day 45) + 이동기 단어(Day 71 ~ Day 100) + 하프모의고사(2주째 관둠) 이렇게 봐가면서 모의고사 문제집 조금 풀었습니다. 하지만 듣도보도 못한 개념들이 너무 많아서 자신감 잃을까봐 반도 안풀고 접었습니다. (2017 나침반 모의고사는 새책인데 버리기도 아깝네요;)

 

  기본과목 점수가 안좋아서 떨어질 것 같았는데 운좋게 붙어서 정말 다행이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아... 될까? 라는 느낌으로 공부했다면, 마지막 시험에는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으로 시험을 봤습니다. 하지만 잘봤다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합격수기를 마무리하며...]

  국가직 시험까지 한달 남짓 남았는데 앞으로 남은 기간에 선택과 집중 하시면 충분히 붙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공부하면서 아프기도 많이 아프고( 2년 중 약 4개월을 편도선염이...) 멘탈도 약하고 바보짓도 많이 했지만(8번이나 ㅜㅜ저처럼 허투루 시간을 낭비하지 않으셨던 분들이라면 합격 확신할 수 있습니다.

 

  건강이 제일 중요합니다!!!!!!! 공부도 공부지만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입니다. 끼니 영양가 골고루 잘 챙겨드셔야 하고 잠도 충분히 자서 공부에 영향이 안가야 합니다. 그리고 집중이 잘 안된다면 몇 시간 쉬었다가 하는 것도 한가지 방법입니다. 물론 매일 같이 쉬는 건 안되지만 며칠에 한 번씩은 머리를 식혀주는 게 정말 좋다고 생각합니다. (핸드폰은 계속 봐서 비추..)

 

  공부하면서 정말 외롭고 자존감 떨어지고 갑자기 울컥하고 화나는 그런 감정이 들거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는 자기 자신과 하는 외로운 싸움이니까요. 지금까지 잘 참으셨으니 앞으로 한달만 좀만 더 진짜 조금만 더 참아서 힘내시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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