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기술직미흡하나마 제가 공부한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dmlan102
조회1099추천 02018.07.2804:48

  처음 공무원 공부를 시작할 때 주위에서는 많은 우려를 하였습니다. 경쟁률도 엄청 높고 다들 경쟁자분들도 쟁쟁하시고 자기와의 싸움에서 지면 합격할 수 없는 시험이기 때문입니다. 저도 역시 처음에는 그러한 어려움과 두려움으로 시작을 하기가 무서웠습니다. 하지만, 꿈을 향한 제 열정에는 비할바 아니었습니다. 저는 공부를 노량진에서 2년 정도 하였습니다. 많은 시행착오와 좌절감도 있었지만, 그럴 때마다 주위에서 열심히 꿈을 향해 달리는 경쟁자들과 항상 진심으로 가르쳐주시는 선생님들 덕분에 이 자리에서 이러한 글을 남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한 고마움으로 이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2년 동안 거의 같은 방법으로 공부를 했지만, 1년 동안은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2년차로 접어드는 순간에는 목표 점수가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렇지만 다른 과목은 잘 나오는 편이었는데 영어가 항상 문제였습니다. 미흡하나마 제가 공부한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1. 국어

강의: 정채영 선생님, 배미진 선생님

2년차 - 7월과 8월에 두 달 이론 강의를 배미진 선생님 강의로 들었습니다. 복습은 못하더라고 암기부분은 다시 한번 보고 수업을 듣자는 마인드를 항상 가지고 수업에 임했습니다. 학원 수업이 오전 9시에 시작했기 때문에 저는 아침6시반에 국어(한자, 고사성어, 속담, 우리말) 영어(단어) 스터디를 하였습니다. 이 스터디는 11월까지 꾸준히 하였습니다. 2개월 수업을 마치고 국어이론 수업은 다시 듣지 않았습니다. 9월부터 12월 말까지 이틀에 3시간씩 꾸준히 국어 공부를 하였습니다. 알찬국어 1권 위주로만 꾸준히 하면서 오답노트를 만들어 공부하였습니다. 1월에 들어서는 정채영 선생님과 배미진 선생님 문제풀이를 두 개 신청해서 들었습니다. 3개월 동안 오답노트와 문제풀이를 예습 복습 꾸준히 하였습니다.

국어 공부를 하면서 여러 가지 중요한 게 많겠지만, 제가 생각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점수가 어떻게 나오는지 신경쓰지 말고 꾸준히 공부 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시험은 어떻게 나올지 전혀 예측할 수 없습니다. 미리 예측해서 공부하지 말고 기본을 다지면서 폭넓게 여러 번 보는 것이 중요한 과목이 국어라고 생각합니다.

 

2. 영어

강의: 김채환 선생님

저는 종합반 영어를 들으면서도 자신감이 생기지 않았고 어떻게 해야할 지 정말 막막했습니다. 영어가 제일 문제였던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아는 지인으로부터 김채환 선생님의 강의를 추천받고 선생님강의를 접해 보았습니다. 그래서 단과를 듣기 시작했지만 영어성적이 많이 오르진 않았습니다.

중간에 선생님께서 어휘가 안 되면 절대 영어성적이 오르지 않는다는 말씀을 듣고 코아 어휘강의를 들었는데 무작정 외우는 어휘공부가 아니라 접두사나 어근에 대한 뜻을 가르쳐 주시는 수업이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습니다. 머리에도 오래 남아서 만약 어떤 단어를 모르더라도 어근을 보고 예상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선생님께서 모르는 것이 있으면 정말 친절하게 가르쳐주셔서 언제든지 질문도 할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어휘가 어느 정도 되고 수업을 반복해서 들으니 절대 오르지 않을 것처럼 보이던 영어성적이 조금씩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어느 정도 실강 수업을 듣고 나서는 코아 인터넷 강의로 계속 본거 또 보고 본거 또 보니 혼자 하기 싫은 영어가 저절로 머리에 들어온 것 같습니다. 물론 어휘랑 문법은 따로 계속 봤습니다. 김채환 선생님이 항상 이해를 해야 머리에 평생 남는다고 말씀하시면서 꼼꼼하게 가르쳐 주시는데 뭘 외우는데 약한 저는 그게 많이 도움이 됐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엔 문법연습700제랑 모의고사 수업을 하면서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와서 정말 기뻤습니다.

공부 하는데 열심히 하는 것도 좋지만 나에게 맞는 선생님을 잘 만나서 배우는 것도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김채환 선생님 덕분에 알게 된 것 같고 특히 영어가 너무 약했던 제게는 너무나 고마운 멘토 같은 분이십니다.

영어는 본인에게 정말 맞는 좋은 선생님을 찾아서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감을 잃지 말고 꾸준히 하시고 모르는 것이 있다면 항상 물어보면서 하시면 어느 순간 영어성적이 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국사

강의: 정재준 선생님, 오태진 선생님

2년차 -  7월과 8월에 두 달 이론 강의를 정재준 선생님 강의로 들었습니다. 국사는 정말 암기가 많은 과목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전 암기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었습니다. 정재준 선생님께서는 어려운 부분도 참 재밌는 암기로 많이 가르쳐주시기에 선택해서 듣게 되었습니다. 복습을 하기에는 엄청난 냥이었기에 쉬는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였고 수업시간에 절대 졸지 않도록 많은 노력을 들여 국사 예습과 복습에 드는 시간을 최대한으로 줄였습니다. 9월부터 12월말까지는 스터디를 하나 하면서 1주일에 국사공부를 10시간씩 하였습니다. 복습위주로 최대한 하면서 그날 배운 부분은 문제풀이를 꼭 하였습니다. 국사는 지식도 중요하지만 감각도 중요하다고 생각하였기에 그렇게 하였습니다. 문제를 풀 때도 푸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고 틀린 부분은 그다음부분을 풀기 전에 다시 한번 읽어보았습니다. 그렇게 공부를 하다가 조금 더 어려운 문제를 접해봐야 겠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인분께서 오태진 선생님을 추천하셔서 3개월 동안 문제풀이를 들었습니다. 물론 그것만 하지는 않았습니다. 정재준 선생님 문제집을 하나사서 그것도 같이 풀어보았습니다. 항상 모의고사를 치면 오태진 선생님의 모의고사는 60-75점 정재준 선생님의 모의고사는 90-100점이 나왔습니다. 국사는 항상 어렵고 쉬운 것을 병행해야한다고 생각을 하였기에 2개를 접해보았습니다.

국사 공부 또한 중요한 것이 많겠지만, 저는 어느 부분 하나에 목숨을 거는 것이 아니라 항상 어떠한 사건을 접하던 큰 흐름은 머릿속에 그려가면서 하나의 사건 문화 등 여러 가지를 다각적으로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하고 무엇보다 흥미를 가지셔야 합니다.

 

 

제가 기술직이기 때문에 전공 두 과목은 적지 않겠습니다.

솔직히 전공은 어느 정도 공부를 하면 다들 비슷하게 점수가 나옵니다.

당락은 국어 영어 국사에서 결정된다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저도 수험생활 하면서 정말 힘들었지만 공무원에 합격해서 컴퓨터에서 최종합격자라고 뜨는 것을 상상하면서 그리고 부모님 주위사람들 생각하면서 이겨냈던 것 같습니다.

다들 조금만 덜 놀고 조금만 참고 조금 더 참으면 좋은 결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커피마시는 시간 너무 많이 할애하지 마시고 책상에 앉아서 마음만 조금 다잡으면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뭐 잘났다고 이런 수기를 올리는 건 아닙니다. 그냥 합격한 경험이 정말 조금 단 한사람에게라도 도움이 될까싶어 올립니다.

 

여러분 힘내세요~!!! 파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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