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기술직합격하고 야근하면서 이런 합격수기를 쓰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tnals0718
조회757추천 02018.02.1407:51

합격하고 야근하면서 이런 합격수기를 쓰게 될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공부할때가 좋았다? 라는 생각을 잠시나마 해보곤 합니다. 토목직 공부를 하면서 느낀건 다른직렬보다는 확실히 점수 컷이 지역별로 차이가 많이 나서 운만 좋으면 진짜 몇개월 공부 안해도 합격하는 사람들을 주위에서 보곤 합니다.

저는 1년조금 안되게 공부를 했지만, 모든 토목직을 준비하는 토목인들은 진짜 1년만 마음먹고 하루에 12시간씩 하신다면 어느지역이든 합격할거라고 저는 자신있게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 5개월 준비해서 1점차로 떨어지고 6개월 놀다가 다시 마음잡고 6개월해서 지방직은 80점이상의 점수를 받았고 서울시는 75점 이상의 점수를 받았습니다. 작게나마 제가 공부 했던 방법을 소개합니다.

공부했던 방법

 

1. 국어

저는 남부고시 정채영 선생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밀고 나갔습니다. 처음 기본+심화 강의를 듣고서는 모의고사를 올라올때 마다 풀면서 그냥 국어에 대한 감만 익혔던것 같습니다. 국어는 솔직히 계속 공부한다고 해서 머리에 그렇게 남지도 않고 머 한글이니까 읽으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사자성어 500개 암기하고 기본적인 문법들만 하고 국어 공부는 계속 감만 익혔습니다. 문학은 복불복이 너무 크기 때문에 저는 과감히 따로 공부는 하지 않았습니다. 요즘 국가직과 지방직 경향은 문학이 그렇게 많이 출제 되지는 않기에 과감히 포기했습니다. 그 결과 국어는 점수가 절대로 60점 밑으로는 떨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역시나 고득점은 나오지는 않았지만 60~75점 사이에서 계속 점수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이번 국가직60, 지방직 75 서울시 70 점이 나올 수 있었습니다.

 

2. 영어

영어는 제가 쓰기도 민망한데 영어는 진짜 강의를 들어도 안되면 진짜 안되는 과목이긴 합니다. 저는 남부고시 동기 선생님으로 시작해서 처음에 기본+심화 강의를 듣고 모의고사만 두번 풀고 시험을 봤습니다. 역시 영어는 단기간에는 절대 점수가 오르는 과목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뒤로 저는 영어는 하루에 공부를 많이는 하지 않고 하프모의고사 는 올해 2월달부터 시험 보기전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해왔습니다. 영어는 하루에 적지도 많지도 않게 딱 하프에 있는것만 하고 단어는 무조건 외우고 문법은 감각을 익혀두면 시험보기전까지 단어와 문법을 따로 외우지 않아도 하프하면서 외운것들만 따져도 몇백개가 암기하게 됩니다. 독해도 마찬가지로 꾸준함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올해 영어가 엄청 쉬웠기때문에 운좋게 합격한 케이스긴 합니다만 , 영어는 꾸준함이 생명입니다.

이번 국가직 60 지방직 95 서울시 75 점이 나왔습니다. 역시나 지방직이 쉬워서 95점이 나왔습니다.

 

3.국사

국사는 모든 수험생들이 다 잘하시는 과목이기에 따로 제가 말씀 안드려도 다 잘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공무원 국사강의는 따로 듣지 않았습니다. 저는 최태성 선생님의 강의를 처음부터 끝까지 다 듣고 바로 남부고시 선우빈선생님의 모의고사를 들었습니다. 모의고사를 바로 들은 결과 국사는 딱 하나 밖에 없습니다암기! 국사는 암기를 안하면 문제를 아예 풀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작년에는 국사를 45점을 받았습니다. 당연히 외우지 않았기때문에 뻔한 결과였습니다. 그래서 올해 공부할때는 최태성 선생님 필기한 노트를 그냥 전부다 암기하고 모의고사를 들은 결과 왠만하면 70점 밑으로는 절대 떨어지지 않았습니다. 국사는 진짜 암기입니다.

이번 국가직 75 지방직 80 서울시 75점이 나왔습니다.

 

4. 응용역학

응용역학은 머 말씀 안들도 갓학민 선생님 입니다. 응용은 누가 머래도 머랄까 학교에서 4년 배운것을 단기간에 각성시켜주는 선생님이라고 생각합니다. 이학민 선생님 강의는 설명이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다듣고 암기할거 전부다 암기해야합니다. 예를 들어서 처짐이나 부정정 풀줄 알아도 시간 없어서 못풉니다. 왠만하면 그냥 암기해서 푸세요. 저같은 경우는 암기노트를 만들어서 계속 외웠습니다. 문제는 따로 모의고사는 풀지 않고 2007년도 부터 2014년도 까지 나왔던 문제들로만 3번 이상 돌린것 같습니다. 어차피 똑같은 문제가 안나오기때문에 유형만 완전히 익히자는 식으로 했었죠. 그러나 이번 지방직이 응용이 헬이였습니다. 진짜 8개 풀고 나머지는 찍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8개를 확실히 풀었기 때문에 과락은 절대 안날거라는 자신감은 있었죠. 응용은 어렵게 나오면 진짜 어렵게 나오지만 그래도 과락은 안나게 쉬운문제 몇개는 남겨줍니다 그걸 절대 놓치지 마시고 나머지는 찍어서 50점에서 60점만 맞으시면 됩니다. 어차피 어려우면 다 어려우니까요. 서울시는 응용역학은 정말 쉽게 나옵니다. 그러니까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이번 국가직 65 지방직 75 서울시 85 점이 나왔습니다. 지방직이 75점이 나온건 정말 마지막에 아무생각없이 31234 로 찍은게 다맞아서 그렇게 됬습니다 ^^;

 

5. 토목설계

토목설계 과목은 저는 장성국 선생님을 들었는데 이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어서 딱 좋다고 말씀드리기는 애매합니다. 보통 둘다 이학민 선생님것을 많이 듣는데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학민 선생님은 쉽게 쉽게 푸는법을 알려주신다면 장성국 선생님은 원리와 기본을 중시하셔서 FM적인 성향이 있습니다. 선택은 본인이 하시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토목설계 같은 경우는 올해 부터 문제가 한계상태 설계법으로 바뀌어서 문제가 많이 더러워졌습니다. 저는 한계상태를 거의 안나오겠지 하고 공부했다가 폭탄을 맞았는데 앞으로는 계속 한계상태가 많이 나올 확률이 높을거 같습니다. 어차피 토목설계도 암기입니다. 공식은 말할 것도 없이 암기이고, 말로 나오는 문제들도 풀다보면 아 무엇을 암기해야 되는지 감이 오게 됩니다.

이번 국가직 70 지방직 75 서울시 70 점이 나왔습니다.

 

맺음말

야근중이라 두서 없이 적었지만 제가 강조하고 싶은 말은 위에 빨간 글씨로 많이 썼던 암기!!입니다. 모든 과목이 암기가 기본 바탕이 안되어 있으면 점수가 절대 고득점이 나오기 힘듭니다. 기본적으로 외우고 들어갈거만 들어가도 토목직은 합격할 있습니다. 제가 항상 토목인들 응원 하겠습니다. 공부법이나 궁금한 사항있으시면 댓글로 아는 범위내에서 충분히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토목인님들 오늘도 파이팅입니다.!

 

아 그리고 저는 고향은 서울인데 지방직 합격해서 발령받아 다니고 있어서 그냥 지방직 갈 생각입니다. 학교도 여기서 나왔고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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