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기술직안녕하세요? 저는 2012 경기도 보건직 합격생입니다.

kyusang90
조회131추천 02015.01.2005:42

안녕하세요? 저는 2012 경기도 보건직 합격생입니다.

공부할 때 보건직이 워낙 소수직렬이라 정보도 많이 없었고 힘들었던 생각에 부족한 실력이지만 이렇게 합격수기 남겨봅니다.

저는 간호사여서 우선 보건직에 가산점 5점이 있는 상태였고 병원 3교대 근무가 힘들어 병원을 그만두고 용기내어 꿈꾸던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점수.png

** 알바로 오해하실까봐 인증사진 첨부합니당 ㅎㅎ

 

◎ 공부기간

:2011 5월부터 2012년 지방직 시험까지 일년정도 공부하였습니다.

2011 5,6 - 국어,영어,한국사 이론 동영상 강의

2011 7,8 - 권이승 선생님 2011전공강의(공중보건,보건행정)

2012 1,2 - 권이승 선생님 2012전공심화강의(공중보건,보건행정)

2012 1~6 - 손재석 선생님 30점올리기 모강

2012 1~5 - 유두선 선생님 모강(5월까지)

2012 4~5 - 권이승 선생님 모의고사 문제풀이 인강

 

◎ 과목별 공부방법

: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저는 학원에 4시간 이상씩 앉아있는 게 힘들어 이론강의는 노량진 독서실에서 인강으로 들었고 1월 모의고사 강의는 국어와 영어 실강으로 들었습니다. 실강은 미루지 않고 들을 수 있는 점과 옆 사람들을 보며 자극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저는 400~500명씩 한 공간에 앉아 강의 듣는 것이 힘들고 앞자리에 앉기 위해 일찍 가야하는 점도 힘이 들어서 이론강의는 인강으로 속도 조절하며 들었습니다.

 

◆ 국어 : 유두선 선국어 이론 인강+재정국어 독학+유두선 모의고사 실강

유두선 선생님은 강의력이 좋으시고 강의를 들은 후 저절로 암기를 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강의를 하셔서 처음 수험생활을 하는 저로서 강의 듣는 것 자체를 즐길 수 있도록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워낙 많은 학생들이 본다는 재정국어를 무시할 수 없어서 재정국어는 1권과 2권 혼자 독학하였습니다. 1월부터 유두선 선생님 모강 실강을 들으며 제 위치가 어딘지 파악하며 자극도 받고 수능식 신경향 문제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 영어 : 신홍섭 스파르타, 신성일 문법 인강+손재석 30점 올리기 모의고사 실강

처음 신홍섭 선생님 스파르타 강의를 인강으로 듣다가 암기과목이 아닌 영어를 암기식으로 수업해주시는 것이 저와 조금 맞지 않아 신성일 선생님 문법 강의를 듣게 되었고 강의를 들을 땐 이해가 잘 되었지만 복습할 때 다시 보려니 정리가 잘 안된 느낌이어서 문법이 잘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1월 손재석 선생님 30점 올리기 모강을 듣게 되었는데 한판뜨기란 교재로 모강만 들었는데 워낙 복습을 많이 해주셔서 저절로 문법이 정리가 되었습니다. 처음 모강 점수가 55점 이었으나 마지막 지방직에선 잘 나온 점수는 아니지만 80점이란 점수를 받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모의고사 1위라는 타이틀을 보고 손재석 선생님 30점 모강을 듣게 되었는데 영어점수 뿐 아니라 제 수험생활을 이끌어주는 등대 같은 역할을 해주셨습니다. 우선 30점 모강 문제유형도 다양하고 난이도 조절도 잘 해주셔서 다양한 문제를 6개월동안 접할 수 있었고 통계표를 잘 활용하여 지금의 내 위치를 파악하고 자극 받을 수 있도록 강의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실강 개강시간이 오전 7 10분으로 노량진에서 가장 일찍 강의하는 선생님이셔서 그 열정을 본받아 더욱 수험생활을 일찍 시작할 수 있었던 것도 합격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수험생활에 힘든 점도 많았는데 항상 강의 마지막에 의지가 되는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힘든 수험생활을 잘 견딜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울지 않고, 뛰쳐 나가지 않고, 버티면 합격이다.” 항상 마지막에 외치던 구호였는데 많이 울긴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버티니 정말 합격이 다가와 있네요.^^ 강의가 끝나면 함께 목이 터져라 외치던 구호가 아직까지 기억에 많이 남아요.

 

◆ 한국사 : 김윤수 탐구한국사 이론 인강+김윤수 탐구한국사 문제편 독학

한국사를 워낙 싫어하던 과목이라 기본적인 지식이 없어서 기본적인 내용부터 심화내용까지 자세한 강의가 필요하여 처음에 정재준 선생님 강의를 몇 강 듣기도 하였지만 조금 더 자세한 내용이 필요할 것 같아 김윤수 선생님 탐구한국사 이론강의를 들었고 그 뒤로 이론서를 반복하여 보며 탐구한국사 문제편을 혼자 반복했습니다.

 

◆ 공중보건, 보건행정: 권이승 기본, 심화이론 인강 + 법규특강 +모의고사 문제풀이인강

전공은 암기과목이지만 법규나 개정되는 내용들이 많아 2011년 기본강의에 이어 2012년 심화강의를 한번 더 듣게 되었습니다. 권이승 선생님이 보건계 일인자라는 명성답게 강의를 명쾌하게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셔서 암기에도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강의 뿐 아니라 상담이나 특강을 자주 해주셔서 이번 지방직 전공과목이 새로운 유형으로 조금 어렵게 나왔었는데 그래도 점수가 많이 떨어지지 않아 합격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calendar.jpg

◎ 저만의 Tip (사실,손샘이 알려주신 비법입니다.^^)

1월부터 탁상용calendar를 하나사서 젤 위에 한달동안 목표 모의고사 등수, 과목별 목표점수를 빨간색으로 크게 적어두고 모의고사 강의를 들은 날은 그날 받은 점수와 등수를 기록해두어 저의 성적변화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메모하였습니다. 목표등수를 이룬 날은 점수 옆에 동그라미를 하나 그려주고 맛있는 커피를 한잔 마시거나 산책을 하는 등 스스로에게 당근을 주었어요.

저는 목표를 정해 그날 공부할 양을 calendar에 메모해 두고 끝내면 선을 그어 지우는 식으로 공부하였는데 그날 양을 다 채우지 못하거나 집중력이 너무 흐려진 날은 특별히 집중도 %를 메모하여 다음날 더 열심히 할 수 있도록 표시해 두고 그것으로 스스로에게 자극을 주었습니다.

 

제 생각에 공무원 시험 합격을 위해서는 세 가지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성실함과 긍정적인 생각,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

스스로 헤쳐나가기 힘들 때는 의지가 되는 친구나 선배, 좋은 선생님 같은 멘토 한명을 찾아 도움을 구하는 것도 힘들 때 이겨낼 수 있는 힘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도 힘들어서 포기할까 수천번 생각했었고 떨어지면 어떡하나 불안해서 잠도 잘 자지 못 할 때가 많았는데 어느새 합격이 다가와 있네요. 힘든 수험생활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렸으면 합니다.

 
댓글0
익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