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기술직정말 어쩌다 보니 저도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오게 되었습니다 ! ㅜㅜ

ohsangsu94
조회293추천 02017.07.1905:56

정말 어쩌다 보니 저도 합격수기를 쓰는 날이 오게 되었습니다 ! ㅜㅜ

크게 높은 성적으로 합격한것은 아니지만 수험생분들, 직장인분들, 아기엄마분들, 또는 이보다 더 힘든 상황에서 공부하시는 분들..모두 힘이 되셨으면 해서 이렇게 수기 올립니다.

 

총 공부기간: 2016 2 ~ 2017 12

(그런데 대학교 졸업하고 일하면서 공무원 할까, 말까 교재 사고 책 보다 말고..이런식으로 중간중간 찔러보고 그랬어요~! 결국에는 결혼하고 아기 낳고 마지막 직장을 일산에서 다니다가 경기 남부지방으로 발령난 신랑 따라서 내려오게 되면서 2016년 다시 공부, 마음 다잡고 시작했습니다.)

 

1. 2016.2. ~ 2017. 5.

이때 아기가 두돌이 지나면서 어린이집에서 일정시간 있는게 가능해지면서 공부가 가능할 것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기한테는 너무 미안했지만 ㅠㅠ..

9:30 부터 3:40분까지 오롯이  시간이 생겨 공부할 여건이 마련되었습니다

 2월부터 5 까지는 국사공부만 했습니다. 지방직 문제 프린트해서 풀어보면..국사는 항상 과락이었습니다..ㅠㅠ

국사 과락공포.. 이과 출신에 국사 너무 싫어서 이과간 케이스라 ㅜㅜ ..강사선택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 독학할 자신은 1도 없었거든요.

그런데 그때 제게 이 분이면 될것같다 생각한게 설민석 선생님이란 분을 알게  이유였습니다무한도전에서 처음 보고 너무 재밌어서 이런분이 가르쳐주시면 국사 배울수 있겠다 생각해 찾아보니 정말 우연인지 공무원강의  시작하셨더라구요냅다 프리패스 끊어서   강의  보고 책도 커리큘럼 따라  들었습니다그리고 2016 6월달 지방직시험 시험삼아 봤고그당시 기본강의+단원별문풀 까지  상태였는데 확실히 달라진게 느껴졌습니다자신감이 붙었죠물론 시험결과는 택도 없는 점수였지만요^^;;

 

2. 2016.  6~2017. 6

국어-이선재

1타 강사님이라서 들었습니다하지만 후회없는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강의력도 강의력이시지만 수험생을 생각해주시는 따뜻함이 랜선을 통해 느껴질 정도였습니다 ^^ 기본강의-압축강의-모의고사  들었습니다그렇지만 국어는17 6월까지도 75 넘기가 너무 힘들었습니다..

 

영어-이리라

기본강의는 안듣고 요약강의-문제풀이 들었고 17 6월시험 60점 받았습니다 ㅜㅜ 영어는 수능때도 효자과목이었고 엄청 좋아했던 과목이라 크게 걱정안했는데 몇년 쉬고 다시 문제 풀어보니 너무 바닥이더라구요 ㅠㅠ...

16 6월 시험 끝나고 영어 다시 처음부터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국사-설민석

국사공부하는게 제일 싫었는데 국사공부만 하고싶어졌습니다. 16 2월부터 거의3,4 개월을 국사공부만 했는데 하루에 기본강의를 최대 10개를 본적도 있었습니다강의가 너무 재밌어서 거짓말 조금 보태 예능 보는 기분이었거든요 ㅎㅎ 그렇게 설샘 커리 착착 타고 어려웠다던 17 6 지방직때 국사는 85 받았습니다

 

공보보행

제가 전공이 보건관리학이다보니 전공부분은 자신이 있어서 기본강의는 공중보건은 안듣고 보건행정만 민뽀개기 들었습니다그리고 나서는 뽀개기 책 사서 문제 풀면서 제가 가진 기본서와 대학때 전공책 등을 참고해서 저만의 요약정리노트를 한글파일로 만들어서 문제풀고노트 보고 다시 정리하고그렇게  공부했습니다공부기간 동안 모의고사포함해서 85 아래로 떨어진적 없었습니다.

 

그렇지만 국어영어 점수가 좋지는 않은 편이라 17 6월시험은 가산점 포함 평균 82.5 떨어졌습니다전체적으로6 시험이 어려운 편이라 컷라인이 전체적으로 떨어지긴했지만 제 점수는 모자란 점수였죠...시험 보고 2 정도 쉬고 7월부터 바로 18 지방직 시험 준비위해 공단기 프리패스를 끊었습니다지금 생각했을때 제일  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2017.7. ~ 2017.12. 기대에 없던 추가채용은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국어-이선재영보이

다시 책상앞에 앉고  폈을때 너무 하기 싫었습니다..  아는 내용 같은데 이걸  본다고 달라질까무서운 생각이들기 시작했죠..ㅜㅡㅜ

공부가 너무 안되서 구꿈사 합격수기 읽으려고 들어갔다가 6 지방직 국어 영보이샘 해설보고 반해서 영보이샘 블로그 찾아가 교재 샘플보고 바로  구입했습니다정말 잘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우선 책은 1 강사님들 책처럼 깔끔하고 세련된(?) 느낌은 아니었지만...^^;; 수험생 입장에서 보기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테마별로 44개로 나뉘어져 문제 푸는 스킬간단한 내용요약테마별 기출문제 문제별 상세한 해설에다 연상되는다른 영역 공부까지 상기   있게(예를 들면 국어문제 해설 부분에 파생되는 한자나 빈출 영단어까지 )구성되어있는데 정말 공부하는 입장에서 책이 구성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 12 추가 채용공고가 났고 시험 전까지 *이님 책은 계속 봤습니다테마별로 제가 반복적으로 틀리는 부분을 알게 되었고공단기 프리패스로 부족한 부분 선재샘 기본강의에서  부분만 찾아들었습니다

 선재샘 매일국어 하시는거 알게되어서  강의도 매일 아침에 들었는데 정말 많은 도움되었습니다.

 

저는 꼭 영보이샘책은 추천드리고 싶어요영보이샘책 공부하면서 궁금한점이나 모르는부분 블로그에 문의드리면 바로바로 대답도 잘해주시고 저 당일 시험 보는 스킬도 영*이샘 조언 글 보고 도움 많이 받았어요.

필기 합격하고도 지방에 살고 아기엄마라 면접스터디를 할 수가 없어서 혼자 준비하느냐고 고민 많았는데... 이런 부분도 메일로 여쭤보면 다 상의해주시고 도움많이 주셔서.. 정말 면접 준비할때 힘이 많이 되었습니다 ㅠㅠ..

 

국어영어는 매일 꾸준히 듣는게 제일 중요한것 같습니다. 12 시험 국어는 85 받았습니다. 12 시험때 너무 긴장했는지 막판에 마킹할때 답을 고친게 6개나 있었는데 ㅜㅜ 결국 안고친게  답이어서 절망했었죠..국어는 6개중 1 그랬습니다그래도 정말 만족스러운 점수였습니다.

  

2017.7 ~ 2017.12

영어-이동기

그전까지는 단과인강을 주로 들었는데, 프리패스로 7월에 갈아탔습니다가장  이유는 이동기샘 전체 강의를 듣고싶어서였습니다지방직 해설 강의 듣고 반했죠너무 간결깔끔하고 뭔가 쉽게답을 내신다는 포스가  선생님이다하는 느낌이 왔습니다.  기본강의부터 다시들었고 추가채용공고  후에 거기 맞춰서 문풀모고 강의 해주시는모습 보고 굉장히 수험생입장에서 생각해주신다는 느낌 많이 받았습니다 ㅜㅡㅜ 덕분에 커리  따라갈수 있었고 영어는지방직때 70 받았습니다..^^;;;  높은 점수는 아니었지만 나름 전략으로  방법이라 만족스러운 점수였습니다.

 전략법은 위에 언급했듯이 영보이샘 블로그에서 본 조언이었는데요. 저는 시험볼때 전공-국사-국어 먼저 풀고 영어를 맨 마지막에 남겨두고 풀었었는데, 이게 영어 풀 시간 최대한 빼려고 앞에 과목들도 막 시간에 더 쫓기고 긴장이 너무 되더라구요. 영보이샘 블로그 보고 방법을 바꿔서 국어-영어 14번까지-국사-전공-영어 나머지 독해 긴 지문남은 6문제 이렇게 풀었습니다. 영어 14번까지는 무조건 다 맞힌다는 생각으로 집중해서 풀고 남은 6문제는 어차피 시간 오래 걸리는 독해 장지문들이니까 찍어도 앞에서 집중해서 푼 14문제 다 맞으면 70점이고 나머지 6문제 찍은거에서 2개만 맞아도 80점이되고, 앞에 14문제에서 실수로 2개 정도 틀려도 뒤에 6개에서 1,2개는 맞힐수 있을거라는 전략으로 갔거든요. 영어에서 고득점을 내기 힘들어진 머리 수준이 되어버려서 ㅠㅠ 목표를 70잡았었어요. 어쨋든 결과적으로 성공했다고 볼 수 있네요 ^^;

 

국사-신영식

 똥거지같던 국사실력을 80점대까지 올려준 샘은 설민석샘이었지만 합격권 점수까지 올라갈수 있었던건 신영식샘을만나서라고 단언컨대 말할수 있습니다 12 국사 시험이 수험 생활 통틀어 가장 쉬웠습니다남들 하나도 안틀리는20 통일관련 문제 하나 틀렸는데 아예 잘못 읽어서 틀린거라 실제로 시험장에서는 이거 신영식샘이 문제를 직접 내신건가...? 느낄 정도로 그냥 수업시간에 해주신 내용이  음성지원  정도였습니다필노강의모의고사(6월대비 다찍어두신거), 기출문제 강의 듣고 문제 풀었는데 정말... 최고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강의 시작때 100 목표 아닌 120 목표로 잡아야 긴장이나 실수로 인한 부분까지 보완할수 있다고 하신 점에 완전공감했고 실제 시험때 그렇게 된거라고 생각합니다필기노트도 정말 120점짜리라고 생각합니다정말 널리널리 신영식샘 강의 자랑하고 싶은데 ㅜㅜ 시험장 가시면 느낄수 있습니다그냥 영식샘 음성지원을요...!!

 

공보보행-민경애(문제집)

프리패스에 민경애 샘뿐입니다문제집은 정말 좋습니다강의는 저한테는 안맞았습니다 ㅜㅜ

 선생님이 강의 듣는 학생들한테만 열람 가능한 추가 자료를 많이 배포하시는 편이라 강의는 안들었지만 자료는 많이 받아서 봤습니다.

저는 저만의 (요약노트) 만들어둔게 있었습니다.. 문제 푸시면 아시겠지만 범위가 아무리 많아도  나오는 부분이있고 변별력  문제는 4,5개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시험에  일이지 막판에 맞는답 괜히 4문제나 고쳐서 80,85 받았지만 ㅜㅜ 나름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건직 전공과목은  슬픈게 선택의 폭도 좁고... 메이저 과목이 아니라 매번 개정판 나올때 추록이 나오는것도 아니고..수험생입장에서 매번  바뀔때마다 고민 많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제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제가 2010년도에도 공부해보겠다고 산 책이 있었는데 16년도에 다시 시작할때 혹시 너무 시간이 지나서 바뀐게 많을까 하고 똑같은 강사님 책 다시  기본서랑 정말 달라진 부분이 많이 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물론 개정된 내용(법조항이라던지)있고 추가된 내용있지만 그런 부분은 본인이 인터넷 치면  찾아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집은 매년 사시는거 추천합니다추가되는 문제는 수험생 입장에서 비공개라 모으기도 힘들죠..사실 문제집 한권 예를 들면 뽀개기 한권을 계속 지우고 푸셔도 충분하지만  기본서나 문제집중 어떤거를 사셔야 될지 고민되신다면 문제집을 추천드립니다

 

@ 저는 면접-재면접 두번 봤습니다. 필기는 1등이었지만 과목이 비공개라 최합발표까지 점수를 몰라서 얼마나 마음졸이고 힘들었는지 몰라요..ㅠㅠ 나중에 경기 보건직렬 샘분들 올해 5월시험 보시고 면접 부분에서 궁금하신 점 생기시면 저한테 쪽지나 댓글, 메일 등으로 연락 주셔도 됩니다필요하시면 면접 정리한 내용은 그때 보내드릴게요~! ^^

 

@ 오늘 사령장 받고 첫 출근하고 아기 재우고 합격수기를 쓰고 있습니다. 정말 힘들고..때려치고 싶은 순간 많았지만..

 

결국 이렇게 합격해서 이런날이 오고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

공부하면서 갑자기 아기 아파서 병원 입원하면 또 1, 2주 시간 뺏기고 ㅠ 링거맞고 울다 잠든 아기 보면서 사무치는 죄책감에 혼자 많이 울었습니다... 또 외벌이에 늦게 공부 다시 하는 저 이것 저것 도와준다고 고생하면서 괜찮다고 다독여주는 신랑.. 신랑한테는 늘 죄인 같고..미안하고 힘들었죠ㅠㅠ

그렇게 힘들때마다 언젠가는 합격해서 이 시간이 추억이 되는 시간이 올거다 생각하고 참고 참고 공부했어요.

아기가 어린이집 간 시간을 정말 순공부시간으로 집중해서 6시간 하고, 아기 오면 놀아주고 주말에는 아기랑 남편이랑 여행가고, 아기 재우고 나면 캔디*러쉬사가 게임 엄청 하면서 스트레스 풀었습니다. ㅎㅎ

신랑은 그런시간 다 공부했음 더 빨리 붙었을거라고 하지만, 저는 오히려 이렇게 공부할땐 하고 놀땐 놀아서 빨리 잘 붙은거라고 생각합니다. ^^

 

다소 긴 내용 두서없이 써 내려갔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들 올해 5월 시험 건승하시리라 믿습니다! ^^

마지막까지 파이팅 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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