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기술직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ymlovesh2001
조회195추천 02014.05.1807:35

제가 다른건 모르겠고 국사공부에 대해서 제가 정리한 노트의 샘플을 소개드렸더니 네이버 공수모까페 구꿈사에 1000 넘는 댓글이 달렸습니다. 반정도 답변을 드리다가 그냥 파일을 올려놓는게 낫겠다 싶어 이렇게 재작성을 합니다.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s. 샘플만 올린 이유는 한가지입니다. 어떤 요점정리도 자신이 직접 작성을 해야 도움이 되지 남이 작성한 노트는 도움이 별로 되지 않습니다. 완성된 요점노트는 시중에도 많고 카페에서도 어렵지 않게 아주 되어있는 것을 구할 있습니다. 하지만 볼품없는 노트는 적어도 저에게만큼은 최고였습니다. 방법이 스타일에 맞으신다면 글을 읽으시는 분도 직접 만드셔서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대략적인 방법만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2012 11 무렵 글의 전문>

2011 11 공무원 수험공부 시작

 

공부장소

2011 1월부터 12월까지 지방에 있는 집에서 근처 도서관 다니며 공부

2012 1월부터 7월까지 산속고시원에서 공부 (추천)

 

공부방법

 

국어 - 기본서를 몇회독하는 것은 비추입니다. 국어는 암기과목이 아닙니다. 몇가지 외울 것만 암기하고 있으면 기본서를 회독하는 것은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많이 풀어보면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집중공략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기본서를 2번정도만 회독하고나서부터는 계속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모의고사, 문제풀이 닥치는대로 풀었습니다. 그리고 틀리는 것은 오답노트를 만드는 것보다 틀린 부분만 간략하게 노트를 하나 정해서 쓰는 것입니다. 오답노트를 만들지 않았다는 것은 틀린 문제를 통째로 오려붙히는 것을 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문제 틀린 원인만 노트에 쓰면 한문제 한두줄에 오답처리를 있습니다. 그리고 표준어, 띄어쓰기 역시 틀린 부분에서 계속 틀립니다. 노트에 몰랐던 표준어, 띄어쓰기, 고사성어만 분류해서 적습니다. 그럼 표준어만 몇장이 나올 것이고 그것만 보면 웬만한 표준어는 맞힐 있습니다. 그런 학습을 꾸준히 다음에 기본서를 한번 보십시오. 연속적으로 몇회독 때보다 훨씬 눈에 들어옵니다.

 

영어 - 영어는 국어와 달리 문법책과 단어책을 꾸준히 회독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영어 역시 문제를 풀면서 모의고사 감을 익힙니다. 영어는 다른 과목과는 달리 시간싸움이기 때문에 모의고사를 시간을 재서 꾸준히 푸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실 영어성적이 좋지 않아 여기 올리는 것이 부끄럽네요. 짧게 올리겠습니다.

 

국사 - 국사는 회독수와 문풀을 반반으로 하라고 하고싶습니다. 기본서도 중요하고 문풀도 중요합니다. 제가 자신있게 말씀드리고싶은 것은 문풀 후속처리입니다. 국사도 문제를 풀고 오답노트 만든답시고 통으로 잘라 때려붙이면 다시 보기 힘들고 다시 보기 싫어질만큼 지저분해집니다. 보기 4 중에 무엇을 몰라서 틀린지를 확인하고 몰랐던 부분만 타이핑을 합니다. 국어와 달리 문장형으로 써야하므로 자필이 깨끗하지 못하거나 뭔가를 쓰는 자신이 없는 사람은 오답처리를 손으로 했다가는 역시 나중에 보기 싫어집니다. 지저분해지기 때문이죠. 문제를 풀고 나중에 쉬는 시간에 컴퓨터 앞에 앉아 타이핑을 합니다. 틀린 부분, 알아야 부분 이런 것들을 집중적으로요. 그럼 한문제당 역시 문장이 나올 것입니다. 시대별로 타이핑을 한다면 나중에 자신만의 책이 한권 만들어집니다. 역시 쪽에 30 칸을 만들어 꾸준히 만든 결과 100 분량의 파일이 나왔습니다. 나중에 마무리 할때 굉장히 좋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문제를 틀린 부분 많이 겹침니다. 모르는 것은 계속해서 모른다는 것이죠. 자신의 과거를 확실하게 집어주고 문제푼 시간을 결코 헛되이 보내지 않게 만들어 줍니다. 이것은 제가 개발한 방법인데 이번 국가직 7 한국사 시험에서 고득점을 맞게 해준 장본인입니다. 강력추천 드리고싶습니다. 파일을 드리고싶지만 자신이 정리하지 않으면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방법인지 궁금하신 분은 샘플로 보여드릴 의향이 있습니다.

 

다른 암기과목 또한 그런식으로 정리를 했습니다. 공부가 안될 그것 하나만 들고 무한반복한다면 몰랐던 부분만 무한반복을 하는 알짜효과를 누릴 있습니다. 예를 들어 기본서를 무한반복한다면 아는 부분이 90%, 모르는 부분이 10% 라고 가정을 한다면 10시간을 투자했을 1시간의 효과밖에 얻을 없다고 생각합니다. 9시간은 기존에 알던 것을 그냥 한번 확인한 밖에 불과한거죠. 그래서 모르는 10% 계속해서 축적해두시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무한반복한다면 100% 효과를 얻을 있기 때문입니다. 이해하기 쉽게 수치로 표현한 것입니다.

다른 암기과목은 제가 기술직이라 많은 분들께 해당되지 않는 내용이라고 생각되서 생략합니다.

영어 제외하면 국어와 한국사 밖에 올리지 않았단 생각이 듭니다.

부족하지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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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장 드린 메일전문>

국사랑 고시원질문이 가장 많으셔서 이렇게 한꺼번에 보냅니다. 필요없는 정보는 과감히 무시해주시구요 필요한 질문이 있으시면 질문해주세요. 성심성의껏 답변드릴게요.

안녕하세요. 이렇게까지 반응이 있을줄은 몰랐는데 뜻밖입니다. 부끄럽기도 하구요... 사실 대단한 것이 아닌데 이걸 보고 실망해서 욕을 먹을 같기도 하지만.. 이왕 이렇게 된거 일단 보내는 보겠습니다. 그리고 덧붙여 조금 말씀드릴게요.

저는 건축직렬이구요.2012 국가직 7 최종합격을 했습니다. 혹시 메일을 받으신분 중에 건축직이나 기술직 물리를 하시는 중에 궁금한 점이 있음 말씀해드릴게요.

기술직은 아시다시피 컷이 일행직보다 낮습니다. 하지만 일행직렬 합격자분에 비해 국어는 비슷하게 한국사는 높게 나왔으니 제시한 공부방법이 컷이 낮은 기술직 합격점수에 한정된 것이 아닐까 하는 우려는 없어도 같습니다.

더욱 고무되는 사실은 저는 건축공학과 출신이고 학번이 04학번입니다. 아실분은 아시겠지만 당시 국립대를 제외한 대부분 대학에서 이과는 사회탐구(사회, 국사, 윤리, 지리) 보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공무원을 시작하기 부끄럽지만 한국사의 지식은 거의 없었습니다. 가장 두려웠던 과목이 한국사였는데 이번 시험에서 가장 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아서 공부방법을 추천해드리는 바입니다.

노트는 2012 1월부터 정리했습니다. 2011 일년동안에는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있습니다. 2012 1월부터 7월까지 국사공부에 한하여 말씀드릴게요

 

1월에 오태진 대각국사 심화를 들었습니다. 2월에 오태진 단원별 문풀을 들었습니다. 3월부터 김윤수 탐구한국사 문제편 풀었습니다. 5월정도에 최진우 모의고사 들었습니다.

7월에 최진우 모의고사 40회정도 되는 문제집 풀었습니다.

제시한 문제집을 풀고 채점하고 풀이하면서 제가 모르는 부분은 모조리 컴퓨터에 때려 박았습니다. 완전 이상한건 말구요... 그러다보면 모르는 부분이 반복되서 나옵니다. 같은 내용이 몇번씩 타이핑이 쳐집니다. 중간중간에 타이핑 것을 프린트해서 정리하면 같은 내용이 계속해서 나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이런것도 몰랐나... 때가 올것입니다. 그럼 몰랐던 부분은 자연스럽게 너무나도 익숙해 지는 것이지요. 더이상 모르는 , 어려운 것이 아니게 됩니다. 기본서만 미친듯이 회독하는 사람이랑 같은 시간을 투자했다고 봤을 훨씬 효율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예를 들어 신석기시대 빗살무늬토기 출토는 10 필요 없습니다. 기본서만 회독하면 그런 것도 봐야합니다. 눈에 들어오니까요...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죠. 그리고 타이핑하는 것도 나름 도움이 됩니다. 정말 죽어도 타이핑 때만큼은 쉬고싶다고 하시는 분은 음악을 들으면서 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될수 있으면 타이핑 때도 집중을 하셔서 하신다면 다음에 머릿속에 많이 남을 것입니다.

수업시간에도 교수님이 하신 말씀을 날려서라도 연습장에 적었다가 몰랐던 부분이나 알아야 부분은 타이핑 하는 것도 좋습니다. 그래서 크게 3가지로 분류했습니다.

오태진(수업), 최진우(수업+문제집), 김윤수(문제집) 이렇게 선생님별로 3가지로 분류하면 그때그때 수업시간에 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면서 더욱 효과적으로 머릿속에 남습니다. 그리고 수업을 들은 분은 아시겠지만 선생님도 같은말 몇번씩 반복합니다. 그래서 선생님이 수업시간에 했던말만 주워담고 커버해도 고득점이 나올거라 믿습니다. 실제로 최진우 모의고사 수업 들을 흘려흘려 했던 말이 이번 국가직 7 한국사시험에 몇문제 나왔는데 어려운 문제로 나와서 득을 봤습니다. 완전 중요하다고 했던 말이 나왔으면 쉬운문제였겠죠. 주워담아서 노트에 기록해 놓은 것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선생님은 각자 원하는 분이 계실것이니 스타일대로 하시면 같습니다. 그리고 하다보면 제가 제시한 외에도 자신만의 방법이 터득될 것이라 믿습니다.

몇개월 공부하다보면 문제집은 쌓이고 언젠간 틀린부분 다시 같고 책은 버리긴 뭐하고... 미쳐버립니다. 꼴보기도 싫은데 갖다버리고싶은데 후회될 같고...안볼거면서 차곡차곡 쌓아놓습니다.

저는 그때그때 타이핑을 쳐서 모르는 부분 뽑아내고 했다싶으면 과감히 버렸습니다. 시원하게요... 그리고 사진같은 것은 타이핑 공간을 만들어 놓고 사진 잘라서 갖다 붙입니다. 나름 재미 쏠쏠합니다. ㅋㅋㅋ

나중되면 정말 한권의 책이 됩니다. 주의할 점은 하다보면 나중에 한번 봐야지...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 나중에란 말이 무섭습니다. 그러다가 정말 시험전에 한번 보고 가게 됩니다. 그때그때 봐야합니다. 시험치고 보라고 만든게 아니잖아요. 시험 전에 많이 보게되면 정말 도움 많이 됩니다. 그리고 너무 기본기가 없는데 타이핑을 시작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럼 정말 두꺼운 기본서가 만들어질 수도 있습니다. 모의고사 75 정도가 되었을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왜냐면 초반에 너무 기본적인것까지 타이핑을 쳐버리면 정말 시간낭비에 압축노트가 아니라 그냥 책이 됩니다. 기본이 잡혀있지않으신분은 기본서회독을 하시고 조금만 미루시기 바랍니다.

 

제본은 비추입니다. 언제 어디서 모르는게 나와서 추가될지 모릅니다. 언제든 추가할 있게 모아놓는 것이 부담이 없구요... 나중에 합격하고 제본해서 애물단지로 가지고 계시길 바랍니다. ^^

저도 고시원에서 7개월 가량 투자해서 얻어낸 성과이므로 지금부터 내년 시험볼 때까지 충분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시험 직전에 8시간짜리 정리하는 수업... 비추입니다. 저도 들어봤지만... 듣다가 말았어요.

 

그런 수업에 저는 저만의 정의를 내렸어요. 번째는 그거듣고 성적이 향상될 정도라면 이미 합격할 실력은 갖추지 못했다.향상이 된다고 해도 합격권까지는 향상되지 않는다.단지 마음의 안정만 찾을 .... 번째는 그거듣고 알정도라면 들을 필요가 없다...안들어도 합격한다 입니다. 시험직전 8시간.. 너무 아깝습니다. 다른 정리하시고 혹시 제가 제시한 방법을 하셨다면 그걸 무한 반복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두서없이 써서 드리고싶은 말씀도 빠진 같고... 그럼 고시원으로 넘어갈게요

고시원에 발을 내딛는 순간 생각이 진작올걸... 이었습니다. 첫번째로 왔다갔다하는 시간, 밥먹는시간 많은 시간이 절약되었습니다. 일부러 친구도 안사귀었습니다. 그렇다고 원래 성격이 그런건 아닙니다. ㅋㅋㅋ 활발하고 재밌고 친구사귀는거 좋아하고 그렇습니다. ^^ 하지만 7개월만 미루었습니다. 제가 곳은 추풍령고시마을이라고 네이버 공수모에서 광고글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실제로 추풍령고시마을 홈페이지들어가면 합격자명단에 제가 있습니다. ㅋㅋㅋ 여담이었구요. ...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맘에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광고해주고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하지만 수험생들을 이용할 마음은 없습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릴게요. 2사람이 집에 사는 팬션형으로 되어있고 다른 건물에 자습실과 식당 휴게실이 있습니다. 구조는 홈페이지에서 사진을 참조하시는게 정확하실 같네요. 딱히 정해주는 일과는 없습니다. 밥시간만 있구요. 정말 공부하기 좋은 곳임과 동시에 정말 논팽이도 되기 좋은 곳입니다. 한마디로 자기관리를 잘해야한다는 것입니다. 아무도 통제해주지 않습니다. 아무래도 산속이라 여름에 벌레가 있다는 것이 가장 단점이었지만 성적향상과는 충분히 교환할만했습니다. 서울에서 멀지않냐고 하지만 서울과의 거리는 상관없다고 생각합니다. 서울에 자주 생각하지 않기를 추천합니다. 저도 7개월동안 시험보러만 갔습니다. 그래서 거리는 전혀 상관없다고 생각해요. 자습실 시설은 좋습니다. 의자가 최고급은 아니지만 공부하는데는 지장없구요. 폐교라 바닥이 삐그덕거리는 소음이 있지만 공부하기엔 지장없었습니다. 합격을 하고나서인지 막상 보니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 밥은 엄청 잘나오진 않지만 또한 공부하는데 지장은 없을정도로 나옵니다. 제가 아무거나 먹는 스탈이어서인지 좋았습니다. 그냥 단점만 말해야겠네요...

팬션 하나 안에 화장실 구조로 되어있는데 옆방사람이 비매너일 경우 골치아픕니다. 벌레에 혐오증을 가지신분은 가시더라도 여름은 피해주세요. 어쩔수없어요...ㅠ자연의 섭리인걸;;; 밥이 아무래도 로테이션성이 있습니다. 주기적 로테이션정도 되는 같았어요. 자습실이 다소 협소한 감이 있습니다. 마트는 차타고 나가야해서 불편함이 있어요. 차가 있으신분들은 괜찮아요. 작은 구멍가게는 걸어서 5분거리에 있구요. 많이 외롭습니다... ㅠㅠ

하지만 2011 일년동안 도서관에서의 생활과 비교해봤을 비교도 안될만큼 많은 시간을 공부에 투자하고 있었구요 고시원 입소가 합격에 가장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수업은 인강으로 해결했습니다. 나름 공유하는 맛도 쏠쏠하구요 시간도 지켜야해서 반강제성도 있었구요. 무엇보다 혼자 보낸시간동안 많은 생각을 있어서 좋았단 생각이 드네요.

 

한국사와 고시원... 두가지 써봤습니다. 저보다 훨씬 실력이 출중하신 분도 분명히 계실텐데 제가 건방졌다면 건방졌을 수도 있구요.

 

지금은 합격한지 얼마 안되서 제가 받았던 도움을 다른분들께 드리고싶다는 생각이 강한때입니다. ^^ 언젠간 본업으로 돌아가면 시들해질 수도 있지만요. 최대한 길게 살려서 갚으렵니다. 혹시 알고싶은 부분이나 이해가 안되시는 부분이 있다면 주저없이 메일주십시오. 하시라고 말씀드려놓고 억지로 하거나 안하지는 않습니다. 그럴거면 애초부터 말을 안했구요 ^^ 그리고 나중에 합격하셔서 다른분께 도움을 주시면 좋겠네요. 공무원을 꿈꾸는 사람들끼리 이름없는, 아름다운 유대관계 한번 만들어 봅십시다!!

 

분명히 다들 합격할 있을거라 믿습니다. 모두 화이팅 하시길 바랍니다!!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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