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기술직안녕하세요. 저는 지방직 9급 임업직을 최종합격한 수강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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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98추천 02018.05.3106:08

안녕하세요저는 지방직 9 임업직을 최종합격한 수강생입니다.

1 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저에게도 합격수기를 쓰는날이 오긴오네요^^

8월에 처음 노량진 지안학원 설명회를 들으러왔습니다지방에 있다가 처음 노량진에 왔을 충격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납니다그땐 이런곳이 있구나서울에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무작정 지안에서 9월달에 종합반을 끊었습니다두달만 하고 내려가려고 했었는데하다보니 두달 과정으로는 안되겠다 싶었고몇주간 들어보고 연간반으로 바꿨습니다경쟁자들이 옆에 있으니 집중이 잘되었고늦잠자는 습관을 바꿀수 있었습니다처음에 연간반을 선택 했다고 했을 주위의 반응이 ‘잘알지도 못하는데 연간반을 한건 무리한거 아니냐전공은 기출만 돌려보면 고득점 충분하다.’ 이런 조언들을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요지금 돌이켜보면 제선택이 옳았던 같습니다연간반이기 때문에 부담없이 듣고 싶은 수업을 마음대로 선택해서 반복해서 들었고경제적으로 따져도 훨씬 이득이였다고 생각합니다당연한 내용들이라 특별한 내용이 없어 도움이 될지 모르겠지만그럼 저의 공부했던 방법을 적어보겠습니다^^.


과목별공부방법


1) 국어

지안학원을 다닐 때국어선생님이 두분이 계셨는데저는 여자선생님이 잘맞다고 생각하여오경미 선생님의 국어 수업을 선택하였습니다사실 오경미 선생님의 수강후기를 들으면 수업방식이 맞는 학생과 맞지 학생의 구분이 명확한 수업인것 같습니다선생님께서 학생들과 선생님의 궁합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저한테는 잘맞는 수업이였습니다덕분에 국어과목이 전략과목이 되었고국가직 95지방직 85점 맞았습니다.

우선 오경미 선생님은 외모부터가 눈에 확 들어왔고또랑또랑한 목소리를 갖고 계시며항상 열정이 넘치셨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듣기만 해도 힘이 나는 강의였습니다이론강의를 들으면서 선생님께서 판서해주시는 핵심정리들을 노트에 정리할 수 있었고또한 수업을 하시면서 판서내용을 한번 더 읊어주시기 때문에 그날 배운 내용은 두 번 집중하게 되는 효과가 있었습니다또한 단원이 끝날때마다 보는 시험과 스터디시간에 보는 쪽지시험도 좋았습니다과제로 내주신 로마자표기법이나 표준어속담관용어 등 암기해야할 부분은 또 쪽지시험으로 두 번 복습하니깐 오래 기억에 남았습니다저같이 처음 국어를 접해본 수험생들은 양이 많다고 느껴 버거울 수도 있지만지금 돌이켜보면 다른 학생들도 다보고가는 양이였던 듯 합니다일주일에 두 번 강의가 있기 때문에 저같이 수업전날 몰아서 과제를 하거나 암기를 하려면 버겁겠지만강의가 없는 날 꾸준히 하루양을 잡아서 했다면 버겁지 않았을 듯합니다.

아침특강 때는 다들 어려워하는 부분인 한문이나 올바른 문장쓰기파트 등을 보완할 수 있었습니다이 부분 역시 다음시간에 쪽지시험으로 확인을 하고 넘어가므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문제풀이시간에는 다다문제풀이라는 말처럼 많은 문제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풀다보면 반복되는 보기나 오답정리를 하면서 더 눈에 익힐 수 있었고자료도 얻을 수 있으니 수업이 끝나면 뭔가 뿌듯함이 느껴졌습니다양을 줄이기 위해 맞은 문제는 넘기고 틀린문제는 확실히 표시하고 시험 얼마 안남기고서는 지우고 다시 풀었습니다많은 자료도 얻고여러번 반복효과를 톡톡히 봤던 수업이였습니다.

 

 

2) 영어

사실 영어같은 경우에는 기술직이였기 때문에 과락만 넘기자는 그러한 안일한 생각으로 처음에는 많은 욕심을 부리지 않았습니다하지만 최종수 선생님께서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사라지게 만들어 주셨습니다똑같은 설명이라도 정말 쉽게 풀어서꼭 이해하고 넘어갈수 있게 만들어주셨습니다쉬는시간에도 먼저 다가오셔서 어려운 부분 없냐고 물어주시고학생들에게 많이 관심을 갖아 주셨습니다문법파트는 이론강의를 2번 돌려서 무조건 문법은 다맞자는 생각으로 공부를 하였고단어같은 경우는 양이 방대하기 때문에 매일 꾸준히 외웠습니다단어는 달달쓰면서 외우는 것이 아니라 눈으로 익히는 정도로대신 하루에 많은 양을 공부하였습니다그 당시에는 최종수 선생님께서 교재를 만드시는 중이여서 프린트물로 강의를 하셨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단어책은 서점에서 저에게 맞는 교재를 선택하여 스터디를 하였습니다혼자하면 늘어지기 때문에 스터디원들과 하루에 2~3단원 씩해서 한달에 한권을 보는 분량으로 하였습니다처음에는 잘 외워지지 않았지만 회독수를 늘리면서 점점 눈에 들어오는 단어들이 많아졌습니다단어문제는 시험지를 받았을 때 모르는 부분은 과감히 넘겼고시간이 남으면 다시 푸는 방법을 택했습니다.

영어라는 과목은 그래도 하면 할수록 점수 오르는 게 보였던 과목입니다국가직 때는 갑자기 어려워진 전공과목으로 당황함과 시간분배 실패로 영어에 타격을 받아 반타작 하였고지방직 점수로 70점 맞았습니다영어는 시간이 많을수록 유리한 과목인 것 같습니다그렇기 때문에 다른 과목에서 시간을 많이 번다면 고득점이 가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3) 한국사

올해는 한국사가 쉬웠다는 경향이 있어서 득을 봤을수도 있지만저에게는 정말 가장 힘든 과목이였습니다남들은 한국사가 전략과목이고고득점 과목이라고 하는데.. 저는 모의고사 때보면 항상 점수가 젤 나오지 않는 뒤쳐지는 과목이였습니다매달 지안 모의고사를 보면 선생님은 쉽게내신 문제였다고 하셨는데저는 60점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하지만 국가직 85, 지방직 때 처음으로 90점을 받았습니다아무래도 국사는 수업도 수업이지만혼자 암기할 시간이 필요했고기출오답위주로 암기한 결과 시험을 얼마남기지 않고 점수가 많이 올랐던 것 같습니다.

임찬호 선생님의 강의는 우선 수업시간에 큰틀을 잡아주시고세부 내용은 스토리를 풀어서 설명해주셨습니다이야기를 너무 재미있게 해주셨고남자 선생님이신데 판서글씨체가 예뻤던 기억이 납니다국사라는 과목을 항상 딱딱하게만 생각했는데선생님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으면서 공부하니수업시간도 너무 빨리 갔고국사의 선후관계를 쉽게 잡을수 있었습니다.

 

4) 전공과목

임업직의 특성상 수험자료가 많지 않았고, H사 책을 다 보기에는 버거웠습니다임업경영산림경영산림생태생리학조림학본론조림학원론...책자체가 눈에 잘 들어오지 않았고전공자이지만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막막했습니다하지만 김동이샘을 만나고 해결되었습니다. 9~10월 이론강의를 한번 듣고, 11~12월 한번 더 들었습니다두 번째 들을 때는 처음 들었을 때 놓쳤던 부분을 한번 더 잡을 수 있었습니다그 후 선생님 커리큘럼에 맞게 강의를 따라갔습니다시험이 얼마남지 않았을 때는 인강으로 돌리고시험한달 전에는 문제만 싹 프린트해서 다시 풀었습니다그렇게 해본결과 한번 틀린문제는 또 틀린다는 점을 발견했고틀린부분만 다시 정리해서 다시 공부했습니다그리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대학교 때 구입했던 H사 조림학본론과 산림경영책을 소설책 읽듯이 쭉 훑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임업직 강의가 많지 않았고샘플을 들어본결과 동이쌤의 강의가 저한테 맞았고그렇기 때문에 지안학원을 선택하였습니다아직 선생님도 강의 한지가 오래되지 않으셔서선생님 강의가 어떤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선생님 강의는 우선 다른 잡소리를 많이 하지 않으셨기 때문에지루해하실 분도 있겠지만선생님의 목소리톤이 하이톤이시기 때문에 귀에 잘들어옵니다오히려 저는 삼천포로 빠지는 강의보다 더 알짜강의라고 생각합니다그리고 비전공자를 위해서 쉽게 풀어서그림도 그려주시고많은 양을 외워야 할 수종파트는 나름의 암기법도 가르쳐주십니다그리고 선생님이 귀여우신면이 많으신듯해요^^ 그리고 교재는 H사의 여러 과목들이 담겨져 있고교재로 부족한부분은 프린트를 나눠주십니다또한 수업시간에 말로 해주시는 설명도 모두 받아적는 것이 좋습니다그런것도 시험에 나오더라구요시험보고 선생님께 이런건 어디서 나왔냐는 질문을 많이들 하신다고 하시는데알고보면 다 선생님께서 강의중에 말로 설명해주신 부분이였다는;; 그리고 문제풀이 때는 선생님께서 시험 유형에 맞춰서 3회분씩 만들어 오십니다선생님 문제풀이를 들어보면 서점에 파는 문제집은 약간 지나간 유형이라고 느껴지실 겁니다다들 전공과목 혼자한다고 하면서인터넷 강의로 많이 듣는거로 알고 있습니다혼자하는 것보다 강의를 들으면 진도에 맞춰 회독수도 늘릴수 있고또한 모르는 부분은 쉬는시간에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답해주시기 때문에 제대로 알고 넘어갈 수 있습니다또한 스터디도 짜주셔서 실강의 장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저는 전공자라고 약간의 거만함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이건 나올거 같지 않다고 안외워버리고 스쳐넘긴 부분들이 시험문제로 나왔을땐 참으로 아까웠습니다오히려 비전공자들께서 처음부터 하시기 때문에 더 꼼꼼히 공부하는 것을 보았습니다전공자라고 쓸데없는 자신감을 버리지 못한다면처음에는 비전공자들보다 점수가 잘 나올지도 모르겠지만점점 뒤쳐진다는걸 느끼실 겁니다그리고 학원모의고사를 보면 전공은 90~100못해도 80점대를 벗어난적이 없었습니다하지만 국가직 때 갑자기 문제가 어려워졌고전공에서 75/65점을 찍었고지방직 역시 국가직때보단 나졌긴하지만 75/70을 찍었습니다. 2012년도, 2011년도 기출을 풀어봤을 때랑 정말 시험이 달라졌다고 느꼈습니다더 고득점을 했어야했는데이 부분은 선생님께 좀 죄송하네요^^;;무엇보다도 힘든 수험기간동안많이 바쁘신데 정말 언니같이 많이 상담해주셔서 고마웠습니다^^

 

*시험시간분배

시험때는 국어10~15->영어 20->국사 10~15-> 전공 10분씩->남는시간동안 영어 순으로 풀었습니다시험마다 어떤 과목이 어려울지 모르기 때문에 우선 당황하지않고순서대로 풀었습니다분명 자신에게 맞는 것이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1년동안 수험생활은 높은 경쟁률의 경쟁자가 아닌정말 제자신과의 싸움이였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다가 공부를 시작한거라처음엔 공부를 정말 재밌게 시작했습니다하지만 장기간의 싸움얼마나 될지 모르는 수험기간이렇게 하다보면 될지 안될지의 두려움 등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저는 예민한 편이여서다른 것을 신경쓰지 않기위해 메신저컴퓨터는 다 끊어버리고 시작하였습니다한참 꾸밀 나이에친구도 못만나고 사고싶은것도 못사고 내 자신을 억누르는 것이 가장 힘들었지만합격한 모습을 상상하면서 달렸습니다이런걸 조금만 억누른다면 수험기간에 조금의 보탬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두 번째로는 자기 자신이 출제자가 아니라는 것공부를 하면서 나올 것 같으니이것만 외워야지 이런생각은 버리시길 바랍니다중요한부분은 남들도 다 외운 부분입니다특채시험에서 임업직 특성상 식물유전호르몬 파트만 자세히 보고인체부분은 자세히 보지 않았는데문제가 절반이상이 인체부분에서 나왔습니다점수 조회 후 전공과목에서 잘봤어도한과목에서 다 까먹어버렸기 때문에 정말 아까웠습니다시험특성상 과락을 맞아서도 안되고, 5과목 모두 적절하게 점수를 잘 맞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세 번째로는 언제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기 때문에 항상 대비해야합니다. 시험기간이 단기간이아니라 거의 일년 이상일 것입니다발에 불이 떨어지면 해야지가 아니라 미리미리하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공부를 하면서 갑자기 내몸이 아파서 병원에 다니면 그날은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고계획이 틀어져버립니다또한 집에 무슨일이 생길수도 있고소중한 누군가가 아프다면마음정리가 되지 않아 또 하루를 날려버리게 됩니다어떠한 상황이 닥칠지 모르니 미리미리 공부해 놓는 습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에게 분명 맞는 시험이 있을 것이니너무 긴장하지마시고자신감을 잃지마세요.산림청특채국가직 시험을 망친후정말 올해는 글렀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밤에 잠도 오지 않았고잠을 많이 못자니 밥도 안넘어갔습니다제자신이 너무 한심했고부모님께 죄송해서 많이 속상했습니다이럴수록 몸이 반응하더라구요손에 땀이 많아지고수포가 올라와서 피부과한의원에 침도 맞으면서 다니고악순환이 계속되었습니다집에 좋지않은 일까지 겹쳐 포기하려고도 했습니다하지만 국가직 이후 마지막이 될지 모르는 지방직 시험을 위해마음을 단단히 먹고즐기기 시작했습니다그러니 자신감도 붙고, 5과목 모두 빵꾸나는 과목없이 만족하는 점수를 받을 수 있었습니다동트기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분명 그 힘든 순간만 잘 넘기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적절한 긴장은 좋되너무 긴장하지 마시고자신감을 갖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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