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기술직이번에 지방 보건직에 합격한 28세 뇨자입니다ㅋ

hangguturi
조회238추천 02018.08.0705:40

안녕하세요^^

이번에 지방 보건직에 합격한 28세 뇨자입니다ㅋ

저는 물리치료과를 나와서 가산점 5점이 있어서 생각도 안해보고 그냥 보건직을 선택했습니다.

작년 11 30일까지 병원에서 근무했고 공부는 바로 다음날 12 1일부터 집옆에 시립도서관에서 공부를 하기 시작했구요~

책은 제일 유명한걸로 재정국어, 민주국사, 신성일영어, 권이승 보건행정 공중보건을 사서 막무가내로 책을

봤습니다.

원래 계획을 세워놓고 공부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그날그날 하고싶은 과목을 공부했습니다.

제가 합격수기를 짧게 쓰고 싶은것은 특별한 공부방법이 없어서 입니다.

남들은 동영상강의 학원강의 안들으면 불안해서그런지 꼬박꼬박 챙겨듣곤 한는데

저는 방통대 다니면서 느낀건데 동영상강의가 저와 안맞았습니다.

그래서 영어과목이 너무 자신이 없어서 신성일영어 문법만 8만원짜리 하나 끊어놓고 다른과목은 그냥 책보고 공부했습니다.

역시나 동강은 체질에 안맞아서 몇회보고 말았습니다.

문제집도 많이 안샀습니다. 기본서외에 기출문제 세과목 합쳐진거 한권, 공중보건 보건행정 합쳐진거 한권.

그리고 인터넷으로 기출문제 프린트해서 풀었습니다.

처음 1개월은 하루에 열시간 정도 공부했고 공부시간이 갈수록 줄어서 나중에는 하루에 6시간도 하고 어떤날은 친구와 놀러도가고 술을 워낙좋아해서 캔맥주 사서 집에서 술먹고 뻗어버린적도 한두번이 아닙니다.

잘난척하는건 아니지만 영어도 정말 바닥수준인 상황에서 5개월 반을 공부하고 합격했습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말은 꼭 노량진이 아니어도, 남들 다 듣는다고 동강을무조건 듣지 않아도, 이런저런 문제집 많이 풀지 않아도

자기만의 방식을 찾아서 쉴때는 조금씩 쉬면서 공부하는게 가장 현명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는 운도 따랐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저는 제인생의 한탄이 터져나와  한숨만 백번씩 나올때는

그냥 도서관옆공원에서 음악들으면서 한시간씩 걷고 들어와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공부했습니다.

끝나고 보니 아무리 마음이 급해도 이렇게 쉬면서 공부했던게 가장 큰 힘이 됐던것 같습니다.

우선 스트레스를 받지 않으면 공부의 효과도 두배이상이 난다고 생각하니깐요..

마무리를 어떻게 지어야할지 모르겠지만 이글을 읽는분들도 여유를 가지면서 공부하셔서 꼭 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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