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별선생기술직

합격수기

기술직우선 합격해서 이 글을 쓰게 되어 기쁩니다.

anftkma
조회4667추천 02018.08.2606:29

. 서언

우선 합격해서 이 글을 쓰게 되어 기쁩니다. 직장 생활과 공부를 병행하여 남들보다 긴 수험 생활(26개월)로 합격기를 쓰게 되기까지 조금은 망설여졌습니다. 전기직은 다른 직렬보다 채용하는 인원수도 적고 채용하지도 않는 지방도 있기 때문에 정보도 부족하고 막막할 때가 많아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드릴 생각으로 나름대로 적었습니다. 저의 수험생활을 읽고 도움이 되기 바랍니다.

 

. 본언

저는 직장 생활과 공부를 병행했기에 학원을 다닐 시간적 여유가 없어 동영상 강의 위주로 공부하였습니다.

공부시간과 과목별 강사와 교재를 소개하면

평일-----------------------------------------------------

08:00 ~ 18:30 : 직장

18:30 ~ 20:00 : 저녁 식사

20:00 ~ 02:00 : 집근처 독서실에서 공부

토요일---------------------------------------------------

10:00 ~ 22:00 : 동영상 강의 (가끔씩 데이트)

일요일---------------------------------------------------

10:00 ~ 22:00 : 집근처 도서관에서 공부 (가끔씩 데이트)

교재 및 교수 ----------------------------------------------

    : 김재정 - 재정국어

    : 신홍섭 - 스파르타영어, 신성일 - pass 영어

    : 박민주 - 민주국사, 박문각 국사책, 정재준 문제풀이

전기이론 : 서점에 있는 전기이론 책 몽땅 및 기사문제집(회로이론,전자기학)

전기기기 : 서점에 있는 전기기기 책 몽땅 및 기사문제집

 

1.    ( 김재정 - 재정국어)

재정국어는 제가 공무원시험을 시작하면서 끝이 날 때까지 한번도 책을 바꾸지 않았던 유일한 교재입니다. 방대한 양과 김재정선생님의 강의가 나에게 맞지 않아 책을 한번 바꾸어볼까라고 생각도 했었지만 차근차근 동영상강의를 3번 듣고 교재를 10번정도 독파하고 나니 왜 사람들이 국어에는 김재정이라고 하는지 알 것 같더라고요. (국어는 이해과목이 아닌 암기 과목입니다.)

 

2.     : 신홍섭 - 스파르타영어, 신성일 - pass 영어

영어는 항상 저에게서 지긋지긋한 존재였습니다. 과락만 아니었어도 합격할 수 있던 시험이 3번이나 있을 정도였으니까요. 처음에는 정말 영어만 죽어라고 했습니다. 신홍섭선생님 강의만 테이프포함 5, 그리고 스파르타영어, 독해 책 독파만 7, 매일매일 단어 70개에서 80개 외우고.....이렇게 노력했어도 영어 과락!!!!정말 공무원시험을 때려치우고 싶었습니다. 전기직의 특성상 많은 계산식과 공식을 손과 머리로 풀어야하기 때문에 정말 영어를 제대로 풀수 있는 시간이 없음을 알았기 때문에 정말 죽어라 열심히 했는데 결과는 과락..그래서 서울직시험에서는 저는 결심을 했었습니다. 매번 영어 “과락을 맞고 떨어지니까 전공을 차라리 100점 맞아보자” 그래서 영어를 놔두고 전공을 정말 열심히 풀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시험보기 전날에 5년 치 시험문제와 정답을 가지고 답에 대한 분석을 한 다음 10문제 이하로 풀고 나머지는 시간이 안 되면 4번 한 줄로 밀기로 결심하고 그래서 문제 5번까지만 풀고 나머지는 4번으로 찍었습니다. 그리고 올해도 떨어졌구나 생각하고 있을 때 합격자 명단에 제가 있더라고요. 영어 45!!!! 시험은 실력도 있어야하지만 운도 따라줘야한다는 것을 그때 알았습니다.(영어는 별 도움을 못 드림)

 

3. 박민주 - 민주국사, 박문각 국사책, 정재준 문제풀이

 국사는 정말 점수과목입니다. 제가 아는 사람 중에는 국사를 이해과목이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공무원시험에서 한국말로 나오는 것은 다 암기해야합니다. 신석기 시대 유물이 머가 있는지를 이해하고 넘어가면 생각이 날까요? 전혀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국사책을 정말 10번은 넘게 봤습니다. 처음에는 양도 많아 힘들지만 책 한권을 5번 보면 나머지는 눈으로만 봐도 그냥 술술 넘어가더라고요. 또한 서브노트를 만들어서 한 달 동안 중요내용을 제가 보기 편하게 교재에서 뽑아서 대학노트 두 권에 빼곡히 써서 외웠습니다. 그러고 나서 서점에 나와 있는 국사문제집들은 모두 사다가 문제를 풀었으며 틀리는 문제들은 오답노트를 따로 만들어서 매일매일 반복했습니다. (국사는 정말 암기과목입니다.)

 

4. 전기이론 : 서점에 있는 전기이론 책 몽땅 및 기사문제집

              (회로이론,전자기학)

전기이론은 정말 쉬우면서 어려운 과목이었습니다. 서점에 나와 있는 책으로 공부하기는 좀 모자른거 같고 그렇다고 회로이론과 전자기학을 다 보자니 힘들고 이런저런 고민을 하던 중에 공업고등학교 전기과 학생들이 전기이론을 배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인문계 출신이라서 몰랐었거든요. 그래서 공고교과서를 구해서 봤고, 전기기능사 문제집, 그것도 모자란 것 같아서 대양전기학원 동영상강의를 신청하여 전기이론을 들었습니다. 또한 기사문제집의 회로이론과 전자기학 문제를 풀었고 서점에 전기이론이라고 나와 있는 책은 몽땅 다 사서 풀었습니다. 또한 국사와 마찬가지로 틀린 문제들은 오답노트를 만들어서 계속 반복 학습했습니다.

 

5. 전기기기 : 서점에 있는 전기기기 책 몽땅 및 기사문제집

전기기기는 전공 시험 두 과목 중에 제일 점수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거의 시험의 대부분은 기사문제집에서 비슷한 수준으로 나오는 것들이 많거나 아니면 아주 똑같이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서점에 나왔있는 문제집들도 다 기사문제집하고 똑같고 그래서 저는 전기기기 기사문제집을 정말 20번도 넘게 보았습니다. 똑같은 문제가 나오면 찍을 수 있을 정도로 해서 시간을 벌자는 계산으로 말입니다. 그리고 어렵게 나오면 계산식보다는 이론적으로 어렵게 나온다고 생각하고 전기기기이론을 전기이론보다도 더 열심히 했었습니다.

 

. 결언

저는 2 6개월 동안 장수생으로 공부를 했지만 합격만 하면 내가 고생했던 시간은 절대 헛된 시간이 아니고 즐거운 추억이 될 거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했습니다. 다른 수험생들과 달리 저는 직장생활과 공부를 병행했기에 정말 공부할 시간(평균 5~6시간)이 부족했지만 최대한 한번 앉으면 의자에서 일어나지 않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든 것 노력입니다. 가만히 감나무 밑에 누워있다고 입에 감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작은 노력의 묘목을 정성스럽게 키워서 성공의 큰나무를 이루십시오.

 

항상 뒤에서 응원해주신 부모님과 여자친구에게 감사합니다.

 
댓글0
익명
  • 네이버 블로그
  •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 플러스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