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최고 자격증"이라는 말과 함께 자주 등장하는 이름이 공인노무사예요.
그런데 막상 "노무사가 정확히 무슨 일을 하죠?"라고 물으면 대답이 쉽지 않죠.
회사와 근로자 사이에서 생기는 거의 모든 문제를 다루는 노동·인사 분야 전문가라고 보시면 돼요.
합격·취업 응원 파트너 별별선생이 공인노무사가 실제로 하는 일, 시험 구조와 과목, 응시 요건과 일정까지 처음 알아보는 분이 궁금해할 기본 정보를 정리해 드릴게요.
💡 핵심만 먼저 확인하세요
- 노동·인사 전반을 다루는 고용노동부 소관 국가전문자격이며, 시험은 한국산업인력공단(Q-net)이 시행합니다.
- 시험은 1차 객관식 → 2차 논문형 → 3차 면접의 3단계 구조예요.
- 1차 영어는 별도로 치르지 않고 공인어학성적으로 대체합니다.
- 학력·전공·나이 제한은 없고, 법에서 정한 결격사유만 없으면 응시할 수 있어요.
공인노무사는 실제로 어떤 일을 하나요?
한마디로 노동관계법령과 인사·노무 관리에 관한 사항을 대리하고 상담하는 전문가예요. 회사 편에서 인사 제도를 설계하기도 하고, 근로자 편에서 권리 구제를 돕기도 합니다. 대표적인 업무는 이렇게 나뉘어요.
① 노동위원회 사건 대리
부당해고나 부당노동행위 구제신청처럼 노동위원회에서 다투는 사건을 대리해요. 노무사를 '노동 사건의 변호사'처럼 떠올리게 하는 가장 대표적인 업무입니다.
② 인사·노무 관리 자문
근로계약서와 취업규칙 작성·변경, 임금체계 설계, 근로시간 관리, 징계 절차 자문처럼 회사가 법을 지키면서 인사를 운영하도록 돕는 일이에요. 실무에서 비중이 가장 큰 영역이기도 합니다.
③ 4대 보험·산재 관련 업무
4대 보험 신고와 정산, 산업재해 보상 신청 대리, 각종 고용 지원금 신청 업무를 맡아요. 취득 후에는 노무법인에 들어가거나 개업하는 길, 기업 인사팀이나 공공기관으로 가는 길이 모두 열려 있습니다.
시험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공인노무사 시험은 1차·2차·3차로 나뉘어요. 다른 전문직과 달리 면접인 3차까지 있는 점이 특징입니다.
| 구분 | 방식 | 시험 과목 |
|---|---|---|
| 1차 | 객관식 5지 택일 | 노동법(1), 노동법(2), 민법, 사회보험법, 경제학원론·경영학개론 중 1과목 ※ 영어는 공인어학성적으로 대체 |
| 2차 | 논문형(서술) | 노동법, 인사노무관리론, 행정쟁송법, 경영조직론·노동경제학·민사소송법 중 1과목 |
| 3차 | 면접 | 국가관·사명감 등 정신자세, 전문지식과 응용능력, 예의·품행 및 성실성 등 |
1차의 노동법(1)은 근로기준법·최저임금법·산업안전보건법처럼 개별 근로관계를 다루는 법이고, 노동법(2)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노동위원회법처럼 집단적 노사관계를 다루는 법이에요. 같은 '노동법'이지만 성격이 꽤 다르다고 보시면 됩니다.
합격 기준은 1차·2차 모두 과목당 40점 이상, 전 과목 평균 60점 이상이에요. 다만 2차는 기준 통과자가 최소합격인원에 미치지 못하면 평균 점수가 높은 순으로 합격자를 정하는 구조라, 사실상 상대평가처럼 작동합니다. (2차 최소합격인원은 제33회 2024년부터 330명이 적용되고 있어요.)
응시 자격과 영어 요건은 어떻게 되나요?
학력·전공·나이에 따른 제한은 없어요. 공인노무사법에서 정한 결격사유(금고 이상의 실형을 선고받고 일정 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 등)에 해당하지 않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습니다.
다만 1차 영어 과목은 시험장에서 풀지 않고 원서접수 시 공인어학성적을 입력하는 방식이라, 접수 전에 미리 성적을 확보해 두어야 해요. 토익·토플·텝스·지텔프·플렉스 등이 인정되고 시험 종류별 기준 점수가 다르며, 성적 인정 기간도 정해져 있으니 준비 초반에 먼저 해결해 두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시험 일정은 언제인가요?
공인노무사 시험은 연 1회 시행되며, 최근 회차 기준으로 대체로 1차는 5월, 2차는 8월, 3차 면접은 11월에 치러집니다. 1차와 2차는 원서접수 기간도 따로 운영되니 각각 챙겨야 해요.
1차에 합격하면 그해와 다음 해까지 2차에 응시할 기회가 주어져요. 그래서 '1차 합격 후 2년'을 어떻게 쓸지가 전체 수험 전략의 핵심이 됩니다. 정확한 다음 회차 일정은 해마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연초에 국가전문자격 시행일정으로 공고하니 Q-net에서 확인해 주세요.
2차 논문형이 진짜 관문이에요. 노무사 시험의 무게중심은 2차에 있어요. 객관식과 서술형은 공부 방법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1차 준비 단계부터 2차를 염두에 둔 커리큘럼인지 살펴보는 게 좋습니다.어떤 분에게 잘 맞을까요?
법학·행정학·경영학을 전공했다면 1차 민법과 2차 인사노무관리론에서 익숙한 내용을 만나게 돼요. 인사팀·총무팀에서 근무한 경험이 있다면 4대 보험이나 취업규칙 같은 주제가 낯설지 않아 진입이 한결 수월합니다.
반대로 전공이 전혀 다르더라도 응시에는 아무 제약이 없어요. 다만 2차가 논술형인 만큼 법조문과 판례를 읽고 글로 풀어내는 작업을 오래 견딜 수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 보는 게 중요합니다.
➕ 공인노무사, 자주 묻는 질문
Q. 비전공자도 도전할 수 있나요?
네, 학력·전공·나이 제한이 없어 누구나 응시할 수 있어요(법에서 정한 결격사유 제외). 다만 1차 민법·사회보험법, 2차 노동법·행정쟁송법처럼 법 과목 비중이 높아, 법을 처음 접한다면 기초를 다지는 기간을 따로 잡는 편이 좋습니다.
Q. 영어 시험을 따로 봐야 하나요?
시험장에서 영어 과목을 치르지는 않아요. 1차 영어는 토익·토플·텝스·지텔프·플렉스 등 공인어학성적으로 대체하며, 원서접수 때 성적을 입력해야 합니다. 시험 종류별 기준 점수와 성적 인정 기간은 Q-net 공고에서 확인하세요.
Q. 1차에 합격하면 2차는 몇 번 볼 수 있나요?
1차 합격자는 그해와 다음 해 시험에서 1차가 면제돼요. 즉 2차에 응시할 기회가 두 번 주어지는 셈이라, 이 기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무사 준비, 먼저 시작한 사람들의 후기부터 확인해 보세요
장기전인 만큼 어떤 강사의 커리큘럼으로 끝까지 갈지가 합격을 크게 좌우해요. 홍보 문구만 보고 결정하기보다, 같은 과목을 먼저 들어 본 수험생들의 경험을 함께 살펴보는 편이 도움이 됩니다. 교육 리뷰 플랫폼 별별선생에서 노무사 강의와 학원에 대한 이용자 후기를 확인해 보세요.
노무사 강사·학원 후기 보기정보 출처
시험 과목·합격 기준·응시 요건은 한국산업인력공단 Q-net 공인노무사 자격상세정보와 공인노무사법령을 기준으로 정리했어요(2026년 9월 18일 확인). 회차별 일정과 최소합격인원, 어학성적 기준은 매년 달라질 수 있으니 접수 전 공식 공고를 다시 확인하시길 권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