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경찰여러분들과 현직에서 보았으면 합니다. 모두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gjrmapson
조회179추천 02018.06.1906:31

지원청 : 서울

최불 경험 : X

준비기간 : 1년가량(필합까지 11개월 최종까지 1 1개월)

나이 : 현재 31 (시작 2017.5 ~ 종료 2018.6)

 

각 파트별로 길게 쓰지는 않겠습니다. 조언이 될만한 내용만 몇가지 올리겠습니다.

 

- 한국사 90

 

첫시험에서 한국사가 40점이었습니다.

이후 기본부터 다시 처음부터 시작하는마음에 기본강의부터 천천히 수업에 충실하고 아는 거라도 2~3번보고 복습을 했습니다.

기본이 탄탄해져도 문제를 푸는것과는 별개입니다. 그래서 학원에서 주는 모의고사 프린트물을 성실히 풀고 복습하고

시험 2달을 남긴시점에서는 전한길 3.0(2000문제)을 구입해 하루에 150문제 가량씩 풀며 복습하고 2바퀴 돌린것같습니다.

 

- 영어 80

 

저 또한 영어가 어려웠던 시절이 있습니다. 3, 재수, 3수를 준비하며 제가 받았던 영어등급은 7등급, 6등급, 6등급이었습니다.

 

다만 저는 이 시험에 뛰어들기전 이미 편입학을 성공해보았고 이번 5월달에 만료되긴 했지만 토익이 925였기 때문에 영어는 그냥 아예 손놓고 시험장 가기전에 모의고사 10회정도 풀고갔습니다.

 

제 사례로 보았을 때 영어는 천부적인 재능이라는 말은 거짓이니 흘려들으시고 노력한 만큼 점수가 나오니 실력향상에 정진하시길바랍니다.

 

순서는 6개월 기준으로 단어 + 문법 4개월간 파셔서 반드시 기초를 다지시고 이 기초가 완성되었다면 독해는 금방 해결되니 반드시 문법과 단어를 완벽하게 다양한 상황에서 적용해보고 가지고 놀 수 있을 정도의 기초를 닦으시길.

 

- 형법 85

 

형법은 키워드 싸움인것 같습니다. 물론 원리를 이해하고 판례를 분석해보는 건 아주 좋습니다. 중요한 판례는 이러한 원리가 필요하기 때문이죠. 다만 판례를 오직 키워드로만 풀면 피를 보는 순간이있으니 원리이해 -> 키워드 암기 -> 기출문제풀이

 

- 형사소송법 95

 

솔직히 3문제 찍었습니다. 2개 중에 하나인건 알겠는데 모르겠어서 책상에 연필굴리고있으니 시험관이 한심하게 쳐다보더군요.

형소법은 너무 기초에 많은 투자를 하지마시길바랍니다. 문제를 미친듯이 풀면 점수가 진짜 날아올라가는 과목입니다. 문제를 푸실때 필기한 것을 대조해보며 문제풀이와 동시에 기본내용을 암기하는 것이 빠른시일내에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입니다.

 

- 경찰학 65

 

.. 첫 시험에도 경찰학 35였습니다. 경찰학은 대부분 좋아하시더라구요. 근데 저는 망해서 조언을 못해드리겠습니다.

 

 

- 체력 32 , 가산점 4

악력 : 5

윗몸 : 6

팔굽 : 6

100 : 5

1000 : 10

 

서울청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체력이 끝난상태의 1배수에서 + - 20등까지는 충분히 면접으로 바뀔수 있다고 봅니다. 또한 최상위 층에서도 몇명씩 의문사가 가끔 등장하기도합니다. 분명 기회는 있습니다.

 

저는 첫시험이고 이 사실을 몰라서 환산순이라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듣고 좌절했는데

고환산은 환산 61점 정도 넘어가시는 분들을 말하는 겁니다.

그분들은 보내드리고 53,54점은 자신의 위치에서 56~59대와 면접뒤집기 준비를 하시면됩니다.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100명 중에 1명이라도 뒤집을 수 있다면, 목숨을 걸고 면접 준비해봐야된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이번에 제가 아는분이 환산 53.9 였는데 서울청에서 뒤집고 합격했습니다.

 

- 면접

 

기초 면접(자기소개, 지원동기, 장단점 등 ) = > 윌비스 국장님과 상담하며 해결

어려운 분야 면접(상황, 시사 등) = > 노관호 경찰면접 인터넷강의

 

스터디원들과 함께하는 토론은 정말 효과적입니다. , 면접에 대해 정확히 아는자가없으면 말그대로 함께 파멸하는 길이라 말씀드리고싶습니다. 누군가 날카롭게 논리적인 부분을 지적하는 면접 에이스 한 명이있고 아주 피드백을 열심히해준다면 그 조는 생존이 확실합니다. 면접은 그냥 서로간에 "너 자세좋았어, 잘웃네, 말투 좋아" 이런것 보다는, 말의 논리성과, 주제와의 연관성 등 깊이있는 피드백을 해주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라 생각합니다.

 

 

아직도 많은 수험생들이 아침마다 무거운 책가방과 씨름하며 학원으로 떠나는 모습이 아른거립니다.

 

얼마나 고생하시는줄 알기에 꼭 다음시험에는 붙기를 소망합니다.

 

그 자리에서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시는 여러분들과 현직에서 보았으면 합니다. 모두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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