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경찰글쓰는 능력이 떨어져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두서없이 썼습니다.

FalCoN
조회116추천 02016.08.0704:47

part.1

 

안녕하세요. 이번 전남청 1차에 합격한 수험생입니다. 떨리는 마음 진정이 안되네요. 저는 전남에서 의경을 나왔구요. 작년 1022일제대한 23살입니다. 군생활 중반 이후부터 군대 2년중에 1년은 버릴 수 없다는 생각하나로 공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문제는 의경도 근무가 뒤죽박죽이라 실질적으로 하루에 2시간남짓 공부하고 복습은 전혀 못했습니다. 그리고 복무 중 작년 3차를 쳤었는데 기대는 하지않았지만 경험상 쳐서 작살났었습니다. ㅎㅎ언제부터 정확히 공부한지는 몰라서 플래너 찾아보니 작년 1월 중순부터 했더군요. 1월중순부터 3월초까지는 강사에대한 정보가없어서 에듀윌에서 경개론을 일단 들었습니다. (에듀윌은 정말 비추 경개론이랑 형법 들었는데 경개론은 박상규쌤이랑 잘맞았지만 형법은 그냥 노답..그래서 버림)4월부터는 에듀윌 형법과 어법 끝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5월부터 전역하는 1022일까지는 형법과 형소법을 들었습니다. 전역하고는 신나게 노느라 10월말부터 11월초까지는 놀았고 11월중순부터 독서실을 끊었습니다. 이렇게부터 제 3개월 반 스퍼트가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시간이 촉박했던지라 2달남기전까지(60일작전)는 왠만한 강의는 1.8배속으로 하루에 10개이상씩 들었습니다.

  (작년 3...개털렸죠)

part.2

수험기간 군대 9개월 + 전역 후 3개월 반

 

필기조정 74.73

체력 37

가산점 5 (실용 4점 워드2)

 

환산 60.87

 

 

part.3

 

한국사 – 90점 전한길

2.0 2-3.0-5.0-필기노트강해 40강짜리- 필기노트강해 10강짜리(5)-마무리특강

저는 정말 한국사를 잘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수능 때도 근현대사를 선택했고 만점맞아서 쉬울줄 알았는데 수능과 다르더군요. 진짜 달달달 전한길 쌤이 말하는 것 처럼 그냥 다 외워야합니다.

우선 저는 3.0 강의(기출강의)는 별로 추천을 안드립니다. 전한길샘을 비판하려는게 아니라 저같은경우는 그 방대한 양을 혼자서 다시 복습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답답하더라구요. 원래 제 성격은 풀고 바로바로 해설지 참조에서 모르는거에 밑줄긋고 외우는 스타일인데 쭉쭉 진도를 나가다보니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3.0포기하고 5.0들었는데 5.0도 저에게는 잘 안맞더라구요 책은 진짜 좋습니다 ㅎㅎ. 다만 3.0은 혼자풀어보기를 강추!.

그리고 저는 원래 보던 책에서 다른 책을 쉽게 못넘어가서 그냥 필기노트만 계속 반복했습니다. 2달전부터 본격적으로 외우기시작했구요. 하루에 10페이지씩 꾸역꾸역 암기를 해나가고 시험 3일전에는 근현대사 앞부분까지 다 돌리고 2일전에는 근현대사를 끝내고 1일전에는 문화사만 쭉 봤습니다. 그리고 교수님께서 암기하라고 하시는 것은 왠만하면 암기해두세요. 손해볼게 없습니다. 진짜 달달달입니다. 속전속결로 풀어야해요 그래야 영어에 도움이됩니다.

 

영어-80점 김기훈,안미정,경선식

김기훈 어법끝군대에서 허송세월보내지않기위해 잠시 끊어서 들었습니다. 문법 틀을 닦는데 좋았습니다.

경선식 수능영단어, 공편토- 저는 수능영단어는 거의 다 되어있어서 모르는 부분이 많을때만 강의를 들었습니다. 공편토는 전부 다들었구요 공편토도 강의로 1회독하고 개인적으로 5회독했습니다. 단어는 다맞았는데 생활영어에서 작살...

안미정 o2문법-하프모의고사-60일작전-입실노트-마무리특강

..영어는 해도해도안늘었어요.. 그리고 저는 안미정쌤 강의로는 도움을 별로 못받았다고생각하는데 이유는 제가 작년 3차랑 다를게 없었다는것입니다. 작년3차는 독해는 다맞고 단어랑 문법에서 많이나갔는데 이번에는 그냥 평소에알던 숙어 이런걸로 많이 득을본것 같아서입니다. 그래도 저는 o2문법은 아주 좋았어요. 솔직히 다른과목에서 시간절약하면 영어에 시간투자많이할수있기때문에 독해는 나름 잘 하실수있습니다. 저는 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경개론-90점 안종우

기본강의 2 - 심화 - 문풀- 60법령특강

처음에는 이해가 안갔습니다. 그래서 듣기만 했구요. 그리고 듣다가 이해가 어느정도 됬다싶어서 문제를 풀어봤는데 암기아니고선 풀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던겁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암기를 시작한건 2달전부터 기본서를 반복했습니다. 이상하게 저는 불안해서그런지 축약이 되있는 암기노트가 불안했습니다. 저는 그래서 실제로 시험때까지 경단기 60일작전때 반복 패턴계획에 따랏서 8회독까지 했습니다. 어떻게 2개월만에 8회독을하는지 의아해하시겠지만 점점 양을 줄여서 나가시면 나중에는 볼 것만 빠르게 볼 수 있어요.

경개론은 법령이 참 중요하다는것을 느꼈고 법령집의 세세한 부분까지 봤습니다. 세세한부분까지 보자 이번시험에서 난해한 문제도 쉽게 맞출 수 있었습니다. 제가 드릴 조언은 경개론은 암기는 당연하고 강사님이 지적해주는 부분 말고도 세세한 부분까지 봐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경개론은 한끝차이로 틀리게 내므로 문제 선지를 꼼꼼히 보셔야됩니다.

 

형법- 100점 김중근

 기본강의 3(2번은 군대 1번은 사회에서)-심화판례-문풀-60-마무리특강

군대에서 2번은 그냥 듣기만 했습니다(복습할시간이 없어서). 그리고 나와서 1번 듣고 그 다음 커리 탔습니다. 제가 커리가 남들보다 2달이 늦어서 하루에 7개씩 들은적도 있습니다. 물론2.0배속이요..ㅎㅎ 마지막에는 기본서를 최대한 빨리보게했고 기본서를 7회독할무렵 제가 따로산 핵심정리노트에 그대로 요약해서 그것만 보도록하였고 핵심정리노트는 3회독을 했습니다.

형법에서 제가 강조드리고 싶은것은 설명형으로 나오는 걸 무시하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판례도 물론 중요하죠. 그렇지만 이번시험 같은경우는 학설과 죄에대한 설명형 문제도 조금 나왔구요 그게 없으면 고득점하기는 힘들것으로보입니다.

그리고 판례같은 것을 암기하기 힘들어하시는 주변친구들이많은데 그 부분은 계속 읽는것밖에없습니다. 계속 읽다보면 아 이내용이지 하면서 자연스럽게 결론까지 떠오르게됩니다 gg

 

형소법-85점 김중근

 기본강의 3(위와같음)-심화-문풀-60-핵심정리-마무리특강

이상하게 형법과 달리 형소법은 저에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상대적으로 쉬웠던 형소법인데 제점수가 말해주고있습니다. (앞에서 ㄱ,,,ㄹ고르는거에서 하나씩 삐끗해서 2개나갔습니다.) 언어실력이 딸려서 문장해석을 잘못해서 2개가 나갔습니다. 제탓이죠뭐..하하..

이것도 기본서로만 쭉 달리다가 막판에 핵심정리노트로 양을 줄이긴했는데 그래도 저는 뒷부분으로가면갈수록 헷갈리더라구요...ㅠㅠ 아참 그리고 이번에 한 마지막 판례특강에서 완전이득봤어요. 마지막날에 아 이걸 다시 봐야되나 말아야하나 고민했는데 그냥 봤더니 시험문제에 많이나왔어요.

형소법은 전체적인 틀을이해한다음에 세부적인 절차나 이런것을 알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형소법은 형법과 다르게 휘발성이강해서 계속 봐줘야해요.그래서 저는 형소법보다 형법이 쉬웠던 듯...

   

 

part.4

체력은 경단기에 있는 ㅋㅋ체력학원에서 다녔습니다. 운동을 굉장히 빡세게 시켜서 몸이 변화하는걸 느낄 수있고 분위기도 되게 좋습니다. 그리고 필컷을 맞아도 체력 40을 맞으면 환산이 60이 되었기 때문에 이번 전남청은 체력 40점 넘으신분이 필컷으로 붙어도 저를 뛰어 넘을 수 있었습니다.

 

체력- 37

 

팔굽 7 : 학원에서는 9 10점 나왔는데 전남청 팔굽기계는 거의 가슴이 땅에 닿아야 찍히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7점 나왔습니다. 센서였습니.

윗몸 7 : 윗몸이 그냥 구멍두개에 발 넣고 하는거라 위로 올라갈 때 몸이 반동이 엄청납니다. 그렇지만 센서가 아니기에 좀 잘나왔습니다.ㅎㅎ

 

악력 5 : 이건 그냥 타고나는 겁니다. 저는 처음에 2점이었지만 학원다녀서 그나마 5점 받았습니다.. 세신분들 부럽 bbb

 

100m 8 : 0.1초 차이로 8점 맞았어요. 자세는 무조건 스탠딩스타트로!! 100m도 타고나는 겁니다.

 

1000m 10 : 이건 좀만 연습하면 되요 진짜 걱정안하셔도 되요 저도 학원에서 할 때는 겨우 10점 채웠는데 실전에서는 3 25초로 여유있게 통과했습니다.

  

part.5 면접

 경단기 면접학원을 들었습니다. 면접학원을 다니는 이유는 스터디를 짜주고 적극적으로 다들 하기 때문에 자극받고 열심히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전남청은 면접을 6.1일 한번 6.3일 한번 이렇게 단체 개별순으로 보았습니다. 오로지 제 주관적으로만 대답드리겠습니다. 단체면접같은경우는 4명이서 들어갔고 면접관분들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그리고 문제는 시사문제가 90퍼정도였고 답변기회를 다 주었습니다. 그래서 끝나고나서 변별력이 없다고 느꼈습니다. 면접까지 온 사람들은 왠만한 시사문제 다 꿰뚫고 대답도 비슷합니다. 시간은 25분정도 보았습니다.

그리고 개별에서는 확실히 개인적인 질문 많이했구요 저는 사전조사서에 대해서 많이 질문을 받았습니다. 10분정도 했습니다.

   

 

part.6 마치며

저는 운이 좋았던것도 아니고 아는 사람이 있어서 붙은것도 아닙니다. 그렇게해서 붙는 시험이아니라고생각합니다. 남들이 쉴 때 좀 더 경찰이라는 꿈을 위해서 먼저시작하고 열정과 끈기로 지금 이 자리까지와서 합격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경찰시험은 암기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보다도 중요한 것은 열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포기하지 않는 자만이 최종합격이라는 것을 쟁취할 수 있다고생각합니다. 글쓰는 능력이 떨어져서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서 두서없이 썼습니다. 이해가 안가는 내용이나 더 추가적으로 궁금한 점이있다면 댓글로 달아주시기 바랍니다.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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