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경찰경찰이 되실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글을 남깁니다.

heojoon4262
조회133추천 02015.07.0605:08


 

 

* 2차 경기 일반 1차 입교

 

 

>필기 점수 : 영어 95 / 국사 90 / 형법 90 / 형소법 100 / 경찰학 60   à 조정 76.**

 

 

>체력 점수 : 윗몸 8 / 팔굽 9 / 악력 10 / 100m 8 / 1000m 10           à 45

 

 

>가산점 :                                                                              à 4

 

 

>면접 : 단체면접 시 약간의 버벅임 + 법 질문 대답함 / 개별면접 시 신상정보만 묻고 끝남(5)

 

 

 

 

 

  까페에는 앞서 우리와 같은 길을 걸으셨던 선배들의 다수의 좋은 합격 수기들이 있고, 훌륭한 많은 공부방법과 운동 Tip 들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글쟁이가 아닌 저는 불 필요한  추록이 되지나 말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최종 합격하기까지의 많은 수험생들이 하고 있는 고민이나, 중요하지만 무심코 지나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묻고 답하는 형식으로 글을 진행 해 보겠습니다.

 

 

 

 

 

1.     필기 시험 준비 내가 잘하고 있는가? 내가 하는 공부방법이 효과적인가? 왜 점수가 안 오르지?

 

 

효율적인 공부방법이라는 것은 존재합니다. 그리고 그중에 본인한테 제일 잘 맞는 것을 찾는것은 중요합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할 시기에는 자기에게 맞는 공부방법을 찾는데 시간도 걸리고 성과가 지지부진하고 심적으로 초조해서 이리저리 공부방법을 바꿔보기도 하는데 굳이 효율적이고 본인에게 맞는 공부방법으로 공부를 한다고 하는데 나쁠 이유는 없습니다.

 

 

 하지만 수험공부 배테랑인 장수생들이 시험에 왜 합격을 못 할까요? 그건효율적인 공부방법을 찾다가 결국은 본인이편한공부방법을 찾아 공부를 하면서 합격과 멀어지게 되는 게 아닌가 생각 합니다.

 

 

 효율적인 공부방법도 좋습니다. 하지만 공무원 필기시험 합격은 얼마나 간절하고 내 노력을 투입했느냐와 비례합니다. 효율적으로 공부한 경우 결과가 극대화 된다는 것은 당연하지만 기본적으로 수험가에 있는 강사들이 추천하는 방식과 하물며 네이버 지식인에 물어서 나오는 공부방법을 통해서 끈덕지게 엉덩이를 책상에 붙이고 공부하고 있다면 다음 시험에 분명히 붙으실 겁니다.

 

 

 일례로 저 같은 경우 30대의 나이에 공부를 하려니 머리속에 뭔가를 세기는 작업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제대로 효과적으로 하고 있나 매일 고민하면서도 포기 안하고 하루 기본 순공 14시간이상 돌리면서 공부하니 결국은 필합이 되었습니다.

 

 

 

 

 

2.     기본서냐? 기출이냐?

 

 

일행직을 안 봐서 모르겠으나 경찰시험은 기출이 상당히 중요하고 기출문제만 풀고 고득점을 얻었다는 사례가 상당히 많습니다. 하지만 거기에 분명 누락된 정보들이 존재 한다는 것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분명한 것은 기본서가 어느정도 밑에 쌓여있지 않다면 이번 필기 시험에 운 좋게 붙는다 하더라도 최불 이후 짧은 시간안에 다음 필기시험에 붙기는 힘들다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합니다.

 

 

예로 들자면 고시시험을 깨진 독에 물붙기라고 했습니다. 경찰시험이 고시도 아니고, 또한 비교자체에 욕을 하는 분들도 있겠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깨진 독이 작다 뿐이지 똑같이 물붙기 작업을 쉬지 않고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서를 통한 기본 다지기가 그 독의 구멍을 조금은 작게 만드는 도구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 물을 채우기가 좀 더 수월해 지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3.     ? 비법?

 

 

 시험기간은 짧은 것이 장땡 입니다. 선택과목을 선택함으로서 시험기간을 줄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비법을 선택하셔야 합니다.

 

 

 

 

 

4.     선택과목 중 조정점수가 높은 과목은?

 

 

 사람에 따라 체감부분이 다르겠지만 제가 느낀 조정점수는 거기서 거기입니다. 위에서 이야기 한 것처럼 빨리 합격할 수 있는 과목(전략적으로 과목 당 시간을 분배하는데 도움을 주고 공부량을 줄일 수 있는)을 선택하세요.

 

 

 

 

 

5.     체력의 비중이 상대적으로 올라갔는데 필기시험 공부중에 운동을 할까요?

 

 

 필기시험을 붙어야지 체력을 보는데, 우선 필기나 붙고 보자 하는 분들이 꽤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역시 그러 했습니다. 인강으로 필기공부를 했기 때문에 집 밖에는 나가지를 않았습니다. 그렇게 움직이지 않고 공부를 하니 체력은 떨어지고 떨어지는 체력만큼 오히려 공부시간이 점차 줄었습니다. 또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났습니다.

 

 

 그래서 살기 위해 집 앞 공원에서 짧게 나마 체력시험 준비 겸 운동을 간단히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하루하루 살만해지고 집중력이 더 상승했고 장시간 책을 볼 수 있었으며 덤으로 체력시험에서 고득점을 얻었습니다.

 

 

 운동과 필기시험 준비를 병행 하는데 실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우선 순위가 바뀌지만 않는다면!

 

 

 

 

 

6.     체력평균 이번에 왜 이렇게 높지?

 

 

 체력준비기간이 길었던 2차시험의 경우 체력을 본 당일 거의 마지막 조였던 제가 들었던 이야기는 체력 잘하는 친구들이 늘었다 였습니다. 빼어나게 40을 훌쩍 넘는 인원이 늘었다는 이야기가 아니라 30중반에서 40초반대에 많은 사람들이 집중된다는 말씀 이셨습니다. 그 하루의 평가자만으로 일반화 하기는 어렵지만 면접을 준비하면서 느낀 것까지 더하여 감히 평가하자면 이번시험은 체력의 상향 평준화가 두드러 졌다는 점입니다. (극저와 극고의 소수를 제외)

 

 

 

 

 

7.     일행에서 넘어온 수험생들은 체력이 약하나?

 

 

 편견입니다. 그들 역시 간절하며 열심히 체력시험준비를 하고 옵니다.

 

 

 

 

 

8.     면접은 블라인드인가?

 

 

 청마다 다를 수도 있고 기수마다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번에 느낀 바로는 단체는 블라인드가 확실합니다. 개별면접시에는 면접관님들의 테이블위에 단체에 비해 많은 자료가 놓여져 있었으나 나란 인간에 대해 모르시는 것처럼 질문을 해오셨습니다. 개별시에 올려져 있던 자료들이 나의 신상정보등에 관한 것일 가능성은 매우 높으나 적어도 면접관님들이 수험생 본인을 직접 보기 전 편견을 가질 수 있는 자료를 먼저 읽지 않으셨고 수험생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려 하셨다고 보입니다. 아니면 개별인원이 빠르게 순환이되어서 확인할 시간이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9.     기록자와 출결이 나쁜자들은 불이익이 큰 가요?

 

 

단순히 어려서의 기록과 한순간의 실수로 그 사람을 재단할 수는 없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아는데 우리를 심사하시는 분들이라고 모르겠습니까? 하지만 면접이라는 짧은시간에 과연 나를 파악할 수 있겠느냐의 진위여부를 떠나서 안 좋은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수험생들은 면접관 앞에서 본인을 그러한 기록을 가지고 있는 사람으로 비춰 보이게 된다면 일반적인 수험생들에 비해 그 기록은 치명적인 독이 될 것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제 주변의 기소유예자들 중에 많은 합격자가 있고 1차입교자도 있다는 사실입니다.   

 

 

 

 

 

10.   면접은 형식인가?

 

 

 필기 이후 가장 저를 괴롭히고 합격발표까지 힘들게 만들었던 답이 없는 질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면접을 준비하면서 느끼고 면접 이후 결과를 지켜 본 바로는 면접은 형식이 아닙니다.

 

 

 저의 환산은 64.;7정도의 꽤 고환산이었습니다. 결과만 놓고 봤을 때 저에게 면접은 형식이라고 보입니다. 하지만 반례로 제 주변의 서울청 환산62점과 54점이 같이 2차 입교를 하게 되더군요. 또한 1배수에 상당히 못 미치는 점수를 가지고 1차입교는 못 했으나 당당히 합격하는 경우를 상당히 많이 봤습니다. 60점을 훌쩍넘는 남자 일반의 경우도 떨어지는 경우를 보았구요.

 

 

 

 

 

 면접의 20점이 어떻게 주어지는가에 대해서는 과거에 그래 왔다 쳐도 현재에는 낭설일 뿐입니다.

 

 

분명한 것은 면접비중이 20점으로 배정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면접을 준비하면서 경찰이라는 직업에 대하여, 그리고 나에 대하여, 또한 나의 주변에 대하여 많이 고민해보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랍니다. 그 과정에서 정말로 정도를 본인이 걷고 있다고 생각하고 주변이 인정해준다면 그 것을 면접관님 앞에서 진실되게 표현만 하고 나온다면 다소의 버벅임이나 긴장감으로 인한 사소한 실수와 낮은 환산이라도 면접에서 뒤집을 수 있을 것입니다. 

 

 

 

 

 

11.   마지막으로 나의 남은 인생을 결정지을 수 있는 시험을 준비한다는 것의 정신적 피로감을 저 역시 알고 있습니다. 

 

 

 

 필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본인을 잃는다면 필합을 하더라도 면접의 문을 넘지는 못 할 것입니다. 경시모라는 공간의 긍

 

정적인 부분은 최대한 이용하되 이 작은공간에서 서로 할퀴면 물어뜯는 사람들에게 물들지 마시고 그 시간에 차라리 밖

 

으로 나가 일상의 세상을 보시길 바랍니다.

 

 

 

 

많은 것을 전해드리고 싶고 많이 생각도 했는데 막상 글을 쓰고 나니 도움이 크게 못 되어서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다들 내년 시험에는 같은 경찰동료로서 만날 수 있으리라 믿고 기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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