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경찰충북청 일반남경입니다

easky1234
조회1062추천 02018.08.0106:24

안녕하세여 ㅎㅎ

 

2015년부터 준비해서 올해 합격한 충북청 일반남경입니다 카페에 자주오는편은 아니지만 저도 수기를 통해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시작했기에누군가는 이글이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일단 제소개를 하자면

 

수능 올5등급 / 토익600 / 지방사립대(원광대) 영문과(전과생)이정도로 공시판에 들어왓네여.나름대로 공시 객관식시험에서 어떻게 공부해야 점수가 오르는지는 잘알고 있다고 생각하기에스타일이 맞다면 참고만 해주세요~

 

 

 

수험기간은 총 2015.6 ~ 2018.3

 

2015.6~9 - 15 3차 최종불합격6월에 책을 샀습니다. 4월까지 조선쪽에서 현장직을 하다가 친구에게 합격전화가 와서 그친구보다 내가 못난것도 없지라는 생각에 관두고 한달을쉬고 시작했습니다시험이 3달밖에 안남았기에 3법의 진입장벽을 넘기보다 2비법으로 합격을 노렸습니다.

 

국사85 - 한길3.0

 

영어60 - 보카바이블 빈출표제어1000

 

국어65 - x

 

사회75 - ebs수능개념

 

형소80 - 김대환1000

 

총점 145/220 조정 68.42( 66.24 경기)체력36 환산 56점대 / 1배수 58

 

수험기간도 짧았는데 점수보면 대강 보이시겠지만 국사 사회 형소법 3과목을 달달파고 시험에 갔습니다.국사랑 형소법은 기출문제집을 계속 보았어요. 국사는 그럭저럭 할만했는데 형소법은 낯선 법률용어가 힘들긴 했지요.

 

그래도 보기지문을 보고 해설을 보며 어느 부분이 쟁점인지 파악해서 시험장에서 답을 찍는데는 큰무리는 없었던거 같아요

 

크리스마스 이브날이 발표였는데 9시반까지 문자를 기다리다 울었던 기억이 납니다 .ㅎㅎ1주일을 쉬고 다시 시작했어요.

 

두번째 수험기간 2016.1.1 ~ 2016.4.9

 

15 6월부터 편의점 주말알바를 하며 사장님 집에 살면서 공부를 했었는데 2월에 노량진에 올라왔어요공부는 하던방식대로 했고 책은 좀 바꼈는데

 

국사 - 해동기출

 

영어 - 이동기3300

 

형소 - 신기총 이정도네요.

 

영어는 어휘에서 다틀리고 60을 받았기에 추천받아서 외웠습니다.국사도 3.0을 달달볶았기에 문제수를 늘리려고 산거구요. 형소법도 1000제를 달달볶아서 문제수를 늘리기 위함입니다.

 

근데 문제수가 많아지니 소화하기가 힘들더군요. 특히 신기총은 어휴..16 1차 결과는 85 80 75 65 55 처참했어요. 노량진에 와서 주말마다 인근 가게 사장님과 술을마시며 그럭저럭 컷은 넘겠지안일했던 것 같습니다. 시험에 떨어지고나니 불안해졌어요. 15년에비해 16년인원이 개쪽박였거든요. 그래서 교정직 시험도 봤습니다. 근데 합격해버려서 수험기간은 일시정지되었습니다.

 

 

 

세번째 수험기간 2017.7 ~ 2018.3.24

 

16년 합격후 연수원에 갔다가 17.1.1. 발령이 났습니다. 연수원 2달간 공부를 죽어라 했고 전체5등을 하여우리나라 최고 근무여건 교도소에 갔습니다. 일을 하다보니 욕심이 생겨 교정7급도 준비했습니다. 헌법과 행법을 공부했어요그러다 6월까지 토익700을 맞춰야되는데 영어잼병인 저는 단기로 달달볶다가 635로 응시도 못했습니다 ㅋㅋㅋㅋ그리고 나서 7월부터 경찰시험을 다시 준비하게 됬죠.업그레이드도 아닌데 굳이 왜 준비하냐구요? 원거리연애에 원거리부부로 살순없어서 여자친구와 같이 살기위함입니다

 

어짜피 공부는 간절함도 노력도 다중요하지만 매일매일 퇴근하면 책상에 앉는 그 습관이 제일 중요한거 같습니다.공부가 습관이 되니 수험생활을 다시 시작하는 것도 거부감이 없더라구요.이때부터 저는 3법 성골수험생으로 바뀝니다.

 

국사 3.0

 

영어 이동기3300+보카바이블표제어1000+이동기100포인트+이동기하프

 

형법 원기총

 

형소 김대환1000

 

경개 장정훈기출 + 기지개특강

 

강의를 안들으니 무엇보다도 형법이 어려웠습니다.횡령 배임 강제집행면탈 권리행사방해 문서죄 이5개는 읽어도 이해가 안되더군요

 

특히 명의신탁이라는 단어가 나오면 짜증부터 났습니다 ㅋㅋ결과는 형법 50. 이시험에서 경개,형소,국사만 선방했고 영어,형법은 말아먹었습니다. 이시험 후에 직장 정기인사이동으로 저는 내근직으로 들어갑니다.내근에 오니 6일마다 한번씩 하는 25시간 근무, 주말에 어김없이 잡히는 근무, 평일에도 640분버스를 타고 출근하기에심신이 너덜너덜해졌습니다. 집에 도착하면 7. 그때부터 공부를 시작해서 하루 꼴랑 4시간정도 공부해선 답이 안섰죠.

 

그래서 1년이 딱 되던 2018.1.2. 총무과에 가서 관두겠다고 말했습니다. 처리되는데까지는 약 열흘. 그후 노량진으로 짐을 부치고노량진 입성후 수험생활 시작 이후 가장 최대의 노력을 퍼붓습니다.

 

 

 

2018.1.20~2018.3.24

 

국사95 - 고종훈 9500+7급변형200+기출변형500+17년동형1,2,4+18년동형1,2,3

 

영어70 - 제석강1800+제석강하프+제석강800

 

형법100 - 김대환1200

 

형소95 - 김대환1000 + 기적의특강

 

경개85 - 장정훈기출 + 기지개특강 + 숫자특강 + can/must특강

 

 영어를 제외한 모든과목에 방법은 같았습니다.문제를 보고 정오판단이 서는 지문을 펜으로 긋고 나머지것들만 회독하고, 다음회독때도 반복하면서 줄여나갔습니다.

 

 

 

저는 다음카페죽돌이인데 사람들이 "이제 기출로 합격하는 시대는 지났다"라는 글을 점점 써가는것을 봤습니다.그분들은 기출을 공부하는 방법에 익숙하지 않은것입니다. 그렇게 말하는 저도 국사책을 보면 동형모고가 존내 많습니다 ㅋㅋ어찌보면 중요하디중요한 공통은 기출만으로 갈음해선 안된다고 봐요 저도. 많은 새로운 문제를 접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법같은 경우 기출만 해도 충분히 통한다고 봅니다. 물론 해설을 진짜 열심히 봐야겠지요.기출 1권을 다알려고 하는 공부는 기본서나 다른 강의를 들으며 공부하는 방법에 비해 절대 날로먹는 공부가 아닙니다.

 

 

 

다음은 체력으로 넘어갑니다.

 

2015년 시절 36점을 받았습니다.

 

1007 / 10009 / 팔굽4 / 윗몸7 / 악력9

 

부모님께 감사합니다. 36점부터 시작할 수 있게 건강한 신체를 주셨으니깐여.기본베이스 36점을 43점까지 올렸습니다

 

1008 / 100010 / 팔굽8 / 윗몸7 / 악력10 100미는 논외로 하고.. 1000미도 논외로 하죠.어짜피 팔굽 윗몸 악력 3개에서 판가름나지 않나요?이중에서 제가 알려드릴수 있는건 악력인것 같습니다.

 

저는 악력70정도 나오는데요키는 176 몸무게는 73정도 나갑니다. 조선소채용검사때 48로 시작은 했었어요.일단 레인보우중에 블루 오렌지 보라가 있습니다. 오렌지 클로징하시면 만점나올 근력은 되는겁니다.그런데 악력기 간격이 넓어서 한번클로징하는데 많은 힘을 쓰게되고 고장력으로 훈련하려는 분들은힘줄이 잘다치십니다. 그래서 하는게 악력기를 11자로 미리 세팅을 해놓는건데요. 이것도 양손으로 세팅하려하면그과정에서 힘 마니 빠집니다.

 

철물점 가셔서 호스밴드를 사셔서 악력기그립 맨위쪽에다 감으셔서 11자를 세팅하시고네거티브로 훈련하시면 도움이 크게 되실거에요. 단기간에 마니 올리고싶을수록 고장력으로 쓰시면 되지만 부상위험은본인 판단입니다.

 

 

 

다음은 면접입니다.제 기준으로 면접은 4가지가 있는것같습니다

 

경험을 통한 가치증명 / 직무지식 / 시사현안 / 상황대처저는 면접이 3번째라 떨리는건 없었습니다. 자세도 잔습관 없이 아이컨택할 수 있었어요

 

스터디를 구해서 방향에 대해 논하니깐 나온 의견이 '준비한다고 가서 대답 할수 있을것같으냐. 아니다 무슨질문 나올지 모르는데 면접은 임기응변이다'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소립니다. 적어도 가장 굵직한 질문 예를들어 자기소개,지원동기,가고싶은부서 이런것들은 철저히 준비해가셔야 합니다.또한 경험을 통한 가치증명도 철저히 준비해가세요 가령 슬펐던경험,화났던경험,죽이고싶었던경험,공정하지 못했던 경험등등 부정적인걸 묻는 경험에서는 경험얘기하면서 어떤점을 반성했고 그후로 어떻게 변했다 라는것까지 대답을 하셔야하고긍정적인걸 묻는 경험(성취감느꼇던 경험,무언가 잘해결했던 경험 등)에서는 나의 이런 장점으로 이루어냈다라는 것을 어필하시면 됩니다.

 

그 경험이란게 즉석에서 떠올리려 하면 아무말대잔치가 되기때문에 준비를 잘해가셔야 해요.그외 기출된 문항은 많이 준비를 하셔서 모의면접때 충분히 발휘하는 연습을 하시면 됩니다.이런 문항정리를 글로 많이 정리하고, 모의면접때 발표하며 압박도 받고 하면서 둥글게 말할 역량이 길러질겁니다.

 

 

 

제가받은 질문은

 

-가고싶은부서

 

-현장활력회의에 대해 아는가

 

-직장노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음주단속 중 단속을 피하기 위해 유턴하여 도주하는 차량을 잡았으나 실제로는 음주하지 않았던 경우 어떻게 할것인가

 

-상사가 퇴근시간 후에도 인터넷검색이나 하고있으면 어떻게 할것인가

 

-상사의 거짓지시에 어떻게 대처할것인가

 

-면접장에 들어와서 가장 눈에 띈게 무엇인가

 

-경찰공무원법상 의무중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의무가 무엇인가

 

-외국경찰에 비해 한국경찰의 장점이 무엇인가

 

-공권력이 낮은데 높이기 위해 어떻게 해야하는가

 

 

 

끝으로한길만 팠으면 진작에 됬을걸 굳이 돌아와서 힘들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많이 했네요.그래도 앞으로 살아갈 날이 많기에 위안이 됩니다.첨에 교도소 발령받아 뭐든 열심히,의욕적으로 하려던 저에게 직장 선배가 그랬어요마라톤처럼 직장생활을 해야 한다고 ㅎㅎ

 

 

 

피씨방에서 스타크래프트 하다가 문득 생각이나 두서없이 막 쓴 글이지만,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신임294기 그리고 앞으로 예비경찰분들 모두 힘내서 직장에서 가족으로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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