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경찰여러분은 왜 경찰이 하고싶으신가요??

chiws0217
조회195추천 02016.04.2704:40

응시분야 : 부산 전특 / 필기점수 : 83 / 실기점수 : 43 / 가산점 : 5

 

Ⅰ. 들어가는 말

여러분은 왜 경찰이 하고싶으신가요??

제가 이 말을 하는 것은 주변에 경찰을 하고자 하는 의지가 별로 없는 사람을 많이 보아왔기 때문입니다.

진정 경찰이 하고 싶어 공부하시는 분도 있고, 일자리를 구하기가 어렵다보니 지원하시는 분들 등 여럿 보았습니다.

하지만 그저 주변사람이 한다고해서 하시거나, 자신의 의지 없이 시작하신다면 '내가 왜 경찰 지원을 하는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보시기를 감히 말씀드려봅니다. 이러한 간단한 시작부터가 단기로 끝내냐, 장수생으로 가냐를 판가름 한다고 생각합니다.

Ⅱ. 저의 공부 계기

우선 저는 수험기간이 2년 정도입니다. 제가 공부를 잘했던 것도 아닙니다. 고등학교때 성적표 보니 5등급을 맴돌고 있었더군요. 또한 저는 이과로 시작해서 국사나 영어에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다행히 대학교 과를 경찰행정학과를 오게 되서 저의 수험생활은 시작되었습니다.

Ⅲ. 시작이 가장 중요

시작할 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얻는게 중요합니다. 어떤 학원이 좋니, 어떤 강사가 좋니 등 이런 정보를 최대한 많이 모으시는게 중요합니다. 가장 중요한 건 많은 정보를 얻고 그 중에서 선별을 잘 해야하는 것입니다.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이 있듯이 여러개를 갈팡질팡하면 두문자도 섞이고, 커리도 섞여버려서 더욱 헷갈리게 됩니다. 문제풀이의 경우에는 상관없지만 기본강의의 경우에는 한 강사로 끝내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Ⅳ. 공채와 특채

공채와 특채에 대해서 잘 파악하셔야합니다. 일반적으로 공채, 전의경경채, 경찰행정학과 특채가 있습니다.

공채의 장점은,

1) 특채에 비해서 많은 인원을 뽑음(남경기준)

2) 일 년에 2번 또는 3번 응시가 가능

3) 필기를 컷트로 붙더라도 조정점수 제도때문에 체력, 면접으로 충분히 역전이 가능

4) 일반공무원 준비생이 필기 합격 후에 빠져줌

공채의 단점은,

1) 공통과목인 영어, 국사를 못하면 붙기가 어려움

2) 조정점수여서 비법과 법과목에서 점수 차이가 조금 있음

등 더 있는데 생각이 잘안나네요. 항상 비법과 법 응시생이 싸우는데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괜히 카페에서 싸우거나하면 후에 경찰되는데 도움되는거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냥 꾸준히 자신만의 길을 가는게 제일 좋습니다.

전의경 경채의 장점은,

1) 일반 공채와 함께 준비할 수 있음

2) 조정점수가 아닌 평균 점수

3) 공통과목을 못하더라도 법으로 충분히 합격 가능

4) 컷이 공채보다 낮음

전의경 경채의 단점은,

1) 인원을 많이 안뽑음

2) 2배수다 보니 많이 떨어짐

3) 체력이 대부분 좋음

4) 전경 또는 의경 출신이어야하며 나이 제한이 있음

저의 경우 전의경 경채를 쳤습니다. 왜냐하면 영어를 못하는 편이라 공채에서는 조정점수에서 항상 밀렸었습니다. 아직 군대를 안가신분이면서 영어, 국사에 자신이 없으시다면 지금부터라도 의경에 계속 지원하세요. 또 요즘은 의경 구타도 대부분 사라져서 의경생활 괜찮습니다.

경찰행정학과 특채의 장점은,

1) 경쟁률이 별로 안높음 (2015년 1차 기준 대부분 20;1 미만)

2) 한국사, 영어가 아닌 수사, 행정법을 침

경찰행정학과 특채의 단점은,

1) 대부분 체력을 잘함, 게다가 남자의 경우 여자와 함께 점수를 매겨서 더욱 열심히 준비해야 함

2) 컷이 상당히 높음 - 무조건 80점이상

3) 허수가 거의 없음

4) 최소 2년제 경찰행정학과 졸업 또는 4년제 경찰행정 관련학과에서 45학점 이수

5) 1년에 1번 준비 가능

단점이 많다고해서 안좋은건 아닙니다. 그저 최대한 많은 정보를 알려드리기 위해서 적은거니 참고해주세요.

-이 중에 자신에게 가장 알맞은 분야를 선택하셔서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Ⅴ. 저의 필기 공부 방법

공부 방법에는 답도 없고 지름길도 없습니다. 자신이 스스로 개척해나가는 거니 참고만 해주세요.

그리고 저는 평일에만 공부하고, 주말에는 하고 싶은거 했습니다. 늦잠자거나, 게임하거나 했습니다. 이런게 왜 필요하냐면 공부만 하다보면 결국 지칩니다. 자신이 평일에 진짜 열심히하고 보상심리로 주말을 하고싶은거, 먹고싶은거 하시다보면 평일에는 열심히 하실 원동력이 생깁니다. 그대신 주말의 영향으로 평일까지 영향을 주시면 안됩니다.

경꿈사에도 매일 접속해서 일일 문제풀기, 모의고사, 어휘 꼭 해줬습니다.

1) 한국사 - 90

저는 이과 출신이라 처음에 가장 어려웠지만 큰 틀을 잡기 시작하면 가장 재미있는 과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산을 못보고 나무만 보게되면 보면 볼수록 헷갈리는게 국사입니다.

전체적인 스토리라인을 만들어서 자연스럽게 이야기가 나오게끔 해야합니다.

왜 이런 상황이 벌어졌는지 인과관계를 따지실 정도가 된다면 충분히 좋은 점수를 받으실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경우 최진우 선생님의 독한국사로 기본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기본 강의도 심화강의로 바로 시작해서 최대한 한 번에 끝내도록 했습니다. 기본서 회독이 끝나고 문제 풀이는 아모르 2단계, 원유철 선생님으로 했습니다. 제가 항상 근현대사에서 다 틀렸었는데 500제로 마무리했더니 근현대사는 다 맞았습니다.

2) 영어 - 80

솔직히 영어는 운입니다. 자신이 외웠던 영어단어나, 자신있는 문법이 나오면 합격하는겁니다. 독해의 경우에는 진짜 영어에 손 놓은 분아니고서야 대부분 잘 하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독해는 무조건 다 맞는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저는 어휘나 문법을 거의 다 틀렸었는데, 이번 회차 시험을 준비하면서 수능영단어 노란책 그거 한 권만 죽어라 외웠습니다. 생각보다 이 책에서 어휘 출제가 많이됩니다. 다행히 이번 시험은 어휘나 문법 부분이 어렵지 않아서 좋은 점수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았죠.

 

3) 형법 - 80

저는 경찰행정학과라서 시험 준비를 할 때, 형법책을 하루에도 4회독을 했습니다. '아니, 4회독을 하루만에 어떻게하지'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나오는 판례나 외웠던 판례, 중요하지 않은 판례 등을 제외하다보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형법은 판례뽑기입니다. 솔직히 총론도 중요하긴 한데, 총론에서도 이론은 별로 안나오고 판례 위주로 나옵니다. 아직 회독이 많이 안되신 분이라면 총론보다 각론의 판례를 더욱 중점적으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최신 5개년은 무조건 마스터 하신다고 생각하시고, 그 외에 기출에서 나온 지문이나 판례는 무조건 외워가셔야합니다. 고득점을 노리신다면 최신판례 또한 챙겨보시구요. 형법은 반복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기본이 되있어서 그런지 아모르 2단계 김원욱 선생님 문제풀이와 5개년 판례만 했습니다.

4) 형소법 - 95

가장 자신있던 과목이고 덕분에 잘 나온 것 같습니다. 형소법은 지능적으로 공부해야합니다. 나올 부분, 안나올 부분을 확실히 가려내고 나올 부분은 진짜 10번도 넘게 보면서 눈에 익혀야합니다. 또한 기출에서 가장 비슷하게 나오는게 형소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기본서 회독이 끝나셨다면 기출 한 번 훑어보시고 어떤 쪽에서 많이 출제되는지를 파악하시고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공부하시다보면 80점 이상은 가뿐하게 맞으실거라고 생각합니다. 신광은 선생님 기본강의와 2단계 문제풀이로 마무리했습니다.

5) 경찰학개론 - 70

제가 생각하기에 경찰학개론이 제일 어렵습니다. 왜냐하면 낼 분야도 많고 이번 시험처럼 안나오던 부분이 나오면 절대 고득점 맞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그만큼 기초적으로 탄탄하게 준비하셔야 할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우선 1회독도 안하신 분이라면 학원선생님께서 찍어주시는 부분을 마스터하고 기출이나, 승진, 간부 등에서 나온 문제들을 참고하시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안종우 선생님으로 기본강의 했었고, 아모르 2단계 장정훈 선생님으로 문제풀이 마무리 했습니다.

Ⅵ. 체력 준비

저는 대학교 시절에 어좁이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말랐었고, 신체검사 당시에 저체중, 시력때문에 3급 받았었습니다. 게다가 의경 지원했을때도 흉위가 너무 작아서 떨어질 뻔 한적도 있었구요. 그래서 군대에서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제대하고서도 헬스장 꾸준히 다니면서 공부했습니다. 그 결과로 63kg -> 80kg까지 증량했습니다. 블로그에 대충 적어놓기는 했는데 딱히 볼거는 없습니다.

체력은 합격하고서 준비하는게 아니라 최소 3개월 전부터는 하고 있으셔야 합니다. 운동을 안하다가 운동을 시작하면 처음부터 근육이 붙는게 아니고 신경계나 관련 인대부터 바뀌기 시작합니다. 그런데도 필기 합격 후에 학원가서 무리하시다보면 인대 터지거나 햄스트링 터지고 난리입니다. 또 점수도 딱히 많이 안오릅니다. 하루에 1시간만 투자하셔도 충분합니다. 잠시 폰보거나, 잘 시간에 잠 깰겸 무리하지말고 간단하게 운동하고 오시는게 더 좋습니다. 특히 체력으로 굉장히 많이 뒤집히기 때문에 지금부터 꾸준히 하시면 나중에 분명 웃는 날이 올겁니다.

1) 100m - 9점

솔직히 타고나는게 엄청 큰 종목입니다. 다만, 스타트만 잘하셔도 보통 사람이면 7점 이상은 나옵니다. 처음에 스타트 라인에서면 옆 라인은 절대 안보시는게 좋습니다. 옆에 보다보면 옆 라인에서 부정 출발하면 자기도 모르게 같이 나가집니다. 그러다보면 자기 페이스 잃어버리고 멘탈 나가면서 스타트 망칩니다.

저는 50m 7.6초 정도 인가, 잘하는 편도 아니였습니다. 100m의 경우 선수들보면 다 근육질 체형입니다. 그만큼 전체적인 밸런스가 중요하기때문에 운동하시다보면 자연스럽게 100m도 빨라집니다. 숨 참고 가야한다, 주법 이렇게 해라 등 다 해봐도 결국 힘들면 자기 습관나옵니다. 저는 뛰기 시작할 때부터 숨쉬면서 뛰었습니다. 결론적으론 타고 나는 것도 있지만, 평소에 운동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2) 1000m - 10점

이건 그냥 많이 뛰면 다 됩니다. 대부분 10점 맞으니 무조건 10점 맞으세요. 부모님 생각하면 다 됩니다.

3) 악력 - 8점

제일 타고나는게 심한 종목입니다. 이것도 운동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같이 올라갑니다. 특히 평소에 악력기 쥐는 연습과 헬스장에서 전완쪽을 운동해주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턱걸이 매달리는 것도 좋지만, 턱걸이의 경우에는 자신의 몸을 버티고 등 근육의 개입이 있습니다. 이것보다는 바벨 원판을 엄지손가락은 빼고 나머지 네 손가락으로만 들면서 손가락 풀릴때까지 들고있으면 좋습니다.

4) 팔굽혀펴기 - 9점

평소에 하는게 중요합니다. 자기 전이나, 아침에 눈뜨면 몸풀고 가볍게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하면서 다리 대고 쉬는게 가능하기때문에 20초 빠르게하고 10초 쉬고 하는 형식의 타바타식 팔굽혀펴기가 좋은거 같습니다.

그리고 부산청의 경우에는 굉장히 빡세게 보기때문에 평소에 할때도 FM으로 준비하세요.

5) 윗몸일으키기 - 7점

제일 충격먹은 종목입니다. 센서가 거의 무릎쪽에 달려있고 높이 또한 상당히 높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센서 찍히기 전에 허리를 펴줘주고 쭉 들어가야 잘 찍힙니다. 초반에 센서 감각을 잘 못익힌 점과,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의도치 않게 제일 망친 종목입니다. 이 종목 또한 20초 빠르게하고 10초 쉬고 하는 형식의 타바타식 윗몸일으시키가 좋습니다.

Ⅶ. 면접 준비

사람들을 가장 피말리게 하고, 고통을 주는 마지막 관문입니다. 여러분은 여기서 두가지 선택이 가능합니다.

(1) 면접학원 (2) 스터디

저는 스터디를 선택했습니다. 면접학원의 경우에는 모의 면접도 봐주고, 스터디 할 수 있는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이 많아서 배틀하기도 수월합니다.

하지만 제가 스터디를 선택한 이유는, 우선 주변 사람들이 학원 꼭 안가도 된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어짜피 학원에서는 봐주는거 별로 없고, 결국엔 스스로 해야한다는 말을 들었기때문에 스터디를 선택했습니다. 선택은 여러분의 몫입니다. 불안하다면 가는 것도 좋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면접에서 가장 중요한건 '얘가 경찰에 들어와도 말 잘들을까'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면접 볼때 웃는 연습을 꼭 했습니다. 또한 면접관님께서 말씀하시면 고개를 끄덕이면서 '제가 듣고 있습니다 면접관님' 이런 점을 꼭 어필했습니다.

1) 단체면접

제가 운이 좋았던 건지 모르겠지만 처음 들어갔을때 면접관분들께서 굉장히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떨지 않고 잘봤습니다. 그만큼 분위기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문경사님 말로는 몇명 상 몇명 중 이렇게 주는게 아니고 전체 다 10점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꼭 누구보다 튀어보이려고 무리수 두기 보다는 상대를 배려하면서 자신을 어필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질문은 다 기출에서 나온거만 나왔습니다. 그리고 저희 조의 경우 6명이 들어갔는데 최소 4명 이상은 붙은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답변 길게 하지마세요. 면접관이 지루해하고 자기도 모르게 꼬리잡힐 말을 하게됩니다.

Q. 경찰이 경제적기여 방안

A. 우리나라 경찰의 경우 과학수사에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렇듯 과학수사가 뛰어나려면 과학수사장비 또한 뛰어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과학수사장비를 더욱 발전시켜 수출하는 방향으로 한다면 충분히 경제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이 문제의 특징은 먼저 손들게하고 시켰습니다. 제일 먼저 들고 답변도 잘한다면 좋은 점수 받기에 좋습니다.

Q. 경찰이 되기에 자신이 뛰어난 점

A. 저의 경우에는 평균인 이상의 체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대학교 시절에 어좁이라는 소리 들을 정도로 말랐었고, 신체검사 당시에 저체중, 시력때문에 3급 받았었습니다. 경찰이 되기로 한 뒤부터 시민들에게 이런 소리를 들으면 안되겠다 싶어서 군대에서부터 운동을 시작했습니다. 제대하고서도 헬스장 꾸준히 다녔습니다. 그 결과로 63kg -> 80kg까지 증량했습니다. 이러한 체력을 바탕으로 범죄자들을 잡도록 하겠습니다.

- 체력이 스펙이 되는 상황입니다. 꾸준히 체력을 준비하시면 면접에도 도움이 됩니다.

Q. 여자친구가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면

A. 저의 경우에는 한 번 헤어진 적이 있었습니다. 그 후 혼자 왜 헤어졌을까 생각해보니 제가 해준게 없었습니다. 상대방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제가 어떤 것을 잘못했었는지 말한 후, 다시 잘해보자고 했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잘 만나고 있습니다.

- 대부분 자신의 경험보다는 일반적으로 책에 있는 내용을 했습니다. 자신의 경험과 책의 내용을 합치는게 중요합니다.

Q. 부산에서 시행하고 있는 교통 캠페인과 자신이 경찰이 된다면 어떤 것을 하겠는가

A. 우선 부산 교통 캠페인에 대해서 조사 못한 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경찰이 된다면 교육을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교육부터 제대로 되고 있지않아 이러한 사고가 많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 제가 거의 끝부분이라 앞에서 다 말해서 할 말이 없었습니다. 모르면 모른다고 하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괜히 아는척하다가 오히려 점수 깍입니다.

2) 개인면접

확실히 단체에서 잘보고 왔다고 느끼니 개인에서도 떨지 않고 잘했습니다. 그만큼 단체면접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양쪽에 면접관분들은 생기부나 여러 자료만 보시는 듯 했고, 가운데 분께서는 집중적으로 질문을 해주셨습니다.

Q. 청장이 된다면 외국인 범죄 근절 방안 - 가운데 분

A.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외국인 범죄는 외국인의 관점 또한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간담회나 공청회를 열어 상대방의 관점에서 이해하고, 경찰의 관점과 조화롭게하여 해결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2. 그러한 형싱적 방안 말고, 실질적 방안은 없나 - 가운데 분

A-2. 실질적 방안으로는 외국인 전담 수사팀을 꾸리는게 있다고 생각합니다. 외국인 범죄의 특성상 관련 전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관련 전문가를 더욱 많이 양성해서 사건이 발생했을때 빠른 조취를 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압박은 무조건 한 번씩 넣으시는거 같았습니다. 압박질문에 대한 답변은 생각못했던거라 당황했지만 잘 대답한거 같습니다. 압박 들어오더라도 모르면 모른다, 다음에 알아오겠다라고 말씀하시고 멍하니 있지마세요.

Q. 읽은 책 - 왼쪽 분

A. 책, 영화 한편은 보고가세요.

Q. 경찰이 필요한 덕목 - 오른쪽 분

A. 저는 성실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성실함이 있다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직장에 대한 사명감, 책임감이 생길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러한 성실함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Q-2. 물론 성실함 또한 중요하다. 하지만 그건 어릴 때야 좋지, 어른이 되면 일 잘하는 사람을 더 좋아한다. 당신이 일을 하는데 어떠한 것에 막힌다면 어떻게 해결하겠나. - 가운데 분

A-2. 저는 체력이 좋아서 힘들더라도 체력적으로 버텨내도록 하겠습니다.

Q-3. 신체적으로 말고, 정신적으로 - 가운데 분

A-3. 질문을 제대로 이해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편이라, 어떠한 것에 막히더라도 이쪽 방향, 저쪽 방향으로 생각해서 헤쳐나가도록 하겠습니다.

- 역시 기본적인 압박 질문을 하셨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대답때 질문에 대한 요지를 잘못 이해해서 대답을 잘못했었습니다. 그래도 당황하시지 마시고, 천천히 대답하시면 됩니다. 면접관이 저렇게 다시 말하는건 기회를 주는겁니다. 그때도 대답을 이상하게 하시면 '이 친구는 경찰에 들어와도 말 제대로 못 알아듣겠네'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Q. 마지막 할 말 있나 - 가운데 분

A. 저는 25살 입니다. 많은 나이도, 적은 나이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경험을 쌓아 이름을 남길 수 있는 부산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가장 중요한 포부입니다. 자신을 최대한 어필하셔야 합니다. 나오기전에 면접관님을 봤는데 환하게 웃어주셔서 마음이 놓였습니다.

Ⅷ. 끝내며

우선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합격 소식을 들려드리니 저보다 더 기뻐하는게 가족이더군요. 여러분도 이런 상상을 해보시면 더욱 힘이 되실거 같습니다. 저는 2년간 준비하면서 한 번에 붙기위해서 꾸준히 체력을 준비했습니다. 제일 중요한 건 역시 필기합격이겠지만 합격을 못하더라도 체력은 남습니다. 진짜 면접 끝나고 고환산이어도 떨리는게 사람 마음입니다. 그런데 저환산이면 얼마나 더 떨리겠습니까. 어짜피 할 운동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두세요. 할 의지가 있으면 못해낼게 없는게 사람입니다. 여러분도 꼭 합격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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