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경찰어떠한 한분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긴 글을작성했습니다.

tosoonprincess
조회502추천 02018.07.2806:08

우선 합격수기를 쓰기에 앞서 2017 1차 경찰채용 경기남부지방청에서 면접에서 낙방한 경험을 알립니다.

 

171차시험

 

 

172

 

 

18 1

 

저의 공부기간을 세 부류로 나눌수있습니다.

 

*171

16 9월부터 노량진 실강으로 경단기 학원을 다녔습니다.

이시절 학원에서 정해준 스케쥴 대로 초시생답게 시키는 것만 했었습니다.

 

한국사: 김정현교수님

영어: 안미정교수님

형법, 형사소송법: 김중근교수님

경찰학개론: 황영구교수님

 

실강으로 이렇게 구성하여 수업을들었었고 특히 한국사같은경우는 전한길교수님강의중에 하나인 2.0 all in one 강의와 필기노트강해 강의를 첨가하여 실강풀커리+한길쌤 강의를 곁들인 마냥 학원에서 제시하는 것만 하는 학생이였습니다.

 

한국사 과목에 특히 신경을 많이썼고 95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획득했기에 다른과목들의 성적이 훌륭한것은 아니였지만 필기합격을 할수있었습니다.

 

실강을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저는 오전에는 부지런한 학생이 아니였습니다.

아침 8 50분에 겨우 강의실에 도착하여 오른쪽 대각선에 구석진 자리를 잡아서 항상 생활하던 학생이였고,

하프모의고사등.. 실강생으로 누릴수 있었던 강의들을 누려본적도 없습니다..

다만 공부할때만큼은 정말 누구보다 집중해서 듣고 이해할때까지 무한반복하는 학생이였던것같습니다.

 

학원시간표대로 공부하고 야간 자습시간에는 진도나간만큼 꼼꼼히 읽어보고, 영어단어는 매일 이동기3300으로 day3만큼 스터디로 학습했습니다.

 

그리고 남는시간에는 한길쌤 필기노트를 무작정 읽었습니다. 몇번 회독했는지 기억도 안날만큼 회독한것 같습니다.

 

다만, 저는 공부하는것 만큼 휴식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여서 토요일 오후수업이 끝남과 동시에 저는 토요일 야간과 일요일 전체를 공부와는 상과없는 사람마냥 보냈습니다. 물론 노량진에 '난신적자'로 지칭되는 많은 사람들이 있는것을 알고있지만 저도 그 무리에 합류했습니다. 놀때는 후회없게 노는것이 후회가 남지 않는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저의 마인드 덕분인지 몰라도 6개월동안 슬럼프가 찾아오지않았고 2017년도 1차 시험에서 175/240 이라는 점수로 필기를 합격했습니다. 체력도 40점으로 준수하게 성취했지만, 면접에서 솔직하지 못하고 포장된 답변들로만 일관하였기때문에 면접에서 떨어졌다고 생각합니다. 그 당시 면접 전 환산점수는 60.9 점으로.. 상당히 높은편이였지만 최불하였습니다.

 

 

*17 2

2017.6.22 최종 불합격이 결정된 날입니다. 정말 쓰라렸습니다. 나름 고환산이라고 생각하여 떨어질것이라고 생각하지 못했었는데 결국 떨어졌고, 부모님께서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보며 저는 방황을 해선 안되겠다고 생각하였고

떨어진 결과가 나옴과 동시에 독서실로가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시험은 9 2일 이였고 시간이 많이 촉박했습니다

그당시 프리패스가 기간이 남아있었기에 얼른 심화(2)+60일 작전(8) 커리를 탈수있었습니다.

교수진으로는

한국사: 김준형교수님

영어: None

형법,형소법: 김중근교수님

경찰학개론: 안종우교수님

이렇게 교수진을 구성하여 인강을 빠르게 1주일동안 심화커리를 모두 완강했습니다.

(이당시 한길쌤 커리를 타지않은걸 상당히 후회합니다...)

60일 작전커리는 실강생과 동일하게 운영했습니다.

 

이때 공부는 집앞 독서실에서 11시출석하여 12시까지 공부하는것으로 생활하였고

심화강의를듣던 1주일은 쉬는날 없이 풀로 공부하였고, 60일작전은 토,일은 일체 공부를 하지않았습니다.

물론 1차 시험때 열심히 준비했었기 때문에 공부량이 부족해보일수도있었으나 당시 경단기 모의고사를 모두 응시했었는데

평균 90점을 떨어지지 않았기때문에 방심을 많이 했던것 같고, 실제 시험에서 영어 2문제를 밀려서 마킹해버리기도했고..

140/275 라는 점수로 필기커트에서 근소한 차이로 불합격했습니다.

물론 밀려쓰는것 또한 저의 실력이라고 생각했기에 18 1차를 준비할때는 집모의고사를 풀때에도 마킹하는연습을 꼭했습니다.

 

 

 

*181

이번 시험을 준비할때는 기간이 6개월이 주어졌고 정말 심플하게 공부했습니다.

교수진은

한국사: 전한길 교수님, 김준형 교수님

영어: 제석강 교수님

형법,형사소송법: 김중근 교수님

경찰학개론: 안종우 교수님, 황영구 교수님

 

심화강의, 기출강의, 60일작전강의 모두 실강스케쥴대로 제가 학원에 있다고 생각하고 더도말고 덜도말고 학원스케쥴 만큼만 공부했습니다.

(특이사항이 있었다면 60일 작전때만 김준형 교수님과, 황영구 교수님 수업을 추가했습니다.)

 

저는 앞에 1년동안 공부했을때 느낀점이 많았기때문에 한국사를 제외한 모든과목을 기본서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기본서에는 중요하지않더라도 나올 가능성이 1%만 있는내용도 수록되어있기에 필기고득점을 목표로 했던 저는 한가지도 놓칠수가 없었습니다.

다만 한국사 같은경우는 모든 강의내용을 필기노트에 요약해주시기 때문에 필기노트+직접필기한내용 이면 모든 내용을 공부할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가장 중요하게 생각했던것은 이미지화 시키는작업이였습니다.

어떤내용이 필기노트에 정확한 페이지는 기억이 안나더라도, 주위에 무엇이 함께 있었는지를 생각하면 떠올리기가 쉬웠습니다.

항상 이런식으로 학습했고 암기하다보니 이번시험에서 운이 좋게도 95점이라는 점수를 획득했습니다.

 

영어같은경우는 제석강 교수님이 시키는것만 했고... 아쉽게도 이번시험에서는... 좋은 점수를 취득하지못하였기때문에 딱히 드릴말씀이 없는것 같습니다.. 이점은 죄송합니다. (시험당시 컨디션 난조가 조금 있었던것같습니다..)

 

또한 형법과 형사소송법 과목은 저는 OX문제집을 활용했습니다. 앞선 171차와 2차시험을 보면서 기출문제집이 낡고 추록도 많이되어 보기불편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OX문제집을 구매했는데 가독성면에서 상당히 뛰어났고 심지어 기출문제집에 수록되어있지않은 고난도 지문도 상당수 내포되어있었습니다. ox문제집을 4회독정도 했더니 이번 형법과 형사소송법은 각각 100점을 맞을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경찰학같은경우는 저는 안종우교수님 풀커리큘럼과, 황영구교수님의 법령특강강좌를 모두 들었고 마무리하는 문제집으로 타학원 장정훈교수님의 '장품모' 라는 동형모의고사를 풀고 시험장에 들어갔고 평소 기본서로 공부하던 습관때문인지 85점이라는 높은점수를 취득했습니다.

 

 

가장 궁금 하실 공부시간은 독서실에 12시출석 12시퇴실을 원칙으로 삼았고 주5일만 공부하였습니다.

독서실에 출석해서는 일체의 잡담과 시간낭비를 안하도록 노력하였고 중간에 쉬는시간은 산책 포함하여 총 1시간으로 제한을 두고 공부했습니다. 독서실 총무 이외에는 이야기를 나눠본 기억이 없던것같습니다.

 

 

 

저는 필기를 준비할때의 가장큰 원칙이 저를 지도해주시는 교수님들을 믿자 였습니다.

교수님들이 요구하시는 바를 잘 따랐고, 실천했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교수님들은 복습보다는 예습을 원하시고, 어떤 교수님들은 예습보다 복습을 원하십니다. 그것은 과목의 특성에 따라서 교수님들이 바라는 바가 달라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무조건적으로 교수님들이 제시해주시는 학습 방향을 성취해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체력

저는 체력은 평상시에 팔굽혀펴기와 윗몸일으키기를 주3회 하루에 50개씩만 하는것으로 체력을 유지했습니다.

필기가 입장권이라는 말이있지만 필기에서 남들보다 평균 5점을 더맞으면 체력 5점이 앞서는것과 같기때문에 필기 고득점을 더 우선시 했던것같습니다.

이번시험에서

팔굽혀펴기 6

윗몸일으키기 8

악력 8

100m달리기 8

1000m 달리기 10점으로

40점을 획득했고 측정당시 컨디션 난조와, 강한 돌풍으로 인하여 상당히 불만족스러운 점수를 받았으나 이것 또한 업보라고 생각합니다. (측정일이 4/10일로 강풍이 엄청 불던 날이였습니다..)

 

 

*면접

면접을 준비함에 앞서 저는.. 작년에 고환산 최불(환산60.9)이라는 기억을가지고 약 11개월의 시간을 버텨왔습니다. 그동안 면접시험장에 수도없이 다시 섰고, 수도없이 떨어지는 기억을 꿈으로써 맞이했습니다. 이 악몽같은 11개월이 이번시험에서 저를 더 강하게 만들어준 밑거름이 된것같습니다. 많이 면접기억을 복기함으로써 제가 무엇이 잘못되었는지 끊임없이 성찰할수있었고, 이번 면접시험에서는 정말 솔직하게 저의 얘기를 꾸밈없이 잘 전달하고 나올수있었습니다.

 

면접은 메이저학원을다녔고 따로 스터디는 구성하지않고 학원에서 지정해준 스터디에서 열심히 역할을 수행해왔습니다.

 

 

 

 

 

 

 

 

 

*총평

저는 고졸 수험생이였습니다.

총 최종합격하는데에 걸린시간은 1년 반 정도 되는 기간이지만 최초 필합은 6개월만에 이루어냈습니다.

여러분 머리가 좋고 학벌이 좋은것은 약간의 어드벤티지가 있는것일 뿐 입니다.

노력만한다면 짧은기간에도 필기합격 넘어서 최종합격 까지 할수있습니다.

그리고 경찰시험에서 가장 중요한점은 나를 정말 사랑하는 사람이 합격할수 있다는 점인것 같습니다.

될수있다고 끊임없이 나 자신을 사랑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이 두서없이 길어졌지만 어떠한 한분께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긴 글을작성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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