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경찰수험기간만이라도 자기 자신한테 너무 관대하게 대하지 마세요.

vldvhd3149
조회100추천 02016.02.0104:50

저는 작년 6월까지 3 6개월간 회사를 다니다가 그만두고 7월부터 경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9개월 조금 안되는 기간 동안 수험 생활을 했네요

올해 나이가 31살이기도 하고 회사 생활을 하다 시작한거라 조금 더 열심히 할 수 있지 않았나 싶네요

 

저는 경기청에 지원했고 아래 점수로 필기 합격했습니다.

한국사 95

영어 80

형법 90

형소법 80

경찰학 75

 

공부는 집 주변 도서관에서 인강을 들으면서 했고 하루 10시간을 목표로 공부했습니다.

물론 시작한지 한두달은 못채우는 날이 대부분이였는데

세달째 부터는 10시간 채우는 날들이 늘어나기 시작했어요

금요일은 도서관이 쉬는날이라 그날은 설렁설렁 3~5시간 정도 공부하면서 쉬었구요.

 

먼저 한국사는 전한길 선생님 수업을 들었고

2.0(단권화) → 필기노트 → 3.0 → 5.0  순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공부하는 속도가 조금 느린편이라 2.0 2회독 하려다 거의 3달을 흘려보냈네요.

그리고 필기 노트 강의와 3.0을 병행했고 3.0 1회독 하번 하고 짝수번 문제만 한번 더 봤습니다.

5.0은 시험 2주 남겨 놓고 마무리로 보려고 했으나 시간이 촉박해서 다 보지는 못하고 부족한 부분만 혼자 채워넣었네요

필기노트 강의는 계속 병행해서 들었던 것이 효과가 있었던거 같아요

다시 공부한다면 2.0 한번 듣고 필기노트 강의를 계속 무한 반복하고 3.0 기출을 여러 회독 할 거 같아요

저는 혼자 읽으면 진도가 잘 안나가서 필기노트 강의 듣는 것을 많이 활용했습니다.

 

영어는 경단기 심우철 선생님 수업 들었습니다.

단어집은 이동기 3300제 외웠구요. 근데 영어는 거의 공부안하고 본 작년 3차 시험때도 75점은 나왔어서

그렇게 크게 공부 효과를 보지는 못한거 같아요.

매일 3시간씩 했는데도 크게 점수를 올리진 못했네요.

 

형법은 김중근 선생님 수업 들었습니다.

기본강의판례강의 2회독 → 60일 작전

기출 문제집은 원형법으로 했습니다.

형법은 이론 강의 듣고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보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저는 기출 회독을 많이 못해서 시험 문제들이 금방 금방 눈에 안들어와서 푸는데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합격 수기 보면 보통 10회독씩 한 사람들은 법 과목은 정말 금방 풀더라구요

근데 정말 그게 답인거 같아요. 기출 풀다 보면 비슷한 문제가 많기 때문에 기출을 많이 돌리는게 좋을 거 같네요

 

형소법은 이그잼 신광은 선생님 수업 들었습니다.

기본강의 3회독심화강의 1회독 → 3단계

개인적으로 가장 자신있던 과목이였습니다. 신광은 선생님은 조금 헷갈린다 싶으면 다 설명해주기 때문에

공부하기 수월했던거 같습니다. 그래서 막판에 불안했던 형법 공부를 더 하느라 조금 공부를 느슨하게 했더니

점수가 잘 안나왔네요. 이번에 형소법이 쉬워서 그런지 조정 점수가 매우 낮더라구요.

형소법 역시 기출이 답인거 같습니다. 기본강의 심화강의 듣고 기출 문제를 많이 풀면 좋은 점수 받을 거 같아요

 

경찰학은 이그잼 장정훈 선생님 들었어요

기본강의 2회독 → 3단계

경찰학은 정말 휘발성이 강한 암기과목이긴 한데  막상 문제가 너무 쉽게 나와서

계속 공부하다보면 막판에는 기출이 엄청 쉬워졌던 과목이였습니다. 근데 이번 1차 시험은

기존 기출과 다르게 너무 헷갈리는 문제가 많았던거 같습니다.

경찰학 역시 기출 문제를 많이 푸는게 답인거 같아요. 계속 틀리게 바꾸는 부분도 비슷하게 나오고요

경찰학은 공부할 양이 다른 과목에 비해서 적지만 막판에 몰아서 하기에는 부담스러운 양이니

꾸준하게 조금씩 해 놓으면 좋을 거 같아요

 

 저는 공부하면서 공부 계획 세우는게 정말 쉽지 않았던거 같아요. 내가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잘하고 있는지

불안할 때면 경시모에 들어와서 합격 수기를 읽어보면서 나에게 맞는 계획을 세우기도 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계획을 세우고 또 며칠 공부하다 보면 이게 맞나 싶어서 또 불안해지고 또 계획을 수정하고 이러면서 저한테 맞는

공부 방법을 조금씩 찾아 간거 같아요.

그래서 마지막에는 하루에 영어 3시간 한국사 3시간, 법과목 4시간 정도에 플러스 알파로 공부했던거 같네요.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학원 모의고사를 보면 시간 내에 문제를 다 풀지도 못할 때가 많았고, 점수도 합격 점수가 안나와서

불안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이번 1차 시험이 목표였기 때문에 좌절하기 보다는 점수가 안나올때마다 더 열심히 했던거 같아요

아직 저도 최종합격을 한것은 아니라 끝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겠지만

2차를 목표로 공부하시는 분들도 놀고 싶은거 쉬고 싶은거 조금 참으면서 공부 한다면 분명히 좋은결과 있을겁니다.

수험기간만이라도 자기 자신한테 너무 관대하게 대하지 마세요.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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