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후기

중등임용2015 중등교사임용시험 ‘충남’에 최종합격한 김진범이라고 합니다.

intykoh407
조회693추천 02014.03.2507:38

  안녕하세요? 2015 중등교사임용시험충남에 최종합격한 김진범이라고 합니다. 저는 올해 졸업 예정자 신분으로 처음 임용시험에 응시하였습니다. 비록 다른 선생님들에 비해 부족한 합격수기 일지라도 많은 수험생 분들께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남겨봅니다.

먼저 제 점수는 1차 점수:  73   ( 전공 : 57.33 / 교육학 : 15.67 )

                            2차 점수  91.08  (면접 : 39.17 / 실연 : 19.23 / 지도안 :9.38 / 실기 : 23.3)

164.08점으로 최종합격 하였습니다.

 

1. 마음가짐.

2. 생활습관.

3. 나만의 마인드맵 만들기 & 기출 분석.

4. 마지막 스퍼트 올리기.

5. 맺음말.

 

 

 

1. 마음가짐

 

   나는 내 자신을 믿는다.’ 제 좌우명입니다. 임용시험은 묵묵히 앉아 열심히 공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임용시험을 대하는 스스로에 대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환경 속에서든지 자기 자신을 믿으며,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임용시험의 첫 시작이자, 가장 중요한 점이라고 느꼈습니다. 임용고사는 생각보다 홀로 자신과 싸우는 외로움의 연속 입니다. 1년에 한 번 있는 시험을 준비하는 그 과정은 자신의 인생이 걸려 있기 때문에 미래에 대한 불안감에 휩싸일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자기 자신에게 까지 불신과 현실에 대한 부정적인 마인드를 갖게 된다면 1년이라는 오랜 시간을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임용시험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매일 정해진 자리에 앉아 열심히 공부하는 것 이전에 임용수험생으로서 자기 자신에 대한 확고한 믿음과 자신감,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사소한 것 하나까지 스스로에게 칭찬하고, 항상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자기 자신을 믿는 모습으로 하루하루를 보낸다면, 긴 수험생활을 최대한 즐기면서 자신의 꿈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2. 생활습관

 

 

   두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생활습관입니다. 주어진 시간에 남들보다 더 효율적인 공부를 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가져야 신체적·정신적으로 공부하기에 좋은 최상의 컨디션을 만들 수 있고, 공부에 불필요한 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4학년 1학기 때는 학과 수업 때문에 공부시간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서 12시전에 잠을 자고, 6 30분에 일어나서 7 30분에는 학교 도서관에 가서 공부를 시작 했습니다. 이렇게 매일매일 6 30분 기상, 12시 취침 시간을 스스로 지키려고 노력했습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이렇게 정해진 시간에 움직이다보니 생체리듬도 자연스럽게 1차 필기시험 시간에 맞춰지게 되었습니다. 또 항상 아침에 피곤하고 졸려서 의자에 앉자마자 꾸벅꾸벅 조는 것을 줄이고자 여러 방법을 실천해 보았는데, 그중에 하나가 아침에 샤워하면서 복습하는 것입니다. 샤워할 때 전날에 공부했던 내용을 머릿속으로 떠올리고, 풀리지 않았던 문제 또는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들을 다시 생각해보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은 전날에 했던 내용들을 빠르게 복습하는 차원에서 굉장히 효과적이면서도 잠에서도 깨고 샤워하면서 떠올려본 내용들 때문에 도서관에 도착하기도 전에 공부를 시작하며, 자리에 앉자마자 빠른 시간 안에 책에 몰입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2학기 때, 청평 기숙학원에서 지내면서도 꾸준히 실천하였는데 아침공부에 굉장히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기숙학원은 동선이 짧아서 이동시간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자기 자신에게 맞는 루틴을 만든다면 임용공부를 굉장히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3. 나만의 마인드맵 만들기 & 기출 분석

 

 

   세 번째로 말씀드리고 싶은 내용은 '나만의 마인드맵 만들기'와 기출문제 분석입니다. 일반 교육학뿐 아니라 전공은 굉장히 많은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공만 봐도 개정 교육과정, 메츨러 수업모형,모스턴의 체육교수스타일, 생리학, 역학, 측정평가·통계, 보건/트레이닝론, 스포츠 심리학, 운동 심리학, 운동학습과 제어, 스포츠사회학, 체육사·철학 등 정말 많습니다. 더군다나 과목별 세부적으로 내용을 보면 모든 과목의 내용들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기란 쉽지 않아 보입니다. 따라서 이 모든 내용을 이해하고 암기하여, 적용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마인드맵을 만들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기존의 원서를 가지고 외운다거나 또는 남의 것을 그대로 복사하여 외우는 방법 등 보다는 자신만의 마인드맵을 만들어 공부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저는 1월 달부터 시험 보는 순간 마지막까지 A4용지에 과목별로 자필로 정리하면서 저만의 마인드맵을 만들고 계속 정교화 시켰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자세하고, 세세한 내용까지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핵심 키워드를 중점으로 연결하여 자필로 작성하며 만들었습니다. 예를 들면 올해 기출문제로 나왔던 사회학의 선형모형 중 격동단계를 살펴보면

2) 격동단계 : 다양한 의견집단 내 의견 상충긴장/갈등지도자와 과제 의문저항

이렇게 정리하여 이해하고 암기하는 것입니다. 이 때 줄글로 적는 것이 아니라 키워드 별로 연결하여 정리하였습니다. 나중에는 뒤에 예시도 적어놓으면서 항상 특정 상황에 적용하려는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직접 자신의 손으로 정리하면 이해도 잘되고, 논술로 나온다할지라도 키워드를 모두 다 넣을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식으로 모든 과목을 자필로 정리하고 계속 보다보면, 끊어져 있는 저 단어들이 하나의 문장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어 잊어버리지 않고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위에서 말한 '나만의 마인드맵 만들기'와 같이 해야되는 것이 기출문제의 무한반복입니다. 정말 보고 또 봐야 합니다. 저는 올해 서술형 문항에서 장치기와 관련된 문제 나왔을 때 굉장히 당황 했었는데, 1차 시험이 끝나고 예전 기출문제를 다시 한 번 친구랑 분석해본 결과 정확히 몇 년도 문제인지는 현재 기억이 나진 않지만, 객관식시절 문제의 예시문에 장치기가 나와 있더군요. 영국 체육사 문제였던 것 같습니다. 올해 문제도 마찬가지로 과거에 출제 되었던 기출문제의 내용 또는 특정 단어들을 토대로 문제유형만 변형되어 나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지난 기출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알고, 또 동일한 내용으로 문제가 어떻게 변형되어 나올지 계속 고민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1차 시험에 큰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4. 막판 스퍼트 올리기.

 

 

   끝으로 교원임용시험은 12월 첫째 주 토요일에 치루는 시험입니다. 따라서 최상의 인지적 피크 퍼포먼스를 12월 첫째 주 토요일에 맞추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공부를 시작하는 1월 달부터 12월 달까지 점진적으로 페이스를 올려야 합니다. 저와 같은 초시생 분들은 초반 1~2월 달에 상대적으로 의욕에 불타올라서 오버페이스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처음에 지나치게 달리다보면 정작 제일 중요한 시기인 9~11월에 지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매 순간 현재에 최선을 다하되, 항상 시험이 12월이라는 사실을 염두하고 장기간 레이스를 잘 펼칠 수 있는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기 위해서 임용연구원에 7월 입소하였는데, 재학생이다 보니 학과 수업과 교생실습으로 인해 여름방학 때부터 연구원 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제 수험생활을 간략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3학년 때는 일반 교육학, 생리학, 역학을 집중적으로 다루었고 본격적으로 임용공부를 시작한 4학년 때는 인강으로 피종희선생님의 1~2월 기본 이론강의와  3~6월 심화 이론강의를 들었고, 7월 달부터는 임용 연구원 생활을 시작하면서 김용호 원장님의 7~8월 영역별문제풀이반과 9~11월 실전모의고사를 들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스퍼트를 올리는 과정에서는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실제 시험에 대한 감각을 익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임용연구원에서의 생활은 이동시간이 짧고 공부와 운동, 숙식이 한 곳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시간절약에 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실제 고사장과 같은 교실에서 여러 수험생들과 함께 임용시험에 대한 실전 시험감각을 익히는데 굉장히 큰 도움이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김용호 원장님의 실전모의고사를 통해 1차 필기시험 점수에서도 큰 비중이 있는 서술·논술형 문항들을 실제 OMR카드에 직접 정성을 다해 작성해보는 연습, 시간안배 연습, 논술형 답안 작성요령 등 많은 준비를 할 수 있었습니다. 충분한 실전 연습을 통해서 저는 1차 필기시험 당일 날 서&논술형 답안지에 빈 칸 없이 키워드 중심으로 꽉꽉 채워서 썼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부족하지 않았으며, 평가관이 보기 좋게 깔끔한 답안지를 작성할 수 있었습니다. 결과적으로 보면 1차 필기점수에서 커트라인보다 15점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5. 맺음말

 

   끝으로 임용연구원에서 항상 아침마다 밝은 미소로 인사해주시던 김용호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9월 어느 날..ㅎㅎㅎ원장님께서 조식 때 저에게 해주셨던 칭찬과 격려는 임용공부에 큰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또 연구원 생활에서 큰 불편함 없이 편히 지낼 수 있게 지원 해주신 김 이사님과 부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항상 부족한 저에게 많은 도움과 따뜻한 격려 해주셨던 연구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수험생 시절 간절했던 마음 잊지 않고, 학생들에게 가장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수 있는 존경받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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