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했던 것
제가 받은 도움을 이제 이 시험을 준비하고 계신 여러 선생님들께 나누고 싶습니다.
저는 임용공부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여러 가지 합격수기를 많이 읽었어요. 거의 1주일 정도는 수기만 찾아보고 공부를 어떻게 해야겠다 하고 마음을 다졌어요. 합격수기를 무수히 읽으면서 나름 틀을 잡았고 나도 내년에는 합격 수기를 써서 내가 도움 받았듯 다른 사람에게 도움주겠다 하는 굳은 각오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 제가 읽은 많은 합격수기에서 대부분 공통으로 하는 말들을 아래와 같은 내용들이었습니다.
1. 평일엔 대부분 열심히 공부한 것이 대부분 이였음. 간혹 주말에 쉬셨다는 분들도 있긴 하셨음
2. 자기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내용을 정리. 안외워지는거 포스트잇 붙이기, 단권화 하기 등
3. 기출을 열심히 분석 -> 이건 한 분도 빠지지 않고 기출내용을 중요하게 보셨다고 함.
4. 교육학도 하루에 몇 시간씩 꾸준히 함
5. 전화 스터디 or 오프라인 스터디 or 밴드스터디
==>이분들이 한 것처럼 해보자 하고 마음을 다진 후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2. 학습방법
1차 시험 대비
교육학 (교직논술)
전화 스터디: 7~11월, 오전1시간, 오후 1시간 해서 총 2시간 공부했어요. 교육학 포비아가 있던 저에게 전화 스터디는 신의 한 수 였습니다. 저는 10월 전 까지 교육학 공부시간을 따로 가지지 않고 스터디 때에만 공부를 했습니다. 전화 스터디를 하면서 스터디 선생님과 함께 그때그때 바로바로 암기를 했습니다. 즉, [암기할 부분 함께 보기, 필요시 청킹 만들기-> 30초~1분 정도 제한시간 측정해서 그 시간 내에 암기 -> 함께 구두 인출] 이 방법으로 바로바로 암기했어요. 시간제한을 두니 좀 더 잘 외워지더라구요.
서론, 본론, 결론 간단한 공식 만들어서 그것대로 따라서 했어요. 1시간 동안 문제 푸는 시간이 아까워서 저는 암기에 노력을 많이 들였고 반면 모의고사는 한 번도 풀지 않았습니다.
->핵톡+원페이지 교육학 합쳐서 삼공뚫어 저만의 책을 챕터별로 만들었어요.
->왼쪽 페이지(줄글로 풀어져 있는 핵톡)
->오른쪽 페이지(암기 할 내용-원페이지 교육학)->함께 암기함
1차 시험 대비
전공 (교육과정)
●월 별 전체적 공부 흐름
->왼쪽부터: 모고자료, 특강자료(약리,건강증진,법규), 실력형성반 과제, 간호학 이론서, 교육학 자료
->모든 내용을 이론서에 요약 해가는 방식으로 공부.
->위 자료와 퍼시픽 : 이렇게만 보았습니다.
▶4월 말 : 임용고시를 도전하기로 마음 먹고 학원에 상담하러 감.
노량진 학원은 임용관련 정보가 많을거 같아 상담을 받으러 갔어요. 상담하시는 분이 딱 잘라 올해는 시작이 늦어서 힘들거라고 내년을 노리고 공부하라고 하셨어요. 늦게 시작해서 따라잡기 힘들거라고... 제가 계획 하던 것과 다른 방향을 제시 하시기에 좀 실망스러웠는데 좀 지나니 오기가 생겼어요. 내가 꼭 이번에 되고 말겠다 하고 오히려 동기로 자극 되었던 것 같아요.
▶4월 말~6월 : 스터디 그룹이랑 공부하면서 전공 전범위 8주만에 1바퀴 돌리기
저는 공부하는데 스터디가 아주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태껏 혼자서 공부하는 스타일이 더 맞다고 생각했는데 스터디 해보니 왜 다들 스터디를 하라고 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서로 가르치고 배우면서 동기도 자극되고 보람도 있었어요. 그리고 임고생의 고충을 가장 잘 이해해줄 사람들이어서 정서적 위로도 많이 되었습니다.
스터디는 주에 1회 만나고 총4명으로 진행되었습니다. 8주에 간호학 한 바퀴를 돌리기를 목표로 스터디가 시작되었습니다. 계획을 세우고 한 주에 해당되는 범위에서 각자 공부하고 문제를 만들어 와서 무작위로 뽑고 구두로 답하기를 했어요.
스터디와 시작과 동시에 인강을 신청했어요. 1~4월에 진행되었던 실력향상반 강의를 스터디 진도에 맞춰 8주만에 완강하였습니다. 이게 정말 힘들었어요.. 그래도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스터디 덕분 이었어요. ‘스터디 문제도 만들어가고 공부도 해가려면 스터디 해당범위만큼의 모두 수강해야한다‘는 생각으로 채찍질 해가며 달렸어요. 다른사람 보다 늦게 시작했으니 더 열심히 달려야 한다고 생각 한 것도 저를 책상 앞에 잘 붙들어 매준 역할을 해준 것 같습니다.
▶7~9월 : 간호학 전 범위 한 달에 1바퀴 해서 2바퀴 더 돌리기
스터디로 간호학 전범위 1회독을 8주만에 마친 후 5~6주만에 한바퀴를 돌려서 총 2싸이클을
돌려봤어요. 빠르게 진도를 나가는거라서 좀 헉헉대며 공부해야 했어요. 조금 과부하를 주는 것도 좋은것 같아요. 전공을 1싸이클 돌려 볼 때마다 매번 꼼꼼하게 완벽하게는 당연히 못봤어요.. 진도를 워낙 스피드하게 잡아 놓다보니 꼼꼼하게 보기에는 절대적 시간이 너무 부족했어요. 그래도 방대한 양을 기억하고 있으려면 정독보다는 다독을 하는게 더 낫더라는 수기를 많이 봐서 힘들어도 불안해도 계속 진행했어요. 고진감래라고 생각하면서요.
▶7월~시험 2주전까지 : 교차학습 (스터디는 스터디 범위대로 준비+ 학원모고는 예습과 복습)
이때부터는 스터디 진도는 진도 대로 나가면서 동시에 학원 직강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점수는 보통 40~50점 대로 직강생들 평균점수 정도이거나 평균보다 조금 높은 정도였습니다. (하지만 모고 점수는 크게 상관 없는거 같아요. 모고 전에 얼마나 공부를 해 오는지 모고 후에 얼마나 복습을 잘 하는지가 중요! 20~30점대 나오시는 샘들도 많이 합격 하시는거것 같았어요.) 이때 스터디 공부 범위와 학원 모고 공부 범위가 달랐는데, 교차학습 효과 나서 좋았어요. 2배로 공부하고 있는 느낌 들어서 힘들기도 하지만 뿌듯하기도 했어요. 1주일 7일중에, 3일은 스터디범위를 공부하고, 4일은 학원 모고 범위를 공부했어요. 이렇게 범위가 다르니 놀 틈이 없습니다. 놀 수가 없게 만드는 것도 나쁘지 않은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원형 탈모증 걸릴 정도만 아니라면요.
▶시험치기 2주전~시험전날 : 총정리
1차 시험 2주 전부터는 총정리를 했습니다. 저는 파이널 정리할 때 [교수님 이론서, 7~9월 모고(10~11월 모고는 시간이 없어서 다시 훑어보지 못했습니다.), 법규특강자료] 이렇게 3개만 훑어봤어요. 봐야 할 자료는 훨씬 더 많았지만 더 넓히지 말고 아는 것 제대로 쓰자는 맘으로 범위를 한정해서 마지막 정리를 했어요. 그냥 눈으로 읽고 암기가 부족한 부분을 진한 펜으로 표시하며 봤어요. 합격수기보면 어떤 선생님들께서는 2주전 되면 이제 시험 치러 가도 되겠다는 느낌이 든다고들 하시던데 저는 정말이지 진심으로 1도 그런 생각이 들지 않았어요. 시험치기 전날까지 부족하다는 느낌이었죠. 그러니 준비완료 되었다는 그런 생각 들지 않는다고 불안해 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불안하실수록 그때마다 더더욱 책을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총리뷰는 이렇게 했습니다. (D-14:학교보건), (D-13:지역), (D-12:모성), (D-11:정신), (D-10:아동),(D-9:응급+성인1),(D-8:성인2), (D-7:학보+지역), (D-6모성+정신), (D-5:아동+응급)(D-4:성인),(D-3:학보+지역+아동),(D-2:모성+정신+응급), (D-1:성인 제외 전범위) : 성인을 D-4일에 마지막으로 보고 더 보지 못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볼 시간이 없었어요. 그리고 성인은 문제가 나온다면 병태생리나 기전을 물어볼거 같아서 스터디때 했던 것 기억해서 써야겠다 생각하고 다른 과목에 더 비중을 두어 공부를 했어요. 조금 위험한 발상 이었을 수도 있으나 기출분석 해볼 때 최근 성인간호 출제 방향이 병태생리와 기전이었음으로 괜찮다고 스스로 위로하였습니다. inner peace 외치면서요.
▶시험당일
택시 타고 시험장으로 가는데 택시기사님께서 너무나도 난폭하게 운전을 하셔서(그건...제 인생에 가장 위험한 운전이었어요..) 시험치기 전에 죽는거 아닌거 했는데 다행히 무사히 도착했어요. 진심으로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있음에 감사하다 하며 시험장으로 들어갔습니다. 1,2,3교시 사이에 쉬는 시간이 꽤 길었는데 저는 잠을 잘 못 자고 시험을 치르러 간 것 때문인지 쉬는 시간에 전혀 공부가 되지 않았어요. 쉬는 시간이 꽤 길어서 이 시간을 어떻게 잘 활용할 수 있을까 고민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구체적 공부 방법
▶공부 절대 시간
평균 하루 10시간 이상 공부하였습니다. 정말 공부가 안 되는 날은 4~5시간 한 날도 있었는데 이럴 때는 그 다음날에 전날 못 다한 공부를 만회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어요. 잘되는 날은 15~16시간씩 공부하기도 했어요. 다들 비슷하게 열심히 할터이니 경쟁에서 살아남으려면 다들 포기하고 싶을 때 좀 더 하는 것이 실력의 차이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공부했어요. 지쳐서 오늘은 더 못하겠다는 생각이 들면 그때부터 1~2시간 더 하려고 했습니다. 이 시험은 엉덩이가 무거운 사람이 이기는 시험이라고 교수님께서 항상 말씀해주셔서 마음을 잘 잡을 수 있었어요.
▶수면 관리
하루 평균 7~9시간 가량 수면했습니다. 시험 2~3주 전부터는 6시간 정도 수면을 취했습니다. 공부 절대 시간을 확보하려고 잠을 잠깐 줄여본 적도 있는데 그러니 오히려 공부할 때 하루 온종일 졸고 있더라구요. 수면을 어떻게 하면 적게 자고 개운할까 고민하면서...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했다는 분할수면 (잠자는 전체 시간을 쪼개어 짧게 여러 번 수면을 취하는 방법)도 해봤어요.. 지금 생각하니 시험이 다가오면서 불안해서 이상한 짓?을 한거 같아요.
9월까지는 딸아이 어린이집을 데려다 줘야 해서 어쩔 수 없이 아침형 인간으로 살았으나 지극히 심하게 올빼미형인 저는 시험 2달 전부터 아침 6~8시에 자고 오후 2시경 일어났어요. 임용 시험을 치러야 하는 시간과 정확히 일치하는 시간에 저는 잠을 잤어요. 수면 관리를 잘 해서 최상의 컨디션으로 가야한다는 수기를 많이 보고 아침형 인간으로 돌려보려고 했는데 공부효율이 떨어져서 못하겠어서 내 스타일대로 가겠다고 결심하고 올빼미형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러고 시험 당일날은 새벽 3~5시까지 2시간 정도 자고 시험장으로 갔습니다. 긴장된 상황이라 그런지 시험치는 동안 잠은 전혀 오지 않았어요.
적당한 수면은 의학적으로도 학습한 기억을 저장 하는 데에 필요합니다. 그래서 전략적인 공부와도 관련이 많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공부 효율을 가장 잘 낼 수 있는 시간대와 효율적인 수면시간의 적정선을 찾아 그 시간에 맞게 공부하고 수면을 취하시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수면시에는 수면 질을 가장 올릴 수 있는 방법을 사용하시길 추천합니다. 예를 들면 따뜻한 물에 샤워하기, 불빛 없애기 등등이요. 네이버 찾아보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체력 관리
저는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어요. 운동을 해야 겠다 생각하고 공원에서 15분동안 뛰고 온 날 다음날 온몸이 쑤셔서 하루 만에 그만두고 ‘잘 먹고 잘 자자. 잠이 보약이다’ 생각으로 잘 먹고 잘 잤어요. 비타민, 홍삼 같은 것 챙겨 먹고 밥도 잘 챙겨 먹었습니다. 독감 예방주사 오픈하고 바로 챙겨 맞았어요. 운동 좋다고 생각하지만 운동 때문에 공부하는 절대 시간은 많이 뺏기지 않아야 할 것 같아요. 특히 시험 전 1~2달은 공부시간을 고려하셔서 운동시간을 꼭 조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들
친구들에게 “나 공부한다” 말하고 모든 카톡방을 다 나왔습니다. 그래서 제 카톡 대화 리스트에는 언제나 신랑 1명만 있었어요. 주위사람들에게 공부한다고 말을 하고 다녔으니 시험 친 후에 지인들이 시험 어떻게 됐냐고 물어볼 때 “나 합격했어!”라고 말해주고 싶어서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내 의지와 결심을 주변 사람들에게 알려서 의지를 공고히 하는 자기해방을 하시면 주위 지인들로부터 공부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놀고 싶을 때
놀고 싶을 때도 하루 4~5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있었어요. 공부도 습관이라 한번 흐트러지면 안 된다고 글을 많이 봤었거든요. 놀고 싶을 때나 공부가 안될 때는 신랑이랑 맛있는 것 먹거나 딸아이와 놀아주거나 자기 개발서를 읽었어요. 친구를 만나지는 않았어요. 만나면 친구와 저를 비교하며 제 신세를 한탄 할 것 같아서 절제했어요. 제가 선택한 일인데 누구에게 한탄 하냐, 그 시간에 마인드 컨트롤이나 하자 하는 마음으로요.
▶스터디 :전공 오프라인 스터디 1회/주
: 4월말~11월초까지 함께 공부했어요. 1회/주 만났고 5~8시간 정도 함께 공부했습니다. 한마음에서 스터디원을 모집해서 사람들과 4명이서 모여서 공부했어요. 공부를 안 해가면 할 말이 별로 없는데 공부 해가면 할 말이 많아져 신이 나요.
▶육아맘의 고충
1차 시험일 2달 전부터는 친정엄마에게 SOS를 요청했어요. 그 전에는 제가 오전 10시경 어린이집에 데려다 주고 독서실 갔다가 5시쯤 아기 데리고 집에 와서 오후 7시반까지 아기랑 놀아주고 밥 먹이고 했어요. 신랑이 7시반에 퇴근하고 집에 오면 저는 다시 독서실에 가서 새벽까지 공부를 하고 귀가했어요. 저는 딸아이를 어린이집 보내고 데려오는 것, 오후5시~7시30분까지 간단한 집안일과 육아를 하고 이 외의 시간에는 대부분 신랑이 집안일과 육아를 해주었습니다. 신랑이 하는 집안일이 사실 깔끔하지는 않아서 뭔가 잔소리를 잔뜩 하고 싶었으나 그러면 안 되는걸 알기에... 신랑에게 도와줘서 항상 고맙다고 표현했어요. 신랑의 전폭적인 지지가 아니었다면 절대 공부시간을 확보하기 좀 어려웠을거 같기도 합니다. 지지해주는 신랑에게 ‘고맙다. 당신이 아니면 절대 내가 하지 못할 도전일 것이다’ 라고 팍팍 힘도 줬어요. 더 잘 도와달라고..^^
▶단권화
저는 단권화를 하지 않았습니다. 모성간호학만 도전해봤는데 단권화 하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오히려 공부는 안하고 자료만 만들고 있는 저를 발견하고는 저랑 맞지 않는 것 같아 단권화 하지 않았습니다. 저는 단권화 대신 이론서에 색펜으로 컬러링을 해서 회독 속도를 높이는 방법을 썼습니다. 본인의 스타일이 맞게, 단권화가 자신과 맞으면 하시고 아니면 꼭 하진 않으셔도 될 것 같아요. 저는 어려운 내용이나 말로 잘 풀어내야 하는 내용들이라고 생각되면 그것만 따로 정리해서 이론서에 끼워 넣었어요. 삼공 뚫은 책에 일부분 정리한 내용을 끼워 넣다보니 책이 점점 뚱뚱해졌어요~
학원직강생의 대부분 선생님들은 단권화를 하셨었어요. 그래서 8월쯤되니 제가 단권화를 하지 않은것이 불안하더구요. 그래서 교수님을 만나 뵈어서 제가 정리한 이론서책을 보여드렸어요. 이대로 쭉 하시면 된다고 잘 정리하고 계신거라고 확신 주셔서 제 방식대로 단권화 하지않고 이론서 위주로 공부하되 중간중간 필요시 정리본을 끼워넣는 방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아무리 좋은 것도 자신과 맞지 않다 생각되신다면 스트레스 받으면서 그 방법을 고수하는 것 보다 자신에게 맞는 색다른 방안을 강구해 보시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이론서 옆 여백에 회독을 대비해서 나름 정리했습니다.
->컬러링을 해서 빠르게 회독 하려고 했어요. 청킹을 딴 것 아주 작은 포스트잇으로 표시 함
->정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책 중간중간 정리한 내용을 끼워넣었어요.
->모성간호학만 단권화를 하였습니다.
-> 여백이 크면 따로 종이를 끼워넣지 않고 책에 나만의 언어로 간단히 정리
▶뉴스/ 시사
17년 8월쯤에 부산여중생폭행사건 뉴스를 접하고 완전히 충격에 빠진 후 3일간 공부는 2~3시간 밖에 안하고 온갖 뉴스를 찾아가며 그 사건만 찾아봤네요. 3일이란 금쪽 같은 시간을 날려 버린게 너무 아까워서 눈물이 났어요. 교수님께 뉴스도 끊어야 할지에 대해 여쭤봤는데 만약 그것이 공부에 방해가 되고 있다면 보지 않는게 좋지 않겠냐 조언해 주셔서 뉴스도 안 봤어요. 고민 사항이 있으실 때 많은 경험이 있으신 교수님께 자신이 나아갈 공부 방향에 대해 조언을 구하신다면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기출 분석
저는 모든 정리를 이론서에 집중해서 했고, 기출분석도 이론서에 표시했습니다. 스티커를 붙여서 기출된 영역을 표시했고 3개 이상 기출 되었던 내용은 빨간 스티커, 3번 미만 되었던 것은 파란 스티커를 붙여서 표시했습니다. 그리고 기출문제를 작게 오려서 어떤 유형인지 알 수 있도록 이론서에 붙였어요. 이론서를 리뷰 할 때 스티커 붙은 곳, 기출문제 붙어있는 곳은 좀 더 집중해서 보았습니다.
->3회이상 빨강, 3회미만 파랑, 모고문제 노랑으로 표시
->이론서에 기출 문제를 붙여 유형을 함께 봄
->회독시 어디가 중요하고 어떻게 출제되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기출 이 외의 내용
스터디를 준비해 갈 때 하면서 저는 [이론서+인강+퍼시픽] 3개를 가지고 공부했어요. 인강을 이론서로 진행했기 때문에 [인강+이론서]를 보게 되었고, 이해를 더 돕기 위해 퍼시픽을 보게 되었어요. 퍼시픽은 그림이 많고 컬러이고 핵심만 정리되어있어 이해가 쉬웠어요. 이론서에는 기출된 내용이 주를 이루어서 정리되어 있었는데 퍼시픽을 보면서 자연히 이론서 없는 내용도 접하게 되었어요. 스터디 할 때 기출 이외의 내용도 봤던 것이 기출을 많이 벗어난 전례 없던 이번시험에서 큰 도움이 되었어요. 각론서를 보기에는 너무 부담이 크니 각론서를 정리해 놓은 퍼시픽이나 필통을 참고 도서로 보면 이해도 돕고 국시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내용도 아실 수 있기 때문에 임용고시에도 큰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녹음& 암기 수첩으로 짜투리 시간 활용
건강증진 이론, 지역사회간호이론, 교육학 일부내용을 제 목소리로 녹음해서 식사하거나 학원 갈때, 집안일 할때 반복해서 들었습니다. 어려운 내용이고 달달 외워야 되는 부담감이 있어서 녹음을 해보자 생각한 것인데 반복해서 듣다보니 자연스럽게 암기가었고 시험직전에는 오히려 이렇게 반복해서 들었던 어려운 이론에 대한 자신감도 붙었습니다. 헷갈리거나 자주자주 봐야하는 내용은 암기수첩 만들어서 주로 화장실 갈때등 짜투리 시간에 가지고 다니면서 봤어요.
->손바닥 크기 수첩에 정리 다니면 짜투리 시간에 보기 좋습니다.
->지역사회간호 이론, 건강증진 이론 녹음해서 학원갈때 들었어요.
2차 시험 대비
▶뒤 늦은 후회 (1차 시험 종료후, 꼭 2차 면접에 집중하실 것을 당부 드립니다.)
11월 25일에 1차 시험을 치고 시험장을 빠져 나와서 시험을 망쳤다는 생각에 세상 끝난 것처럼 펑펑 울었어요. 바로 다음날 11월 26일에 노량진 학원에서 면접 특강이 있었는데 정말 가기 싫었어요. 강의 들어 봤자 어차피 1차 합격도 못 할 건데 하는 생각에요. 그래서 설득하는 신랑 말에 꾸역꾸역 가서 특강을 들었어요. 작년 면접에서 고득점을 하신 선생님이 오셔서 자신의 면접 준비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어요. 앞으로 면접 준비 함께 할 스터디원도 구성해 주셨는데 제 스터디샘들께서 다들 cancle 하시면서 스터디 시작도 못해보고 우리팀은 해체되었어요.
1차 발표 전까지 마음이 잡히지 않아서 거의 한 달은 놀았어요. 1차 발표가 12월 29일에 발표되고 나서 발등에 불이 떨어져 그때부터 열심히 준비했어요;; 의미없이 한 달을 훌쩍 보내놓고 나니 2차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이루 말할 수 없었어요. 다른 선생님들은 7주동안 준비하고 올텐데 나는 겨우 3주 준비하고 가야한다고 생각하니 그간 한 달이 너무 후회 되었습니다. 선생님들 1차 시험 뚜껑 열리기 전에 결과 아무도 모르니 2차 준비에 꼭.꼭.매진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이 얘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지만.. 1차 시험이 가망 없다는 나만의 기준을 세워놓고 놀았어요. 선생님들은 저와 같은 실수를 절대 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교재
-주교재: 수상한 면접책
-부 교재: 전태련샘 강의 자료, 윤승현샘 면접책, 경남시책
-참고도서: 교실속 갈등상황 100문 101답
-참고영상: 스피치 영상, 면접불안을 극복하는 법
=> 면접 준비 후기를 읽어보면 고득점 받은 선생님들은 엄청난 참고 도서와 엄청난 다큐 시청 이런게 많았어요. 그러나 저는 4주를 거의 놀며 앞으로 면접날까지 준비할 수 있는 절대 시간이 너무 부족했기 때문에 넓히지 않고 하나를 봐도 잘 보자는 마음으로 수상한 책을 거의 4바퀴 쯤 돌려봤고 나머지 교재와 참고도서는 부분부분만 보고 다 보지 못했습니다. 거의 수상한만 보았고 나머지는 거의 보지 못한것이나 다름 없어요.. 그래도 수상한 만이라도 여러번 돌려보니 교육부에서 어떤 것을 중점으로 보고 있는지 감이 잡혔어요. 주제별로 정리되어 있기 때문에, 만약 실제 면접에서 묻고 있는게 무엇인지, 교사의 자질인지, 미래 교육인지, 창의성 교육인지, 갈등상황인지 등등을 파악한다면 거기에 해당 되는 책 내용을 떠올리면 되기 때문에 구조화하여 공부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책내용을 보고 스터디에서 실전 연습을 병행하는것을 반복하자 어느정도 면접 윤곽이 잡혔습니다.
▶스터디
스터디는 12월 29일 1차 합격 발표가 나던 날, 경남 선생님들로 구성된 스터디에 들어가게 되었어요. 음악, 가정, 상담, 저(보건)해서 4명으로 구성되었었고 주에 2번 모였고 비교과인 저와 상담 샘은 둘만 더 자주 만나서 연습했습니다. 스터디 교재는 수상한 면접책이었습니다
-4명이 모두 모이는 날은 오전9시부터 오후1시까지 4시간동안 실전처럼 연습
-상담 샘과 따로 만나는 날은 아침부터 저녘까지 쭉~ 면접 주제별로 공부, 실전연습
스터디 룸 잡아서 문 열고 들어와서-인사-구상형-즉답형 문제 푸는 것까지 해서 면접처럼 시간재서 구상하고 1명씩 돌아가면서 발표해서 서로 내용피드백, 비언어적 요소 피드백 했어요. 녹화 원하는 경우 녹화도 하면서요. 녹화는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눈 돌아가는 모습을 보고 깜짝 놀라게 되실 거에요.
▶모의 면접
희소학원에서 1월 3일에 모의 면접을 봤어요. 1차 합격자 발표 나고 나서 5일만이죠. 1차 합격자 발표 전에는 2차 공부를 거의 안했으니 면접 준비를 거의 못하고 갔어요. 모의 면접은 실제 면접 옷 입고 메이크업하고 풀 셋팅해서 실전처럼 면접을 봅니다. 면접관님은 작년 보건 합격 샘들이 오셨어요. 제가 모의면접에 임하는 모습을 녹화해 달라고 부탁했어요.
모의 면접이 시작되었습니다. 구상지를 받아드니 모의인데도 가슴이 쿵쾅쿵쾅. 모의면접 끝나니 샘들이 피드백을 주셨어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녹화 된 제 모습을 봤는데 절로 한숨이... 손을 까딱까딱 표정에서 미소는 온데 간데 없고 생각 안나니 천장 쳐다보고, 면접 시 side에 앉아계신 모의 면접관님들과는 아이컨택이 아니라 거의 째려보는 수준. 답변 중에 “어-”“그-” 는 또 얼마나 많이 하던지... 그게 첫 번째 면접 녹화였는데 충격 그 자체였네요.... 제대로 충격을 받고 나서 제 공부방 안에 면접관 님들과 비슷한 연배의 사진 3장(화난 얼굴, 웃는 얼굴, 무표정한 얼굴)출력해서 일정간격으로 붙여놓고 눈맞춤 하며 미소 연습 했어요.
녹화는 되도록 일찍 해보세요. 비언어적 요소는 빨리 고쳐지지 않기 때문에 자신이 무엇이 이상한지 빨리 알아차려서 고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만의 정리시간
스터디도 중요하지만 실제 면접에서 어떤 주제를 말해야 할 때 그것을 나만의 언어로 내 교직관을 넣어 풀어내는 것도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주제별로 내 입에 잘 붙는 나만의 면접멘트를 정리하는 시간을 꼭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걸 타이핑해서 수상한 교재 옆에 붙였어요. 주제별로 책 내용을 보면서 나만의 멘트를 함께 보면서요. 내가 만든 멘트라서 입에 잘 달라붙어서 기억해내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입에서 나올 수 있어요. 내가 만든 말이 아니고 외우려고 들면 기억해내지 못하는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에 머리가 하애지는 경험을 스터디하면서 느꼈기 때문에 저는 저만의 말로 정리하는 시간을 꼭 가졌습니다.
->수상한 책 보고, 주제별 나만의 언어로 정리하여 책 옆에 붙였어요.
▶면접 당일
▪아침 단장
새벽 1시30분쯤 잠들어서 5시 30분에 깼어요. 씻고 셀프로 화장하고 머리 망으로 묶고 스트레이로 잔머리 고정하고 알이 작은 진주 귀걸이도 했어요. 붙이는 핫팩을 배랑 등에 하나씩 붙였어요. 추우면 더 긴장되고 떨릴 수 있다고 전태렴샘이 핫팩 꼭 챙기라고 하셨거든요.
▪대기실
7시 40분쯤 신랑이랑 같이 택시타고 면접 장소인 학교로 출발. 아침 8시쯤 교실에 도착. 거의 대부분의 샘들이 와 계시더라구요. 저도 앉아서 책을 보지만.. 전혀 책이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 8시 30분이 되면 면접관님이 들어오십니다. 주의사항 알려주시고 전자기기를 수거해 가십니다. 이제 면접이 점점 실감이 납니다.
▪관리번호 추첨
면접 볼 순서를 제비뽑기처럼 정합니다. 관리번호 추첨 후에는 관리번호 순으로 다시 앉게 됩니다. 저는 점심 식사 후 첫 번째로 면접을 보게 되었습니다. 관리번호대로 앉은 후 조금 있다가 9시 쯤 되자 첫 번째 면접 응시생이 모든 짐을 챙겨 대기실을 빠져나가셨습니다.. 그렇게 점심시간까지 한분씩 나가셨고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 점심시간을 가졌어요. 그리고 드디어 오후 1시가 되었어요. 모든 짐을 챙겨서 저도 구상실로 이동합니다.
▪구상실
제가 가지고 온 모든 짐을 구상실 문 밖에 놓고 들어갑니다. 구상실에는 2명씩 들어갔어요. 책상에 앉으니 감독관님이 스탑 워치를 누를 준비를 하십니다. 10분에서 거꾸로 시간이 카운트 다운 되는 시계였어요. 시작하라는 감독관님의 말씀과 함께 책상에 엎어져 있던 구상지를 뒤집어 문제를 풉니다. 평가원 공통출제 지역은 구상형3문제 즉답 1문제이고 즉답형 문제는 문제의상황이 구상지에 함께 있기 때문에 총 4문제를 읽어야 하고 그 중 3문제에 해당되는 문제에 대한 답을 구상해야 합니다. 구상을 끝내놓고 나니 5분 정도 흘렀어요. 문제마다 2분이내 답하라는 조건이 있어서 답을 짧고 간결히 구상했어요. 지문이 길지 않아서 생각보다 구상이 빨리 끝났고, 구상형 1번 문제부터 어떻게 답을 해야겠다는 시뮬레이션을 머릿속으로 돌렸어요. 10분 카운트가 끝나면 즉시 펜을 놓아야 합니다. 그리고 감독관님을 따라 면접실로 이동합니다.
▪면접실
생각보다 많이 긴장되진 않았어요. 저는 면접에서 가장 두려웠던게 가짓수를 못채우면 어떡하지 였는데. 다행히 5분만에 구상이 끝나면서 가짓수를 모두 채운 것 같아 불안감이 좀 많이 덜어진거 같아요.
똑똑똑. 하고 들어갑니다. 얼굴에 미소 장전. 목례하고 사뿐히 걸어 들어가서 인사! “안녕하십니까! 관리번호 00번 입니다!” 조용히 의자 빼고 착석. 구상형 1번부터 답변하는데 면접관님들 표정이 점심이 매우 맛이.. 없으셨던거 같으신 표정을...면접관님은 총 다섯 분으로 남자 세분과 여자 두 분이셨어요. 다섯분 중 두 분은 주로 저를 쳐다보셨고 다른 면접관님은 저를 매섭게 가끔 보셨어요. ‘그래도 괜찮아!!’ 외치면서 멘탈 부여잡고 구상형 3번까지 답을 하니 맙소사 5분도 안지났어요.. 너무 내용이 빈약했나... 면접 연습할 때 항상 시간 촉박하게 말하거나 시간 초과해서 실전에서는 명확하게 간결하게 논점만 얘기하자 다짐하고 갔습니다. 시간을 초과하면 감점요인이 된다기에 간결히 답한다고 한 것이 너무 과했나 하는 느낌적인 느낌... 여차해서 구상형 3문제를 답하고 나서 즉답형 문제 풀라는 지시가 있을 줄 알고 침묵하며 기다렸는데 아무도 풀라고 말씀을 안하시는.... 저를 주로 쳐다보셨던 면접관님 한 분이 저에게 즉답형 문제파일을 턱으로 가르키시길래 방긋 웃으며 문제 파일을 열었어요.. 즉답형 문제가 묻는게 3개였어요. 구상형 빨리 끝내길 잘했다 싶었어요.. 즉답형까지 풀고나니 8분30초 정도 흘렀더라구요.. 수고하셨습니다. 나가시면 됩니다. 하시길래. 준비한 포부는 말해보지 못하고 사뿐히 면접실을 빠져나왔습니다.
▪면접종료
면접실을 나오면 구상지를 감독관님이 수거해 가십니다. 챙겨온 자기 짐을 모두 가지고 그 길로 곧장 학교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마치고 나와서 신랑과 함께 서울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3. 시간 관리 노하우 및 슬럼프 극복 방법
▪나만의 팁
이것은 저만의 팁입니다. 바로 <수면전 3단계>입니다. 제가 붙인 이름이에요. ㅎㅎ
대부분의 고시생에 그러하듯 저도 입식 책상에서 공부를 했습니다. 오늘은 졸려서 그만해야겠다 지친다 싶으면 방바닥에 이불을 펴 놓고 그 위에 좌식책상을 놓고 더 공부했어요. 그러면 30분정도 더 하게 됩니다. 좌식책상에서도 ‘졸린다’, ‘지친다’ 싶음 누워서 테블렛 PC 조명을 아주 낮춰서 수면에 방해 되지 않게 한 다음 교육학 요약집을 보면서 잠들었어요.
step1 : 공부를 열심히 한다.
step2 : 입식책상에서 내려와 이불 위에 좌식 책상을 두고 더 공부 한다
step3 : 누워서 테블릿 피시보다 잠든다.
저는 수면의 질을 보장하려고 방에 조명을 다 껐었는데 바로 잠이 안들면 그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그렇다고 책을 보다 잠들려니 조명등을 켜야 하는데 그러면 수면 질이 떨어질 것 같고.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테블렛PC. 여기서 교육학 써머리 자료를 넣어서 보면서 잠들었어요. 수면에 방해 안 되게 조명도를 아주 낮추면 수면질도 보장되고 바로 잠이 안들어도 시간을 낭비하는 일도 없어요~ <수면전 3단계>를 해보니 처음에 졸린다는 생각이 든 순간부터 1시간을 더 공부 하게 될 수 있었습니다.
▪마인드 컨트롤
공부하면서 참 많이 울었어요. 특이 두 돌 안 된 딸 생각이 나서 많이 울었습니다. 어린이날에도 독하게 독서실에 앉아 공부하면서, 이듬해 어린이날에는 손잡고 놀이공원 갈 수 있을까 생각하면서 많이 미안했고 올해 꼭 되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도 들었어요. 시험이 다가올수록 불안하고 힘들더라구요.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요동쳤어요. 그때마다 교수님께서 “누구나 다 불안하다. 불안을 수용하고 불안할수록 더 책을 보세요. 끝까지 버티면 이 시험 반드시 될 거에요.”라고 해주신 말씀이 참 가슴에 와 닿아서 마음 고쳐먹고 버틸 수 있었어요. 저는 필통 안에 [1.끝까지 버티는 힘. 견디는 힘 2.책을 놓지 않는 근성. 3.자신감 넘치거나 공부하거나] 요 3가지 슬로건을 항상 펼쳐놓고 공부했어요. 자신만의 마인드 컨트롤을 위한 슬로건을 만들어 보시면 어떨까요??
4. 공부 하면서 항상 생각한 것
1. 누구나 능력과 한계점은 비슷하다는 것에 의문을 품지 말자.
->성공했다고 해서 자신이 남보다 뛰어난 것 아니고 실패한다고 해서 부족한 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고 공부했어요. 누구나 능력이 비슷하고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비슷할 테니 힘든 그 순간에서 조금만 더 하면 되지 않을까는 생각으로 공부했어요. 내가 내 능력을 믿지 못하면 시험에 대한 불안감이 너무 커지기 때문입니다.
2. 책을 놓지 않는 근성
-> 공부하다 힘들때 울어도 보고 맛있는것도 먹고 신랑에게 넋두리도 했어요. 그리고 나서는 반드시 다시 책을 잡았습니다. 선생님들 어떤 일이 있어도 책을 놓지 마세요.
3. 자신에게 맞는 전략과 방법을 찾자.
-> 아침형 인간이 저에게 맞지 않아 제 스타일대로 올빼미형 공부방법을 바꾸고 나서 공부효율을 훨씬 더 올렸습니다. 대부분 단권화 하셨었지만 저는 그것보다는 이론서에 정리하는게 더 좋아서 그렇게 했고 제가 1차 시험을 치고 나서 좌절하면서 1년 더 공부할 계획을 세웠을 때도 이 생각은 전혀 변함이 없었습니다. 여러 공부 전략을 시도 해 보고 자신에게 가장 맞는 전략을 찾아 그 방법을 사용하시면 효율적인 공부에 반드시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4.위기를 기회로.
->육아맘이라서 저는 아이 생각하며 동기 부여 많이 했고,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더 열심히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역류성 식도염에 시달리며 공부에 집중하기 힘들었지만 과도하게 카페인을 섭취하는 버릇을 끊는데 도움이 되었고 덕분에 숙면을 취한 것 같습니다.
다음번은 선생님 차례입니다!
부족한 수기지만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