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후기

중등임용2019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jbr227
조회553추천 02018.02.2208:08

제가 2차 준비하면서 보니 강원은 2차 후기가 별로 없길래 귀찮음을 무릅쓰고 잊어버리기 전에 후기를 남깁니다.

강원도는 1차 시험 직후 미응시자로 사실상 미달이 되었기에 여유 있는 마음으로 2차를 준비했습니다.

임용까페에서 스터디원을 구해 3명이서 강남역에서 6번의 스터디(3시간씩)를 진행했습니다.

6번이 부족하지도 모자르지도 않고 딱 적당했어요. 저희는 수다 떨며 쉬엄쉬엄 해서 그런지~~

2차 준비하기에 3명이 딱 적합한 인원인 것 같아요.

1차는 4~5명이 좋다고 하더라구요.

마음이 편하다보니 수다도 떨어가며 여유있게 했지만 결과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어서 스터디를 강추합니다.

시간 재며 하기, 피드백 주고 받기, 다른 사람의 실연 참고하기, 자료 공유 등 혼자서는 하기 힘든 장점이 너무 많아요.

1. 일반 면접

- 구상형: 신규교사의 고민을 적은 제시문을 보고 학습 지도상에서 개선점 3가지, 생활 지도상의 개선점 3가지 말하기

- 즉답형 1: 한글교육책임제 시행 방안 4가지 말하기

- 즉답형 2: 관계적생활교육의 장점 4가지 말하기

- 즉답형 3: 교사교육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말한 4가지 말하기

전체적으로 가짓수가 많았으나 시간을 재며 말하는 연습을 하셨으면 시간 관리는 어렵지 않았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처음 듣는 용어여도 최대한 추측해서 가짓수를 채워 말할 수 밖에요.

한 분이 유독 째려보셨는데 평가자들이 일부러 역할을 정하는 거라는 말이 들리네요. 사실인지~~

2. 일반 수업 실연

- 5학년 사회

- 학습목표: 경제 성장의 과정에서 일어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말할 수 있다.

- 특이점: 문제해결학습모형을 적용하라고 나오고 모형의 단계는 문제에 적어줌

동기유발, (활동1, 2는 주어짐, 실연 안함), 활동 3(문제해결방안 찾기)만 따로 실연하라고 함

주어진 자료(경제 성장의 과정에서 일어난 문제점 보여주는 사진, 통계자료)를 활용하라고 함

블럭으로 지정된 부분만 건너 뛰어 실연하라고 해서 당황했네요.

빨리 끝내지 말고 15분을 최대한 활용해서 자신의 강점을 보여주면 좋을 듯 해요.

3. 영어 수업 실연

- key expression‎: Where are you from? I'm from Korea.

- 자료: 관련 대화문 제시(평창 올림픽 관람을 배경으로 키 익스프레션 나옴)

- 조건: 동기유발부터 전개(활동1: 듣기 전중후, 활동 2: Look and Do)까지 수업함 ,

자료나 매체 2개 이상 활용할 것, 듣기 전중후의 단계를 따를 것, 학생들의 이해도를 확인할 것,

전체, 짝, 모둠 활동 중 2가지 이상 활용할 것 (너무 많아 기억이 다 안남)

조건이 너무 많아 구상실 10분이 조건 숙지하고 계획 세우니 끝나서

영어 발화는 어떻게 말할지 따로 준비할 시간이 없었어요.

만능틀 외운 걸 변형해서 즉석에서 할 수 밖에 없었네요.

4. 영어 면접

- 즉답형 1번: 담임교사로서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학생을 도울 수 있는 방안 2가지 말하기

- 즉답형 2번:  평창 동계 올림픽으로 한국에 온 외국인에게 한국의 문화를 소개하기

(비빔밥, 한글, 태권도, 또 한개는 기억 안남. 이 중 2가지에 대해 외국인에게 설명하기)

영어 면접은 최시원 2차 자료를 구했는데 역대 지역별 기출이 잘 정리되어 있어서 이걸로만 준비를 했어요.

역대 기출을 분석해보면 5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퍼스널 질문, 담임교사 지도와 관련된 내용, 영어 지도와 관련된 내용, 원어민 코티칭(네이티브 스피커), 한국(우리 문화) 소개예요.

이 중 4~5번째 내용은 강원도 기출과 관계가 없어 스킵했는데 여기서 문제가 나왔네요.

역대 기출을 보면 알 수 있는 게 비슷한 문제가 변형되어 반복되더라구요.

영어 면접은 기출 문제만 잘 준비해도 될 듯 합니다.

저는 스터디와 별개로 초임공에서 전화영어를 구해

서로 문제 내주고 답하기를 매번 2문제, 15분 정도씩 5번인가 했는데 도움 돼서 강추합니다.

* 어제 2차 시험이 끝났는데도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혹시 잘못된 내용이나 보충할 내용이 있으면 답글 부탁드립니다.

강원도 2차는 미달인 관계로 편안한 마음으로 응시하되 저는 3발 욕심이 있어 나름 성실히 준비했습니다.

그래도 지각을 해서 맨 마지막으로 시험 보는 사람을 보니 조마조마하기도 했어요.

 짐 바리바리 싸서 타지에 와서 3박 4일 호텔에 머물며 매번 밥 사 먹어야 하고, 추운 날씨에 이동하는 게 가장 힘들었어요.

맨 마지막 번호는 저녁 6시 반에 끝났다니 다들 고생하며 관문을 통과하고 있구나 싶었어요.

이런 얘기 경쟁 지역 응시하신 분들이 들으면 배부른 소리라 하실테고 맞는 말씀이지만

저는 힘들어서 두번 다시 못하겠다 싶더라구요.

대기실에서 내내 열심히 준비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물론 아예 안하는 분들도 있고, 끝번호라 체념하고 책 읽거나 자는 분들도 있었지만요.

치마 정장을 입고 코트 입고 가니 다리가 많이 추워서 첫날 고생을 하고는

둘째날부터 무릎 담요와 손난로를 준비해 갔어요. (히터 약하게 틀어줌)

둘째날부터 바지 정장으로 바꿔 입는 분들도 계시고

정장 위에 파카 입고, 부츠 신고 오신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이상 도움이 되셨음 좋겠습니다.

2019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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