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익수기게시판에 약 1년전에 수기를 썼었던 콩알입니다.
기억하실런지 모르겠네요. 오늘보니깐 Best수기에 올라와있었군요
참 부족한 실력이지만 그당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해서 쓴건데
지금보니까 굉장히 부끄럽네요~ 제가 이렇게 다시 수기를 올리는이유는
그때 수기에 제가 985로 졸업하지만 꼭 만점받아서 다시 오겠다고
말씀드렸잖아요? 댓글에 결국은 만점 못받으셨으면서 무슨비법?
이라는 악플도 달려있고 그랬는데, 1년만에 만점성적표와 함께왔네요 ^^
그때 올렸던 수기를 열었던 첫 문장이 목표를 높게잡아라 였는데
기억하시나요? 저 또한 스터디에서 다들 900만 넘기자할때
자기소개할때 당당히 만점이 목표라는말을하며 풋. 하고 비웃음도
당해보았지만 결국 꿈이아닌 현실이 됬어요.
그냥 985점 받았으면 됬지, 적당히 해라 라는 얘기도 들었지만
그냥 점수에 대한 집착이아닌.. 앞으로 토익뿐만아니라 다른일도
할수있다는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얻었어요.
많은 분들이 단기간에 점수를 올리는 쪽집게같은 비법을 바라며
비법게시판과 수기게시판을 들락날락 하실꺼라고 생각해요.
저 또한 그랬으니깐요. 그런데 그렇게 요행을 바라는 마음을 버리고
끈기와 인내, 그리고 노력이 뒷받침되는순간 신기하게도 점수가 올랐어요.
너무 식상하죠. 그렇지만 머리도 나쁘고 남들보다 뛰어난것도 없는 제가
남들보다 더 가지고 있었던건 끈기와 노력이였던것 같네요.
사실 그때 썼던 수기의 비법들에는 큰 변화가 없어요 ^^
못보신분들을 위해 다시한번 올릴께요.
일부 수정해서 주저리주저리 한부분은 보기좋게 걷어냈어요.
1. 영어는 수학이 아닙니다.★★★
제가 제일 강조했던 부분이였죠. 문법에대한 집착을 버리세요.
토익 팟5,6에서 제일 중요한 문법.. 토익공부에는 문법이 필요합니다.
특히나 아직 문장구조나 문법에대해 기초가 많이 부족하신분들은
필히 문법 공부를 하세요. 문법공부는 당연히 뒷받침 되야합니다.
하지만 집착은 버리세요.
많은 분들이 문제를 푸실 때 2형식,3형식 다 따지고 타동사 자동사
어쩌구 저쩌구 하나부터 열까지 생각하시면서 푸는데, 정말 밑도 끝도 없습니다.
문법에는 "예외"가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렇게 알고있는데,
어떤경우에는 그게아닌 예외가 있습니다. 그러한 예외가 함정문제로 나옵니다.
영어는 수학이 아닙니다. 언어에 정확한 공식이란건 있을 수 없고
그렇게 쓰기때문에 그게 답인겁니다. 문법에 집착을 버리시고
문장과 문단, 내용 그 자체를 통채로 이해하시면서 공부하세요.
어짜피 토익은 비슷한 문제의 반복이기때문에 자꾸보시면
자연스럽게 외워지는 부분도있어요^^
그럼 스트레스도 덜하고 공식에대한 압박감도 덜면서,
영어 자체에 감이 늘어서 문제를 푸실때 훨씬 수월하실거에요.
특히나 처음보는 문제에있어서 문법을 몰라도
소위말하는 감이라는 것으로 푸는게 가능하실껍니다.
* 하지만 제가 말하는건 기초적인 문법은 꼭 필요하고, 그 후의 얘기라는거
잊지마세요.
2. part7
많은 분들이 고생하시는 파트7에대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저도 문법이 부족했기에 처음에는 파트5에서 많이 힘이들었지만
시간이 가면갈수록 시험의 추세가 점점 팟7이 어려워지는 달이 많았습니다.
지문 긴거는 말할것도 없고, 교묘한 함정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까지~
하지만 불행중 다행인 사실은 part7은 지문에 다 답이 있다는거에요.
여러분이 따로 생각하셔야하는 고난이도의 추론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다 paraphrasing해서 나오니, paraphrasing 표현 많이 챙겨두세요.
지문에서의 문장이 어떤식으로 바뀌어서 답에 나왔는지
확인을 하시고, 꼭 외워두세요. 말씀드렸듯이 토익은 반복이라서,
아무리 팟7의 주제가 달라도 비슷한 형태로 문장이 바뀌어서 나오니까요~
요런 표현들 따로 외워두시면 큰 도움이 될꺼에요.
연습하실때에도 지문그냥 읽지만 마시고 내가 출제자라면
지문에서의 이런내용을 어떤식으로 바꾸어서 보기에 낼까? 생각해보세요.
그리고 시간이 부족하신분들도 많으리라고 생각되요.
part7은 항상 시간재어놓고 연습문제 많이 푸세요~
문법은 기본서도 많이 보고 그래야하지만 팟7은 정말 문제 많이푸시고
지문에 많이 익숙해져놓으시는게 중요한것같아요. 어떤 긴지문이 나와도
당황하지않고 페이스조절하면서 문제풀수있도록이요.
근데 문제만 기계적으로 풀지마시고 위에 말했던것처럼 페러프레이징
챙겨두시고 구조를 이해하시면서 푸세요^^ 나중에는 지문읽다가
아 어디에서 문제가 나오겠다 보여요.
그리고 시험볼때 Tip에 대해서 두가지 말씀드리자면,
지문 다읽다보면 시간이 없으니깐 문제부터 읽으시고
답을 지문에서 찾는식으로 읽어나가면 쓸데없는것까지 안읽어도되니까
시간이 많이 절약되고 지문이 대충 무슨내용이겠다하는 예상도 되구요.
+ 그리고 전 항상 팟7을 맨뒤에서부터 풀어요.
상대적으로 쉽고 지문이 짧은 앞쪽은
마지막에 시간이 얼마없을때도 (5분남기고 등등) 빨리 답을 풀수있어요!!
하지만 시간이 모자를때 팟7 뒷부분의 긴~~~지문을 읽으면서 풀려면
집중력이 다 풀려서 읽어도 읽히지도않고 시간때문에 초조해져요.
그래서 뒷쪽에서부터 풀어나가는것도 추천합니다^^
개인차가 있으니 이방법이 안맞으시는 분들은 본인만의 스타일로 푸심되겠구요.
3. LC
제가 LC는 사실 저번 수기에서 안올렸었는데요,
이유는 저는 사실 LC는 별다른 비법이 없는것 같아서 언급을 안했어요.
메일로 여쭤보시고 하는거에대해서는 얘기해드리긴 했는데,
어짜피 알고계시는 것들이라 생각이들지만 간략하게 적자면
- 단어가 안들리면 문장조차 안들리기때문에 노랭이voca 외우시는것이외에
리스닝에서 빈출되는 표현이나 단어들은 꼭 외워두세요.
- part2에서는 의문문에 집중하세요. 예로들어 Who?라고 묻는다면
대답이 사람, Where?이라고 묻는다면 장소에 대한 대답이 나오겠죠.
의문문을 들어놓으면 뒷내용이 좀 안들리더라도 소위말하는 찍기를하더라도
훨씬 답일확률이 높아지겠죠.
- 많이 들으시면서 연음이나 발음 꼭 알아두세요. 예로들어
There/are/books/on/the/shelf. 라는 문장이 있다고 치면
데얼/알/북스/언/더/쉘프 이렇게 얘기를 해주는게 아니라
데랄북스언더쉞 이런식으로 다음 단어를 연결하는 경우도 많고
발음같은 경우에는 대표적으로 schedule(스케줄)이라는 단어를
영국에서는 셰줄이라고 발음하죠. 이걸 미리 알고계신다면
당연히 듣기가 훨씬 수월해질테니.. 무작정 많이 듣는다고 능사가 아니고
연음과 발음 체크하면서 내가 안들리는부분은 스크립트 확인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귀를 터주세요.
-여유가 되신다면 들은 문장을 입으로 한번 직접 말해보는 쉐도잉 연습도
해보세요.
-시험장Tip을 드리자면, 다들 알고계시겠지만 part3과 4의 경우에는
direction이 나올때 문제를 미리 읽어두세요. 간혹 보기까지 읽으시는분들도
계시는듯 한데, 저는 문제만 읽어요. 그리고 중요내용에 동그라미 쳐놓으면
눈에 확 들어와서 LC를 들으면서 문제를 바로바로 풀수있어요.
예로들어 What is the woman's problem? 이런 문제가 나오면
What, woman, problem에만 동그라미를 쳐놓는거죠.
그러면 쓸데없는 동사나 부연설명을 안읽어도 되니까 LC가 나올때
바로바로 답에 체크하기가 쉬워요. 그리고 문제를 미리 읽어두시면
예측할수가 있어요. 위에 언급했던 What is the woman's problem?을
읽고 LC를 듣고있는다고 가정했을때 여자가 전화로 말하다가
I'm having a problem with the machine ~어쩌구가 나왔을때
problem을 들었을때 귀가 쫑긋해지면서 아 machine때문이구나라고
뒤의 문장을 잡을수가 있죠.
LC는 시간이 많이 걸리실거고 마음처럼 한번에 점수가 안오르실꺼에요.
그치만 계속 연습하시면 또 수월하게 점수따실수있는부분이 LC이니
조금만 더 힘내서 열공하세요^^
4. 단어
노랭이 꾸준이 많이보시면서 외우세요. 노랭이로 웬만한 단어는 카바되구요,
노랭이 외우실때 단어만 보지마시고 단어가 용법에따라서 어떻게 바뀌는지,
그리고 용법이 다를때에는 어떤 뜻으로 바뀌는지도 꼼꼼히 외워두시구요
특히 단어와 함께 자주쓰이는 전치사나 표현, 숙어 등을 같이 외워두시는건
필수인거 아시죠? 그리고 고득점 노리시는분들은
제가 10회동안 토익을 본 결과 매회 항상 토익에서는 잘 쓰이지않는
어려운 단어들이 한,두문제씩은 꼭 출제되더라구요.
이제 토익은 토익공부만 해서 되는게아니라, 토익이상으로 공부하셔야해요.
노랭이 마스터하신분들은 토익단어말고도 필수영단어나 TOFEL단어 등
외워두시면 어려운문제들까지 잘 푸실수 있을거에요.
1년만에 다시 올리는 수기지만.. 또 쓰다보니 뻔한말만 한것같고
별로 도움이 될지 안될지 확신도 들지는 않지만,
이 수기를 읽으시면서 한두분이라도 도움이 되신다면 저로써는
정말 감사하고 영광일것같네요.
저는 강사가 아니기때문에 뾰족한 비법보다는 저같이 부족한 사람도하는데
더 빨리 목표하시는 점수 얻으실수있을거라는 자신감 얻고가셨으면 좋겠어요!
날이 너무 더운데 더위 조심하시고, 공부하시기 힘드셔도
조금만 더 아자아자해서 목표점수 얻으시길바래요^^ 늘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