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후기

시험영어부족하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jostar9012
조회138추천 02018.07.1805:02

이미 몇몇 분들이 좋은 토익공부법을 많이들 올려주시고
또 벌써 토익을 마스터 하신분들이 많을줄 알지만

혹 토익점수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부족하지만 몇자 적어봅니다.
일단 저는.. 우리학교에서 나보다 영어못하는 사람은 아마없을꺼다..' 라고 생각했었고;;
수능 외국어 영역도 4등급이었고.. 정말 영어랑은 담을 쌓고 산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하지만 딱 두달공부하고에 560점에서 890점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정말 아쉽게 900은 못찍고 접긴 했지만 대략 330점 정도 점수가 올랐습니다.
(
두달동안 토익공부만 하면.. 석달째부터는 토익책은 정말 보기도 싫어지더군요)
첫번째로 알아두셔야 할 것은 토익은 영어 실력과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단기간에 토익을 잡기위해서는  '토익 = 영어' 라는 생각은 지워버리셔야합니다. '토익 = ' , 토익은 감입니다. 비슷한 문제유형 언제나 비슷한 오답유형 단지 이런 감각만 익히시면 누구나 고득점을 올릴수있습니다. 그 감을 익히는 과정이 조금 힘들겠지만 조금씩 감이 오기시작하면 아마 재미를 느끼실수있을껍니다. , 또한가지 말씀드리면(아마 그런분은 안계시겠지만)
아직도 문법용어가 좀 생소하다라고 느끼시는 분이 계신다면
토익 기본서(해커스 파랭이같은)는 한번 정독하시길 권장합니다.
해커스 토익 수기 게시판에 보면 기본서를 3번 봤다 10번 봤다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냥 1번만 봐도 충분할듯합니다 10년이 넘도록 문법관련 수업을 귀가 닳도록 들어오셨기 때문에
기본서 한번 보고 정리하는 수준으로 충분합니다. L/C는 기본서는 보셔도 되고 안보셔도 될듯합니다. 저는 볼려고 하다가 귀찮아서 그냥 스킵했습니다.

**L/C**

1. Part 1 (그림보고 맞는 설명 고르는 문제)

일단 저는 L/C모의고사 문제집을 하나 샀습니다.( 7회분) 그리도 각각 파트별로 분권을 했지요
보통은 1회부터 차근차근 풀어가시지만  L/C가 기본이 안되있는 상태에서 이렇게 하시면
별로 효과가 없는 듯해요 일단 파트별로 분권을 하시고  하루에 한 파트씩 조지겠다
라고 생각하고 오늘은 파트1만 죽어라 파는겁니다. 파트1은 처음엔 무조건 받아쓰기 하시기를 강추합니다. 절대로 귀찮아 하시면 안됩니다. 일단 안들리면 한글로라도 비슷하게 받아적어봅니다.
계속 리플레이 리플레이... 하시다가 미친듯이 답답한 상태가 오면 스크립트를 확인합니다
, 한가지 말씀 안드린게 있네요 L/C공부 하실 때 꼭 컴퓨터나 노트북으로 하시길 추천합니다.
MP3
플레이어는 되감기가 참 속터지죠 저 처럼 성격급한 사람들은 귀찮아서라도 리플레이안하고
에이 그냥 시험나오면 틀리고 말지 하고 넘어갑니다. 곰플레이어에서  화살표 누르면 10초 앞으로 가기 기능. 이거 설정에 들어가면 초 설정을 바꿀수 있습니다. 2~3초 정도로 설정하면 
되감아서 듣기 엄청 편합니다. 파트1의 공부순서는 대충 이렇습니다.
1
회분(10문제) 풀기 -> 채점 - > 맞은 문제 틀린 문제 모두 받아쓰기 - > 스크립트 확인 -> 다음 회 풀기 -> 계속반복 이렇게 파트1 7회분을 풀면 대충 감이옵니다

자주 나오는 단어/유형, 그림을 보면 대충 아 어떤 설명이 나오겠네 아 이거는 오답을 유도하기 위한 선택지구나 하는 감이 슬슬 오기 시작합니다. , 또한가지 빼먹었군요 절대로 책에 풀지 마세요 연습장에 따로 푸시기 바랍니다. 저 한권으로 1달을 반복해서 공부하셔야합니다.

 이렇게 파트1 7회분을 모두 풀고나서 또 다시 1회를 풀어봅니다.
신기하게도 틀린문제는 또틀리게 될겁니다.(확실합니다. 꼭 틀리실껍니다.)
그러면 또 채점하고 딕테이션하고 스크립트보고 반복에 반복을 하세요
(
이때부터 확실하게 들리는 문제들은 그냥 넘어가셔도 됩니다.
이렇게 같은 문제를 3~4번 돌리다 보면 아마 파트1의 종결자가 되어있을껍니다.
2. Part2(
질문에 맞는 답하기)
이게 문제수도 많고 참 졸리기 쉬운 유형이라 저도 공부하는데 많은 애를 먹었습니다.
실전에서도 파트2는 참 싫었지요 졸거나 잠시 딴생각하기 딱 좋은 파트입니다.
그래서 이렇게 파트별로 분권하면 좋은 이유가 한번에 같은파트를 많이 풀다보니
실전에서 30문제 정도는 엄청난 집중력으로 푸실수 있습니다.

파트2 역시 받아쓰기 하시기를 강추합니다. 파트1이나 2는 문장이 짧아서  받아쓰기 하셔도 큰 부담은 안될껍니다.

파트2에서 중요한것은(이미 아실테지만) 의문사를 잘 듣는것이지요

또한 이게 의문사로 물었는지 아니면 일반 의문문인지.. 이것만 잘 파악해도 답을 고를수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What? 으로 질문을 했다치면 절대로 Yes No로 시작하는 대답은 할 수 없겠죠

(최근에는 이런 맹점을 노린 함정이 좀 있긴한데 공부하다 보면 역시 감각이 생깁니다)

파트2역시 파트1과 마찬가지로  1회분 풀고 -> 채점 - > 딕테이션 -> 확인을 무한반복합니다.

3. Part3 & 4 (대화문 & 설명문)

이파트는 지문이 긴관계로 저는 받아쓰기는 안했습니다. 물론 하면 좋겠지만 정말 힘든 작업입니다.

파트 3,4에서 중요한건 무조건 질문과 보기를 먼저 읽으셔야합니다. 정말 무슨일이 있어도 질문 보기를 먼저 읽어야 합니다. 7회분을 연속으로 무한반복하면서 익히셔야할것은
질문/보기를 먼저 읽는 연습을 하시는겁니다. 이렇게 7회분을 반복하시다보면 역시 질문과 보기의 유형 그리도 지문들이 항상 비슷비슷한 내용과 스타일(?)
출제되는걸 느끼실수있을껍니다. 그리고 지문에서 몇단어만 잘 들으면 답을 찍을 수 있습니다.

아마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시면 질문과 보기를 보고 지문이 나오기 전에 질문과 보기를 토대로
정도 어떤 지문이 나오겠거니 하는 감이 오실껍니다. 이때 두세개 정도의 시나리오를 미리 생각을 해두시는겁니다.
예를 들어서

1. 이 대화의 주제는?
a
휴가
b
비지니스 트립
c
잡 인터뷰
d ...

2. 여자는 내일 어디가는가?
a
컴패니
b
뉴욕
c
바다
d ...

3. 남자는 대회가 끝나고 뭘해?
a
문서를 복사한다
b
여행 사이트에 접속한다
c
호텔을 예약한다
d
인터뷰 준비를 한다.
이런식의 문제가 있다면.. 몇가지 시나리오를 예상해볼수있습니다.
예를 들어 주제는 휴가
휴가라면 여자는 내일 바다로 휴가를 가겠고..
남자는 여행사이트에 접속하거나 호텔을 예약하겠지

또는 주제가 비지니스 트립
여자는 컴패니거나 뉴욕(출장지가 뉴욕이라면)에 가고
남자는 문서를 복사하거나.. 인터뷰 준비를 한다.

등등등..
이렇게 대충 이야기를 만들어 볼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일단 지문이 나오기 시작하면 훨씬 문제 풀기가 수월해 집니다.
->
시험 1주일전에는 공부했던 MP3파일을 죽어라고 들으면서 다닙니다.
밥먹을때도 화장실갈때도 도서관가는길에도 버스에서도
이어폰을 귀에서 빼지 마세요 무의식중에 들어도 됩니다.
집중해서 듣지 않으셔도 상관없어요 영어라는 소리에 익숙해지시는게 중요합니다.
실제로 저는 1달째 820점 받고 2달째 정말 공부가 잘안되서
L/C
공부 포기하고 토익 1주일 전부터 MP3만 꼽고 다녔는데 실전에서는 전달보다 더 안들려서 죽을꺼같았습니다. 700도 안나오면 어쩌나 했는데 LC 480나오더라구요
역시 토익은 감입니다.
**R/C**

파트5/6부터 말씀드리면 해커스 홈페이지에 가시면 파트 5/6 무료 강의가 엄청 많이있습니다.
저는 보고 맘에 드는 선생님껄로 하나 골라잡습니다. 그리고 이전에 올라왔던 모든 강의를 하나씩 섭렵해갑니다. 정샘 강의는 2 7월치 인가가 있었던걸로 기억하는데 
저는 이걸 모두 풀고 강의도 모두 봤습니다.

강의 1개당 파트5/6 1회분량입니다.
일단 올려주신 문제를 프린트해서 모두 풀어봅니다. 채점하고 강의를 듣습니다.

처음 1년치 정도는(12회정도) 틀린문제나 맞은문제 모두 강의를 들어둡니다.
맞은 문제도 부가 설명도 많이 해주시고 또 찍어서 맞은 경우가 있기때문에...

단어도 따로 외우지 않고 이때 그냥 외운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정리해둡니다.
실제로 저는 다음번에 다시 보지는 않았지만 
그때 그때 외운다는 생각으로 꼼꼼하게 정리했습니다.(이렇게 하면서 무의식속에 저장이 되겠죠-> 결국 감이 키워집니다.)

1년치 정도를 보시면 역시 이 파트에 대한 감이 슬슬생기기 시작합니다.
이때부터는 틀린 문제 부분만 강의를 봅니다.

그리고 항상 문제를 풀때 아리송한 문제는 표시를 해두고
나중에 채점후에 그문제를 찍어서 맞았다 치더라도
강의를 보고 확인을 해두셔야 합니다.
이렇게 20~30개 정도 강의를 보면 
실전에서 확실히 모르는 문제가 나와도 감으로 찍어서 맞출수있게됩니다.(토익은 감입니다.)

시험 3-4일전에는  지금까지 풀었던 모든 문제들 중에서 틀린문제와 아리송해서 표시를 해두었던 문제만 뽑아서 프린트한다음 다시 풀어봅니다. (분명 또 틀린문제가 있겠지요)
그문제만 확인하시고 시험들어가시면 됩니다
제경우는 2 7개월치를 모두 봤으니 31회분량을 본거네요
공부한 프린트를 버리기 아까워서;;;
저는 스프링철해서 보관중입니다;;(아직도 뿌듯하네요)
파트7 - 독해는 일단 많은 문제를 접해보시는게 중요합니다.(10회분량이면 충분합니다)
또중요한거 하나, 장문지문에 문제가 5개씩 딸린 181번부터 200번까지문제..
!!! 실전에서 이 장문부터 푸셔야 합니다.
왜냐면.. 차례대로 문제를 풀경우... 보통 장문독해에서 시간이 부족하게 될텐데...
지문도 긴데다가 시간까지 없으면 절대 한글자도 눈에 안들어옵니다....

때문에 장문독해 20문제를 20분안에 해결하시고(20~25분 정도에 해결하셔야
대충 시간배분이 맞아 들어갑니다.) 거꾸로 문제를 풀어나가시기 바랍니다.
파트7은 뒤에 문제들이 조금더 어려우니까 시간이 지날수록 쉬운 문제가 나오면
시간이 부족해도 파트7의 앞쪽문제들은 눈도장만 찍어도 풀리는 문제가 대부분이므로
큰 부담없이 계속 문제를 풀어나갈수있습니다.

파트7역시 많은 문제를 풀다보면 대충 지문의 유형과 어디쯤 답이 있고 땡큐로 시작하는 지문은
무조건 불합격이 답이다 이런 감이 오십니다.... 역시 문제부터 읽고 지문을 보셔야하는데
지문만 읽어도 이미 많은 문제를 접해보았기 때문에 대충 어떤 내용인지 감이 옵니다.

그러면 이 내용이 어떻게 흘러가겠고 어디쯤 원하는 답을 확인할수있는 내용이 있겠지
라는게 보입니다. 채점하시고 모르는 단어를 체크합니다.
단어 외우는거.. 저는 죽어라 싫어해서 그냥 R/C공부하면서 단어도 꼼꼼하게 한번만 체크하고 넘어갔습니다. 역시 무의식속에 단어들이 남아있는듯하네요 확실히 기억이 안나도
이 단어가 긍정적인 뜻인지 나쁜 뜻인지.. 대충 감이 오게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루 8시간 이상은 토익에 투자하셔야합니다.(방학때 올인)
앉으나 서나 하루종일 토익만 생각하셔야합니다.

제 경우.. 저는 잠이 많아서 항상 12시 넘어야도서관에 출근해서..
도서관 문닫는 새벽1시까지는 도서관에서 계속 토익책만 붙들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딱두달. 정말 딱 두달이면됩니다.
**
마무리.
토익 접은지가 1년이 되어가서 중요한 내용을 많이 빠뜨린것 같은데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써놓고 보니 성실하게 하면 된다 안오르면 당신이 공부를 안한거다
라는 식의 식상한 내용이 되어버렸네요..; 다시한번말씀드리지만 토익은 감각입니다..
영어라는 소리에 익숙해 지는 것 영어라는 꼬부랑 글씨의 느낌을 그냥 느끼는것.....

복학하고 첫 토익봤을때 560
아무것도 안하고 그냥 1년학교 다니다가 겨울방학하자마자 본 토익 660(아무것도 안했는데 100점이 오른걸 보면 군대가 참 머리를 굳게 만드나 봅니다.)
안되겠다 싶어서 미친듯이 두달 공부하고 890찍었습니다.

여러분들 다 저보다 머리좋고 잘생기고 이쁘시니 900무난히 넘으실꺼같네요

890대단한 점수는 아니지만 (요즘엔 공대도 900넘는 분들 수두룩 빽빽...ㅠ 저도 공돌이;)
저처럼 영어 울렁증 있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용기가 되고자
써봅니다. 화이팅!

 내용추가 :

 학원에는 누가 되는 말일지 모르겠지만

 저는 토익학원 다니는거 살짝 부정적입장입니다.

 제 경우 학원등록해서 첫날 수업듣고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바로 환불받았습니다.

 학원수업가도 테이프 틀어주시고 문제풀고 확인하고...;

 뭐 이런식이라..;;;

 정말로 혼자 공부할수있는 의지가 부족하다...<- 이런분들이 아니라면

 학원에 의지하는거 정말 비추합니다.

 혼자힘으로 이겨내는게 훨씬더 많은 성적향상이 있을껍니다.

 댓글 감사드립니다~

 다들 화이팅하셔서 좋은결과 있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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