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미형선생님이 알려주신 문법과 독해부분에 있어서는 직독직해와 해석하는데 필요한 문법들을 참고해 가면서 같이 알아가는데 있어서 매우 좋은 강의가 되었다. 듣기평가는 강의를 시작하고 30분동안 시행하는데 잘 들려서 점수가 잘 나오는 날이 있는 반면에 단어의 뜻을 도통 몰라서 점수가 안 나오는 날이 있었다. 단어를 모르기 때문에 점수가 안나오는 거라 생각하고 어휘책을 보고 단어를 외우고 있으면 그 많은 단어들로 정신없기 일수였다.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외우던 단어들이 아직도 종종 쓰이는 경우가 있으며 추후에 내게 이로운 점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고 현재도 보카부분은 꾸준히 외우고 있다. 방미형선생님은 보카를 외우게 하기 위해 직접 한글파일에 한글로 뜻을 적어놓은 표 옆에 영어 스펠링을 적을 수 있도록 프린트를 해주셔서 더욱 빨리 외울 수 있었다. 그 떄 외웠던 보카와 문법, 직독직해들이 아직도 도움이 된다."

학원에서 영어를 배울 떄 토익, 토플을 배우기에는 무리가 있어서 텝스를 배우기 시작했다. 학원에서 영어시간 외에 방과후 수업정도로 하여 텝스반이 따로 있었는데 처음에는 텝스 문법, 어휘, 독해, 듣기평가 등등 두꺼운 책이 여러권 되는 것을 사는데 돈이 꽤나 많이 들었다. 돈도 많이 들기도 하였지만 그 무거운 책들을 들고 다니는게 여간 힘든게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