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회계라는 분야에 관심을 갖게 해주신 선생님이십니다. 처음에 저는 새로운 과목을 배운다는 거에 흥미를 가지고 있었고, 난생 처음 접하는 회계라는 분야에 대해서 낯설어 하였습니다. 그러던 도중 우연히 학교에서 학원 홍보 전단지를 받고 학원에 가서 일단 수업과목과 진행방식에 대해 설명을 들어보기로 하였습니다. 원장선생님께서는 신입생들이 꼭 취득해야되는 기본 자격증 중 하나인 전산회계2급 수업을 먼저 진행한다고 하셨습니다. 그 당시 학교에서는 방과 후 학습을 통해 충분히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하였지만, 부모님께서는 제가 1년이내 빨리 기본자격증과 회사 업무에 필요한 다른 자격증을 빨리 취득하고 내신대비에 더 힘을 썼으면 좋겠다고 하여 부모님과 의견을 나눈 뒤 저는 송파 컴퓨터 회계 학원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들었을 때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던 노 베이스 상태였기 때문에 선생님께서는 계정과목 리스트를 정리하여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영길 선생님 (별명이 땡길이라서 땡길 선생님으로 하겠습니다.)께서는 정말 쉽고 독특한 방식으로 설명을 해 주셨습니다. 진짜 실제 학교에 가서 수업을 들었을 때의 방식과 너무 달라서 오히려 학교수업은 복습이 되고 학원은 예습이 되었습니다. 특강을 할 당시에는 보통 약 9시간 정도 수업을 진행하는데 진짜 너무 쉽고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또, 인터넷강의형식으로 핸드폰으로 수업영상을 찍어 카페에 올려주셔서 집에서 쉽게 복습을 할 수 있었고, 중간중간 애들이 힘들어보이면 응원의 말을 해주고, 간식도 사주곤 하였습니다. 전 이런 선생님의 노력과 열정에 보답하여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열심히 수업을 들은 결과 전산회계2급 자격증 및 다른 자격증을 취득하였습니다. 선생님의 열정적인 수업과 재미있는 수업이 아니었다면 전 아마 전산회계2급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직 기본적인 회계 자격증을 취득하지 못한 후배들이나 친구들에게 이 선생님을 전 적극 추천 해 주고 싶습니다.

단점은 딱히 안보이고 다음에도 기회가 됐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