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소방제가 쓴 합격 수기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고, 이 공부방법이 옳다라고는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sixthgkrsus
조회1270추천 02015.08.3004:30

합격 수기를 씀에 앞서, 지금껏 저를 응원해 주시고, 힘든시간을 묵묵히 지켜봐 오신 부모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제가 쓴 합격 수기는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이고, 이 공부방법이 옳다라고는 말씀드리지 않습니다. 다만 지금껏 제가 해온 공부방법을 다른 수험생들이 참고하여 도움이 되고자 글을쓰며, 합격 수기중에 나오는 선생님(교수님)들과는 어떠한 관계도 아님을 밝힙니다.

 

현재나이 : 27 (1988년생)

수험기간 : 2 6개월

공부방법 : Only 동영상강의

출신지역 : 인천

출신고교 : 실업계(인천정보산업고등학교)

출신대학 : 인하공업전문대학(정보통신과)

시험과목 : 국어,영어,한국사,소방학,소방법

지원지역 : 경기도(2015 2차 공채 최종합격)

필기점수 : 73~75(예상)

체력점수 : 56

 

합격수기를 씀에 앞서, "저는 어떤 강사가 좋고, 어떤 사람이 능력있다." 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것을 밝힙니다.

공무원 시험의 9할은 본인의 의지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수험기간중 가장 힘이 됐던 선생님의 말씀 중 하나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였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수험생분들은 '왜 소방공무원을 준비하려 하는지'에 대하여 한번쯤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또한 회사를 그만두고, 처음 저에게 던진 질문 중 하나가 '왜 소방관이 되고싶은가' 였기 때문입니다.

또하나 당부하고 싶은 말씀은, "잠을 푹 자라"입니다.

집중력이란놈이 체력이 안되면 잘 발휘되지 않는다 라고 생각되었기 때문입니다.

이쯤에서 서론을 마치고 제 학습방법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국어]

  제 학습방법이 맞다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제가 생각한 국어의 정답은 "배운거나 잘해라"였습니다.

 저는 실업계 출신인지라 기본자체가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렇기때문에 남들이 2번보면 이해할껄 저는 3 4번 반복해서

들었습니다.(잘 이해 안가는 부분은 그 부분만(동강 6~8) 10번 반복해서 봤습니다. 그러니까 이해가 됐습니다.)

국어 문법자체를 세세하게 들어본 적이 없어서, 처음듣고 전혀 이해가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첫 동강 순환은 묵묵히 앉아서

1회독 하였습니다.(,,한국사,소방학,소방법 전부) 그리고, 이해가지 않는부분을 이해가 될 때까지 순환하여 들었습니다.

저는 특히, 문법부분과, 어휘부분이 이해가 잘 안되었는데, 그 이유중 하나는 한문을 몰라서 였던 것 같습니다. 국어의 어휘능력중

70% 이상은 한문에서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수험생들은 "한문 20문제중에 1,2문제 나오는데 뭘"이라고 생각하지만 그 1,2문제가 당락을 좌우 할 수 있습니다. 한문공부 게을리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그외에 기본 문법은 중요한것 위주로 학습하였습니다. 회독이 반복되면, 그만큼 속도가 붙고 그 후론 부수적인것들을 암기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첫 강의는 이상민선생님 강의를 들었고, 두번째 강의와 한문은 조창욱 선생님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영어]

 대부분의 실업계 출신 수험생들이 그럴수도 있지만, 저는 영어때문에 1년 더 공부한 사례입니다. 두번째 인천 시험에서  커트라인은 넘겼으나, 영어과락으로 고배를 마셔야 했습니다. 그후로 1년간 영어공부만 하였고, 그 결과 경기 2차에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영어의 기초자체가 없어서, 중학교 1학년 영어단어부터 차근차근 외웠습니다.(1년동안) 하루에 50개씩 반복하여 외웠고, 독해100점작전으로 수험에 임했습니다. 영어강의는 제석강 선생님의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사]

 정말 한국사란 과목은 효자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공부한 만큼 점수가 나오기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한국사 기초가 정말 전혀 없는상태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렇지만 한국사 공부가 너무 재미가 있었습니다.

문동균 선생님께서 해주신 말씀 중 하나는, 한국사는 '깨진 항아리'란 말씀을 하신게기억에 남습니다.

문동균 선생님 말씀처럼 한국사는 깨진 항아리에 물을 붓는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꾸준히 노력하여야 하는 과목이고, 잊을만할때 한번씩 봐주어야 하는 과목이기 때문입니다.

기초가 전혀 없는 저는 첫 강의때 판서를 전부 다 필기하며 들었습니다. 사람 기억력이란게 좌뇌와 우뇌를 동시에 써야 더 오래 간다고 말씀 해주시더라구요, 저는 이미지랑 글자랑 같이 외우려고 노력을 많이 했습니다. 예를들어, 고조선의 세력범위를 외우려고 한다면, (비파형동검, 북방식고인돌, 미송리식토기, 거친무늬거울) 4가지를 그려서 외우는거였습니다. 바닥을 그리고 그 위에 북방식 고인돌을 세우고 그 위에 미송리식 토기를 그려놓고 그 안에 비파형 동검과 거친무늬거울을 넣는등의 방법으로 암기했습니다.(문동균 선생님 암기법)

또한 현대사강의시 그래프를 잘 활용하면 큰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이또한 이미지 암기법) 저는 특정 년도수를 외우기보단 흐름으로 암기를 하였습니다.(하지만 중요한 년도는 다 암기했습니다.)

무작정 암기하는것은 기억에 오래 남지 않습니다.(경험상) 이미지를 잘 그릴 필요가 있습니다.

 

문동균선생님,신형철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소방학]

 전공과목이 아닌 소방학또한 정확하게 이해하는데 6개월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소방학은 헷깔리는 부분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가령 예를들면, 집에서 가스유출에 의해 화재가 발생하면 무슨 화재인가? 라는 것들이였습니다.(A급화재)

이런 헷깔리는것들을 최소화 하려고 노력하였고, 가연성가스의 폭발범위나 위험물의 종류등은 무식하게 암기하였습니다.

(가끔은 무식하게 암기하는것들도 필요해요.._) 그리고, 소방학,소방법은 수험생 여러분도 아시겠지만 외워야 할게 너~~무 많습니다.(특히 2분법 [별표 5],4분법 위험물) 하나하나 외우기보단 앞글자 따서 외우고, 잘 안외워지는건 한국사 할때처럼 이미지 연상으로 외우고 했습니다.

 

[소방법]

 소방법을 처음에 우습게 보고 시험을 봤다가 무지 난감했던 기억이 납니다.

2 6개월동안 시험을 보면서 느낀것 중 하나는 소방학은 그나마 무난하게 나오지만 소방법은 법령자체를 정확히 이해할(암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가령 예를들어

 -소방기본법

 22(소방대의 긴급통행) 소방대는 화재, 재난·재해, 그 밖의 위급한 상황이 발생한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하여 필요할 때에는 일반적인 통행에 쓰이지 아니하는 도로·빈터 또는 물 위로 통행할 수 있다.

 

란 문장을 보셨을때 맞는 조항 같은지 여쭙고 싶습니다.

 

정답은 위에 쓴 22조는 틀린 조항입니다.

이런식으로 법 조항 자체를 정확히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국어공부를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저 위의 22조가 틀렸다는게 보이시는 분은 정말 공부 많이 하신 거라고 생각합니다.

말 한마디에 의미가 확 달라지는게 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법조항을 정확히 암기하고 들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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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기시험준비

 제 실기시험 준비기간은 2 6개월 입니다.(필기 하면서 꾸준히 체력했다는 의미입니다.^^)

평소에 필요한 근육들만 웨이트 했습니다.

예를들자면 제자리 멀리뛰기는 스쿼트를 꾸준히 해서 늘렸고(30kg 25 1set,  50kg 12 3set, 60kg 12 3set, 70kg 10 3set, 80kg 8 2set)

배근력을 데드리프트를 통해 늘렸습니다.

악력은 평상시 야구를 좋아해서 별 탈없이 64kg이 나왔는데, 시험장에서 첫 측정시 65나왔는데 감독관님이 동시에 해야 한다고 하셔서 다시했는데 59,58,57 나와서 결국 9점 받았습니다.

그외에 윗몸은 헬스장에서 매일 30개씩 3set 왕오달은 런닝 5키로 이어달리는것을 연습으로 했습니다.(실전에서는 조금 다르더라구요.) 문제는 좌전굴이였는데, 헬스장에서 아무리 해도 늘지 않았습니다.(스트레칭 고강도로 했습니다.)결국 좌전굴때문에 체력학원을 7일 다녔습니다.

실기시험은 기본적인 근력도 물론 작용합니다. 하지만 노력하신다면 누구나 다 50점 이상 받을 수 있습니다.

체력이 안될 것 같다 라고 생각하시면 체력학원가서 적어도 2달 전엔 근력키우시길 부탁드립니다.

내년부터 실기비중이 15%로 내려간다고 알고있습니다. 실기비중이 낮아져 부담은 적어질 수 있지만, 15%로 더 피말리는

싸움이 될 수 있다고도 생각합니다. 적어도 소방공무원이 되고싶고 소방관이 꿈이라면, 체력관리는 꾸준히 하시길 당부합니다.

이상으로 서론 마치고 제 체력점수와 체력준비과정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왕오달              : 10 (78)

제자리 멀리뛰기 : 10 (270cm)

배근력              : 10 (232)

악력                 : 9   (59kg)

윗몸일으키기     : 10 (62)

좌전굴              : 7  (22.7cm)

 

 

 

[왕오달]

서론에서 말씀드린것과 같이 헬스장에서 5키로 꾸준히 뛰었습니다. 그래도 체력시험보기 10일전에 너무 불안하여 체력학원을 등록해서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결론적으로 첫날에 요령없이 뛸때 67개 뛰었습니다.

그후 10일동안 요령 터득하여 체력학원에서 체력전전날 75개 찍었습니다.

왕오달 요령은, 마지막 턴할때 확! 턴하지 않는 것 입니다. 중간정도 왔을때 속도 조절하여 마지막에 부드럽게 턴하는 것이 왕오달 요령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자리 멀리뛰기]

 대부분의 수험생들이 좌절하는 제자리 멀리뛰기는, 타고난 탄력도 물론 있지만, 그보다 꾸준한 스쿼트를 추천하고싶습니다.

저도 처음 수험준비할때에는 250cm 정도밖에 나오질 않았습니다. 스쿼트 꾸준히 한 결과 20cm 올라왔습니다.

 

[배근력]

 기계 잡는요령이 있습니다. 물론 타고난 근력도 매우 중요하지만, 기구잡는 방법또한 무시못합니다. 최대한 양손을 가까이 모아잡고

한번에 확 땡기는게 중요합니다. 저는 배근력 데드리프트로 올렸습니다.

 

[악력]

악력측정시 최대한 손바닥을 기구와 붙여잡아서 땡기는게 좋습니다. 또한 손바닥을 최대한 붙여서 잡는게 중요합니다.

악력 늘리는건, 야구나 악력기를 사용하는것, 또는 수건짜는것(체력학원 가면 긴 봉에 무거운거 매달고 돌돌 마는 연습합니다.)

저는 평소에 야구를 꾸준히 해와서 악력은 잘 나왔었습니다.

 

[윗몸일으키기]

별말 않겠습니다. 헬스 끊고 꾸준히 하면 무조건 만점 받으실수 있는 종목입니다.

 

[좌전굴]

좌전굴이 절 조금 힘들게 했지만, 요령은 몸을 충분히 예열하는것입니다. 또한 시험 전에 옆에있는 분들과 수건으로 서로 땡겨주면 평상시 나오던 점수보단 3~4cm 이상 더 나옵니다. 실제로 체력학원에서 혼자했을때 18cm가 최고였는데 시험장에선 22cm 나왔습니다.(저랑 수건으로 땡겨주던 수험생분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 소방공무원의 체력은 상당히 중요합니다. 현장에서 요구조자의 안전과 직결될 뿐더러, 본인의 안전확보 차원에서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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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면접시험의 주된 목적은 '어떻게 점수를 더줄까'가 아닌 '어떻게 점수를 깎을까'에 목적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면접시험에서, "앞으로 이렇게 하겠다."라는 말은 면접관 입장에서 매우 감점요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공무원 면접의 목적은, '준비되어 있는 사람'을 뽑는것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가 지금껏 이렇게 준비를 해왔고, 이런모습은 좋게 작용할 것이다.를 평범하지만 강하게 어필하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노량진 스터디]

 개인적으로 면접경험이 부족한 수험생분들은, 많은 사람앞에서 자신의견을 말할 수 있는 스터디를 꼭! 할것을 추천드립니다.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말한다는것은 쉬운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저또한 그렇기 때문에 노량진에서 3주정도 스터디를 하였고, 결론적으론 그 스터디가 저에게 매우 유익하였습니다.

무언가를 미리 경험하여 본다는것은 무지 도움이 많이 됩니다.

면접관들 또한 이사람이 어떤 사람이고, 얼만큼 절실하구나 하는것을 주로 본다고 생각합니다.

'어영부영 해서 합격하겠지'라는 생각은 버리고 면접 전 만이라도 자기자신을 냉철하게 평가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제 개별면접 질문은 본인성격의 장/단점, 지원동기, 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정도로 간단하게 끝났습니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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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하고싶은말

 

두서없이 주저리주저리 쓰다보니까 벌써 끝나버렸네요.

저는 어떻게보면 장수생이고, 어떻게보면 운좋게 합격한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하면서 힘든시간이 오고, 그 시간을 극복하는것 또한 수험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험기간중 힘들때마다 보며 힘을 얻었던 글들 몇개 올리며 마무리 하겠습니다.

정리안되고 뒤죽박죽인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떤 강사가 좋고, 어떤 교재가 좋은지는 모순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제가 봤던 것들을 말씀드리긴 하겠지만, 그게 옳다라고

말씀 드리지 않습니다.

수많은 선생님들, 교수님들, 강사님들 강의를 들어봤지만, 내용은 다 비슷합니다. 본인 의지가 9할입니다.

 

국어 - 이상민 선생님, 조창욱 선생님 (교재 : 에듀윌)

영어 - 제석강 선생님 (교재 : 에듀윌)

한국사 - 문동균 선생님, 신형철 선생님  (교재 : 에듀윌, 전한길 선생님)

소방학 - 정경문 선생님, 김정희 선생님  (교재 : 김동준,정경문,김정희 선생님)

소방법 - 정경문 선생님, 김정희 선생님  (교재 : 김동준,정경문,김정희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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