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고통의 끝자락에서의 최종합격수기(지방직통합9급)
2013 년 고통의 끝자락에서의 최종합격수기 ( 지방직통합 9 급 ) 1. 수기에 들어가며 .. 지금까지 어려운 환경에 처해져 있는 공식적인 수험후기는 없었습니다 . 아마도 그것은 본인의 어려움이 밝혀져 부끄러움이 세상에 밝혀져 낮아진 자존감때문에 앞서 그렇다고 판단됩니다 . 특히 이 수험후기가 저소득계층이나 아주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부하시는 수험생분들께서 이글을 보시고 감히 해내실 수 있는 희망을 저를 통해서 아주 조금이라도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 먼저 글에 앞서 합격생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견해이니 참고위주로 해주시길 바랍니다 . 2. 본인의 수험상황 ( 환경 ) 1) 수험기간 중 아르바이트 중 사고로 오른손 제 4 중수 골절로 수술 3 개월간 입원 및 재활치료 2) 집안의 금전적 문제로 파산선고 및 압류직전 상황 법원의 판결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 3) 가사 휴학만료로 다니던 대학 제적처리 4) 오래 사귀던 애인과의 고통스러운 이별 5) 공부와 일을 경제적 상황으로 병행해야 하는 이중고 ( 신문 , 주말 공사일 , 주말일용직 등 ) 공부의 기본기 정도 1) 국사 , 한국 근현대사 수능 선택자로서 2 등급 수준 2) 국어 영어 수능에서 4 등급 수준 3) 재수생 생활 경험 1) 수험생활의 시작 1 년 차 . ( 시행착오 ) 합격한 선배의 이야기를 듣고 소위 말하는 1 타 강사분의 책을 사기위해 노량진으로 향했습니다 . 그때 샀던 책들이 재정국어 , 신성일영어 , 통합한국사 , 박준철행정법 , 김중규선행정학 이렇게 책을 샀습니다 . 결과적으로 처음부터 말씀드리면 제가 처음 선택해서 마지막까지 정말 도움이 된 과목은 김중규 선생님의 선행정학이었습니다 . 나머지 4 과목은 강사와 교재를 모두 전면 교체했습니다 . 1 년차에 일과 병행을 하는것이 가장 힘든 부분이었습니다 . 저의 경우 아침 새벽에 찬바람과 함께 신문을 돌리고 난 후 따뜻한 독서실로 들어와 공부하게 될 때 몸이 녹으면서 노곤해지기 일쑤였습니다 . 주말에는 또 공사현장일과 일용직 일을 전전했습니다 . 일이 없을 때는 이마져도 할 수 없어서 돈이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정말 걱정을 많이 했습니다 . 나름대로 시험을 성실하게 준비했다고 판단했지만 , 턱없는 준비시간과 그리고 애인과의 잦은 다툼 경제적 어려움 본인의 사고 등으로 인해서 불합격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 일을 하다가 너무 피곤하다보니 인강을 보다가 잠이 쏟아져 강의가 진행되는 도중 정말 많이 졸았습니다 . 이렇게 공부와 일을 병행하는 사이 13 개월이 흘렀습니다 . 그리고 강의도 맞지 않게 솔직히 느껴져서 하나하나 샘플강의를 들으며 나에게 맞는 분을 찾는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 또 재활치료를 하는 과정에서 너무 고통스러웠고 .. 손에 펜을 잡는데 굉장히 오랜 세월이 걸려서 왼쪽손으로 필기 연습을 했습니다 .. 2) 고통의 언저리 .. 천운으로 합격 " 고통의 매 순간순간 2 년차에 흐르는 눈물 .. 두뺨에 흘러내렸던 해 .. 진짜 내가 합격이로구나 " 행정학을 제외한 전면 교체 강의와 교재 . 1) 국어 ( 고혜원 아침특강 , 고혜원 기본이론 , 고혜원 기출 ) 고혜원 선생님의 경우 특히 아침특강을 꼭 하시기를 추천합니다 . 올빼미형 아침형인간형 등등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다고 하지만 , 수험은 기본적으로 장기적 레이스입니다 . 아침잠이 많다고 늦게 일어나시는 분들 계시는데 수험생 중에서 아침잠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 수험은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해야하는 것이 가장 기본입니다 . 제가 재수생학원을 다녔을 경우 07:40 분까지였습니다 . 노량진에 가면 많은분들이 오전에 몰려와 계시지만 이처럼 100:1 이상하는 이런 시험에서 경쟁자들보다 한발짝 먼저 도착해서 성공적인 시간관리를 한다는 승리감과 더불어 매일매일 머릿속에 아침에 조금씩 국어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여겨집니다 . 그리고 나중에 알았는데 선생님께서 하루의 아침특강 시간을 위해 정말 많은 시간을 투자합니다 . 양질의 자료이기때문에 꼭 아특추천드릴게요 . 저는 기본이론 2 개월 과정도 동시에 수강해서 선생님이 알려주시는 방향대로 쭉 따라갔습니다 . 자칫 지루할 수 있는 국어를 선생님의 맑은 음성과 또렷한 보이스 듣기 좋은 음성으로 .. 시작하는 하루는 제 기분마져 좋아져서 하루를 참 알차게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 2) 영어 ( 이리라 문법이론 , 이리라 어휘책 , ebsi 수능특강 , ebsi 각종 독해문제지 ) 이리라 선생님 강의를 기본으로 듣고 저는 ebsi 교재와 강의로 준비하겠다는 생각으로 했습니다 . 나이가 비교적 많으신분들께서 가장 간과하시는 것이 수능문제는 고딩이나 보는거 아니야 ? 라고 생각하시겠지만 , 수능 문제 기출의 경우 교수들이 심혈을 기울여 출제하기 때문에 독해문제 질이 공무원 기출보다 더 좋습니다 . 선택과목화되면서 공무원시험 경향성도 수능의 경향성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 이런 부분을 잘 참조하셔서 영어의 경우 공무원 기출 문제 + ebsi 교재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 강의는 비교적 쉽게 알려주시는 이리라 선생님이 좋았습니다 . 영어를 못한다고해서 굳이 어렵고 깊게 배울 필요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9 급영어는 그정도를 결코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 쉽다는 뜻이 아니라 너무 깊게 할 필요까지는 없다라는 말입니다 ) 3) 국사 ( 고종훈 기본이론 + 고종훈 1000 제 + ebsi 국사 문제지들 + 수능기출 5 개년 + 한국사능력검정시험기출문제 ) 국사는 원래 어느정도 기본기를 갖고 있는 상태에서 시작했고 가장 자신있어하는 과목입니다 . 국사는 먼저 처음이 흐름을 잡고 그다음 뼈대를 붙여가는 형식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 처음부터 세세하게 하나하나 다 알아야겠다는 마음보다 여러번 자주 회독을 통해서 흐름을 잡고 필수 암기가 되는 부분을 자주 봐서 구체적인 부분까지 익숙해져 암기하는 것이 가장 효율적인 방법입니다 . 그리고 해당단원 진도가 나아면 반드시 문제풀이를 병행해보세요 . 예를들어 조선 전기 정치사를 공부했다면 그부분에 관련된 개념공부나 강의를 듣고 그날 꼭 해당단원의 기출문제를 풀어보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근현대사는 그전의 역사와 달리 비교적 꼼꼼하게 암기하시길 바랍니다 . 연도까지 알아야하나 ? 라고 묻는분 계신데 근현대사 수능 선택자들 고종훈선생님강의 들었던 분들이라면 아실겁니다 . 중요연도를 다 외울정도 되야 절정내공입니다 . 그리고 근현대사는 정리가 굉장히 중요한데 이부분에 있어서 사부님이 감히 어떤분보다 정리 최고입니다 . 현대사는 사료가 풍부하니 사소한 암기가 힌트로 연결될 수 있기 때문에 사부님께서 암기하라고 하는 부분들의 절대연도암기는 어느정도 해주시면 근현대사에 큰 도움이 될것같습니다 . 특히 국사는 너무 지엽적으로 공부하면 정말 끝이 없습니다 . 그리고 수능 50 점 국사 맞는게 더 버겁습니다 . 국사는 지엽적으로 파고 드는것보다는 자주 회독을 해서 익숙해질정도로 암기가 되는 것이 지엽적인 것을 보는것보다 선행이 되어야 맞는 방법입니다 . 4) 사회 ( 위종욱 ---> EBSI 한도균 박봄 문병일 ) 사회는 올해 첫시행으로 혼란이 불가피했던 과목입니다 . 공단기에서 위종욱 샘께 배우다가 ebsi 선생님들로도 수강했습니다 . 첫 시행에다가 기출이 따로 존재하지 않았고 수능기출을 참조해야 했기에 ebsi 를 적극활용 했습니다 . 공무원 수험계에서 나오는 교재도 교재지만 , Ebs 의 경우 교재구성이 굉장히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 비록 수능기출이 9 급보다 약간 더 어렵지만 이정도 수준에서 커버를 해서 공부를 하면 고득점을 어느정도 쉽게 접근할 수 있을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 그리고 수능의 경우 개념을 아주 정확하게 알아야 풀 수 있는 문제로 연습하다보니 접근이 점 더 용이했구요 .. 예상외로 경제보다는 난이도조절을 법과정치에서 많이 했엇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가 꼭 필요 합니다 . 의외로 사회가 양이 많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선택하실려는 분들은 고교때 반영과목을 선택한 경험이 있으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 그렇지 않은 경우 굉장한 양을 실감하게 되실 수도 있기때문에 선택을 하실 때 유의해서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 5) 행정학 ( 김중규 선행정학단과이론 + 기출풀이 + 압축행정학 + 지방직파이널특강 ) 수험기간 중 유일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교재와 선생님을 바꾸지 않았고 결과론적으로 가장 결과가 좋았던 행정학이었습니다 . 수업도 수업이거니와 수험생분들을 예비공직자로서의 멘토로서도 훌륭한 best way 라고 생각합니다 . 행정학은 어렵다는 편견이 있는데 저는 합격자 선배들의 말을 신뢰하고 김중규 선생님을 믿고 그냥 쭉 따라갔습니다 . 꼼꼼하면서도 이해중심 .. 그리고 자연스럽게 암기하는 부분도 많이 도움이 됬 습니다 .. 행정학이 뼈대를 갖추고 반복하다보면 필수쟁점들이 눈에 보입니다 . 예를들어 고위공무원단 , 뉴거버넌스 , 공공선택이론 등등 중요한 주제들이 있습니다 . 선택과목화되면서 그전처럼 문제가 그렇게 이상하게 나오지 않는데다가 이해만 하면 빠른 시간내에 사회과목보다 문제를 풀 수 있고 다른과목에도 씨너지가 됩니다 . 행정학은 이해중심 문제들이 꽤 많습니다 . 단순한 암기로는 무리인 문제들도 존재합니다 . 김중규 선생님은 행시출신으로서 현재 정부 3.0 의 안전행정부 현직 차관급이상 동기이거나 후배 또는 선배이시기도 하셔서 좋은 정보도 직 간접적으로 많이 알려주시고 정부조직을 편성을 하시는 일을 안전행정부에서 실무적으로도 직접 오랫동안 근무하셧던 경험들이 수업들에 녹아 있습니다 . 행정학은 최근 이슈가 굉장히 중요한데 수업 처음 5 분정도 행정학을 접목시킨 시사이야기도 큰 도움이 되는 것 같았습니다 . 예비 공직자분들은 이런 이야기들과 수업이 절대 지루할 수 없다고 봅니다 . 최대한 공직자 입장에서 생각할수 있는 " 공직자적 마인드 " 를 형성할수도 있고 매 단원이 끝나는 시기마다 해당되는 진도의 모의고사를 보는 것이 큰 성적향상에 도움이 됬 엇습니다 . 처음부터 끝까지 신뢰하고 따라갈 수 있어서 합격자로서 감히 강추할 수 있습니다 . 3) 여전한 문제 공부 그리고 일과의 병행 저에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 저는 집안환경상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저는 결국 여러가지 일과 함께 수험생활을 하다가 마지막에는 주말에만 일했습니다 . 이 고민이 공부하는것보다 더 어려웠기 때문에 어찌보면 절박한 심정에서 공부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기도 합니다 . 시간과 체력이 공부가 아닌곳에 뺏기는 것이 너무 안타깝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지만 , 이부분을 마인드컨트롤 잘하시면서 시험 기간이 가까워지면 일을 줄이거나 경제적으로 조금 더 어렵더라도 공부에 집중하시기를 바랍니다 . 저처럼 일을 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에 만약 계시는 분이라면 어쩔 수 없이 감내하고 더욱 열심히 하는 수 . 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 4) 이성문제 이성친구 보통은 여자의 경우 남자친구가 있으면 합격합니다 . 남자의 경우 여자친구가 있으면 불합격합니다 . ( 꼭 그렇다는 것은 아니고 그런 경우를 자주 접하고 보고 듣고한 개인적인 소견입니다 .) 그리고 노량진의 불변의 법칙 있는 애인 헤어지지말고 없는 애인 사귀지말자 . 이말 참 맞는 말 같습니다 . 저는 수험생활 중 직장인 애인과 불협화음으로 수험에 아주 큰 지장을 많이 받았다가 시험일 얼마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이별통보를 받아 참으로 힘들었습니다 . 5) 면접 준비 면접준비는 면접특강학원을 반드시 수강하시길 추천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모의면접스터디가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1 개만 스터디를 했는데 이왕이면 2 개이상 스터디를 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 모의면접이 의외로 상당히 긴장됩니다 이런 부분을 학원에서 배운 지식과 예의를 통해서 자주 모여서 반복적으로 연습하는것이 참으로 도움이 많이 됩니다 면접은 3 인의 면접관이 1 명의 필기합격생을 봅니다 . 그리고 1 배수 지역은 이상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 그리고 면접관은서로가 맡은 부분과 역할이 각 자 있습니다 . 지역현안 봉사활동 개인적인 인성부분등을 테스트하고 궁금한 점은 리플을 달아주세요 . 특히 봉사활동은 경기도의 경우 필수로 하시길 권장합니다 . 6) 마지막 하고 싶은 말 어떠한 고통과 고난의 순간에도 포기하지 마세요 .. 솔직히 세상원망 ... 본인원망 ... 낮아진 자존감 ... 수술하며 재활하는 고통 .. 그리고 이별 .. 집안문제 ... 때문에 정말 많이 고통스러웠습니다 . 하지만 절대로 ... 어떠한 순간에도 .. 포기 하지 않아야 합니다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