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행정직매달 말일에는 한 달 공부 패턴 정리 후 다음 달 공부 계획 짜서 생활했습니다.

dkfma0189
조회193추천 02017.05.0209:44

전체적 공부 틀

 

계획을 전체적으로 잡고 공부를 해야 흐트러지지 않는 스타일이라서 매달 말일에는 한 달 공부 패턴 정리 후 다음 달 공부 계획 짜서 생활했습니다.

초반에는 오전에 어학 과목, 오후에 암기 과목 공부.

어학 과목은 하루씩 번갈아 가며 월수금 국어 / 화목토 영어

암기과목은 월목 한국사 / 화금 행정학 / 수토 사회

사회가 차츰 익숙해지기 시작하면서부터는

월수금 : 국어 + 한국사 + 사회 / 화목토 : 영어 + 행정학 + 사회

1년이 지나고 공부 패턴을 아예 바꿨습니다. 이론 강의는 거의 끝냈고, 기출문제집과 모의고사로 거의 공부했습니다. (기본서는 문제 풀다가 틀린 부분, 막히는 부분을 찾을 때, 그리고 기출문제집 해설에 내가 필요한 부분을 더 적어 넣을 때에 사용.)

생활 패턴

 

저는 체력이 엄청 약합니다. 그래서 오랫동안 책상 앞에 앉아있질 못합니다. 중간중간 누워있어야해서 참 힘들었습니다.공부장소는 집에서 했습니다.

 

8시 기상

9시~12시 영어

12시~1시 점심

1시~4시 국어, 한국사

4시~6시 휴식

6시~7시 저녁

7시~10시 선택과목

10시~11시 드라마 시청

11시~ 취침

 

국어-선재국어 마무리, 기출실록, 반쪽모의고사, 나침판 모의고사 1,2

 

저는 이선재샘 커리를 기본으로 했습니다. 국어는 매일 보지는 않았고 1주일에 3일 정도를 보았습니다. 1번 볼 때마다 마무리를 가지고 파생어, 합성어파트&한글맞춤법 57항 등등을 틈틈이 봤습니다. 한자나 성어 같은 경우에는 반쪽모의고사를 풀면서 많이 익혔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선재국어 4권 스터디라던가 그런 것은 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기출은 11월부터 2월까지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반복해서 풀었다는 것은 문제집에 바로 답을 체크하지 않고 저는 연습장에다가 여러 번 풀었습니다. 이것은 모든 과목에도 다 똑같이 적용해서 풀었습니다. 문법 파트는 거의 답을 외우다시피 많이 풀었고, 문학과 독해파트는 따로 다른 문제집을 풀지 않아도 기출이 굉장히 좋기 때문에 기출을 풀었습니다. 그리고 문학과 독해는 지문특성상 길기 때문에 답이 문법처럼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또한 틀렸던 문제를 또 틀리는 경우도 생기기 때문에 문학과 독해는 한번 풀고 넘기지 마시고 여러 번 풀어보시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막판에는 제가 취약한 파트 위주로 자주 봤습니다. 한자성어, 기미독립선언서, 고전시가 등등 제가 약했던 부분을 시험 2주전부터 열심히 봤습니다. 그러면서 하루에 동형모의고사를 1개씩 풀었습니다. 시험장에 가서도 저는 마무리책을 맨 마지막으로 보고나서 바로 국어부터 풀었습니다.

 

영어ㅡ보카바이블, 기적의특강(이동기샘), 손진숙샘900제, 이동기샘 기본서, 기출, 이동기 100포인트

 

어휘는 매일 보셔야합니다.

어휘만 잡으셔도 20점 확보에 더불어 독해 실력까지 같이 올라갑니다.

어휘는 보카바이블 10회독이상, 기적의 특강 10회독 이상 봤습니다.

기적의 특강 어휘는 정말 모르는거 거의 없을정도로 많이 봤습니다.

숙어는 기적의 특강에 있는걸로만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문법은 위에 본 책은 많지만, 제가 진짜 도움되었던 건 이동기샘 100포인트와 900제였습니다.

100포인트 이론을 바탕으로 900제 계속 풀었더니 문법이 서서히 보였습니다.

영어 문법 포인트를 잡고 보니 문법도 반복적으로 나온다는 게 보였습니다.

기본이론은 이동기샘 들었고, 기출도 들었습니다.

 

독해는 어휘가 보이니 기본점수는 오르고, 이동기샘 방식대로 키포인트 찾고 주제문 찾는 연습 했습니다.

첨엔 하프 풀때 2-3개씩 틀리더니 나중엔 1개 내지 다 맞을때도 있었습니다.

독해는 주제문 찾고 그에 따른 근거 찾기 연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한국사- 한길샘 기본강의 + 필노 ,3.0 기출, 4.0 실전동형

 

한길샘 너무 재밌으셔서 인강 들을때도 엄청 웃으면서 들었습니다.

한국사 필노 정말 무한회독 했습니다. 필노 인강을 들으며 다시 한 번 개념을 다지고 그 필노만 무한반복하면서 암기를 했었습니다.정말 내용이 너무 많아서 처음엔 이걸 다 외워? 이런것까지 외워야 하나? 이런 마음 엄청 많이 가졌습니다.

그래서 처음 필기노트 1회독 때는 빨간색으로 된 중요부분만 암기했습니다. 두 번째에는 좀 더 곁가지 세번째에는 좀 더 곁까지 이런식으로 내용을 확장해 가는 식으로 외웠습니다. 선생님께서 여긴 7급이다 이런부분은 과감히 외우지 않았고 북한 부분도 과감히 외우지 않았습니다.

한국사는 필기노트를 일단 무조건 무한회독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처음에는 6쪽씩 - 4회독 쯤에는 10쪽씩, 7회독때는12쪽씩 이렇게 조금씩 속도를 붙여가며 외웠습니다.

기출도 정말 좋았습니다.

동형도 쉽다 어렵다 말이 많던데 저는 좋았습니다.

그 후, 5.0으로 시험직전에 마무리하며 들어갔고 사료특강과 공단기 동형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물론 이때도 필기노트 암기는 계속 병행해서 진행했습니다.

 

사회-민준호샘 기본강의, 민준호 필기노트 강의, 민준호 사회 기출문제집, 민준호 국가직∙지방직 대비 모의고사

 

사회 최대 약점은 법과정치였는데, 법과 정치도 꾸준히 문제를 반복해서 풀고 새로운 유형도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특히나 지방직 출제자는 법과정치 문제를 좀 까다롭게 낸다고 민준호샘께서 말씀하셔서 수능 기출문제와 평가원 기출문제를 전부 풀어보았습니다.

사회문화는 초반 접근이 쉬워서 이론 공부할 시간을 줄이는 대신 문제를 많이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집만 3회독 정도 했습니다.

마지막 스퍼트를 올릴 때에는 모의고사 강의를 들으면서 법과정치, 사회문화는 거의 정리를 끝냈고, 경제파트만 기출문제집을 2회독 더 돌렸습니다. 민준호샘 강의를 듣다보면 복잡하고 계산을 하기 힘든 경제 파트도 쉽게 가르쳐 주기 때문에 어려운 문제도 쉬운 방법으로 풀 수 있었습니다.

 

행정학-신용한 기본 + 강의, 신용한 합격노트, 신용한 기출, 신용한 서울.지방대비 300제

 

행정학은 신용한샘 커리를 기본으로 공단기의 김만희샘을 보충해서 들었습니다.

행정학은 다른 거 없었습니다. 그냥 기본강의 한 번 들었었고 합격노트 반복에 기출풀이. 행정학도 밴드 스터디 했었는데 18일 기준1회독 했었습니다. 기출회독도 많이 했습니다. 300제는 5월에 문제 빠르게 푸는 연습한다고 사서 풀어봤습니다.

 

 

 

필기 합격 그리고 면접

 

필기합격자 발표는 전날 나왔습니다.

합격이라는 두 글자를 보고 온몸에 힘이 쭉 빠졌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거실에 나와 아빠에게 “아빠 나 합격했어~~~” 라고 하니 아빠가 방방 뛰면서 좋아하셨습니다.

그렇게 필합을 뒤로 하고 면접날이었습니다.

면접장에 도착해 자리에 착석하고 기다렸습니다.

스튜어디스 면접장에 온줄 알았습니다.

드디어 자 차례였습니다. 심호흡하고 문을 열었습니다. 면접관 세분께 인사드리고 자리에 앉았습니다. 한 분이 웃으면서 떨지말라고 긴장을 풀어주셨습니다. 참 감사했습니다.

면접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면서 많이 아쉬웠고 걱정됐습니다. 면접에서 떨어질까봐....

최합발표까지 초조해하며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흐르고 최합발표라는 결실을 얻게 되었습니다.

 

마치며..

 

2년이란 시간동안 하루에도 몇 번씩 짜증내고 하기 싫다고 징징댔었는데 그걸 합격으로 한꺼번에 보상할 수 있어서 너무 기뻤습니다.

많이 힘들었고 걱정도 많이 했습니다. 그런데 걱정을 하다보면 꼬리에 꼬리를 물더라구요.

대나무가 뿌리를 내리기전까지 하루에 3cm밖에 안자라다가 뿌리를 내리기 시작하면 하루에 60cm씩 자란다고 합니다. 개개인의 뿌리를 내리는 시간이 각기 다를 뿐 결국 모두 해내실 수 있습니다.

내년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다 원하시는 꿈 얻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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