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016 대구 사회복지공무원에 최종합격한 대기발령 공무원입니다 꺄
공부할 때 최종합격해서 수기쓰는 상상을 많이 했는데 이루어졌네요 ㅎㅎㅎ
간략하게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제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4년제 사회복지과 올해 2월에
졸업했구요 .
(이렇게 적으면 당연히 학교 물어보실것같아서 미리 말씀드릴게요
저는 정말 좋은 학교 아니고, 대구분들은 아시겠지만 경산에 학교가 아주많습니다 ㅋㅋㅋㅋ
그 중 한곳나왔구요. 주위사람들이 대학어디냐고 물었을때 대답하면 공부잘했구나 라고 생각하는
학교는 아닙니다.
제가 굳이 이런말을 하는이유는 공무원 공부를 시작하는데에 있어 자신감을 갖지 못하시는 분들을 위해!
드리는 말씀 ㅎㅎ입니당)
공부베이스는 완전 노베이스입니다. 없을 무,,
국어-수능 언어 3,4등급 (정확히 기억이 안나욥 ㅠㅠ)
영어-정규토익 경험x, 수능 외국어 6등급
한국사- 한능검 고급 준비했으나 시험 광탈 ㅎㅎ
사회-고딩때 일반사회 제일 싫어함.
사회복지학-나름 전공 (헷)
수험기간
2015.7.6 (학원개강)~
2016.3.19 (시험)
약8~9개월
공부장소
7,8월 -학원 수업 + 자습
9월~시험 - only 아파트 내 독서실
공부과정
7,8월
-저는 7,8월엔
대구에 있는 한국공무원 학원을 다녔어요
학원을 다닌 이유는 처음해보는 공무원 공부이고 , 혼자 시작하면 방향을 못잡을것같아서 다녔습니다.
7월6일이 학원
기본이론반 첫 개강이었고 7월5일 저녁 카톡을 탈퇴하고....핸드폰에 있는 놀기좋은 어플들을 다 삭제했어요
핸드폰을 정지할 생각도 했지만 부모님과의 연락목적으로 정지는 못했어요.
요금제도 제일 낮은걸로 바꿨어요 전화만 받을수 있게요 ㅎㅎ
벌써 글이 왜이렇게 긴거죠..ㅠㅠ
암튼..학원에서의 두달은 기본이론반 과정으로 시험 다섯과목 전체를 월~금 동안 들었어요.
한 2주 정도 들었나..그 쯤 되니깐 학원수업이
별로 도움된다는 생각이 안들고 시간이 아까웠어요 ㅠㅠ
그래서 그 후엔 혼자 자습하러 학원에 다녔어요.
아침에 다른사람보다 더 일찍가서 좋은자리 잡으려고 노력했어요.(사실 좋은자리라기보단 저보다
더 일찍도착하는 사람있음 자극받았던게 컸어요 -학원장점)
그렇게 8월까지 혼자 자습을 하러 매일 통학을 했어요 .
집에서 버스타고 학원까지 가는시간이 너무 아깝고 힘들기도해서 9월부턴 아파트 내 독서실에
다니기로 했습니다.
9월~시험
-9월엔 4학년 2학기가 개강했고...전 독서실로 공부장소를 옮겼습니다.
사회복지공무원은 자격증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기 때문에 졸업이 우선이었습니다.(휴학을 하지않은
이유)
2학기땐 이틀씩 학교를 나갔습니다. 7학점이 남아있는 상태였어요
저는 대구-경산을 통학했기때문에 학교를 가는날은 돌아와서 제대로 된 공부를 하진 못했습니다.
그렇다고 독서실을 빠지진 않았어요 . 독서실은 무조건 가서 (독서실에서 엎드려 자더라도) 단어를 외우거나 오답노트를 봤어요.
학교를 안가는 나머지 5일은 무조건 독서실에 아침 8시에가서
밤 11시가 넘어서 집에 왔습니다.
하루일과
8:00~12:00 독서실 도착,
아침공부 (4시간 내내 공부한건 아닙니다. 타이머찍었을때 2시간정도)
12:00~12:30 혼자 도시락
12:30~13:00 간단한 공부( 단어, 오답노트)
13:00~13:30 낮잠
13:30~18:00 주로 개념공부 (집중력 최고인 시간이었어요, 한시간 반 정도 공부하고 10분정도 쉬었어요)
18:00~18:30 혼자 도시락 ㅜㅜ
18:30~23:00 저녁공부
대략적인 하루 일과입니다. 정말 대략적이구요. 낮잠시간이 1시부터지만 3시에 잘때도 있구요
저녁시간에 속이 너무 안좋거나 답답하면 20분 정도 산책한 날도 있구요 헷,
과목별 공부
국어
봤습니다.
9월 부터 수비니겨를 시작했던것같아요. 그때쯤이 2016수비니겨가 개강하는 기간이었는데,
저는 회독을 빨리하기위해 완강된 강의를 들었어요.
단점이 있다면 개정사항이 없다는 건데, 그건 공단기 홈페이지에 따로 올려주시더라구요 . 시험에는 지장없었습니다.
수비니겨 3회독 후 기출문제 몇개 뽑아서 풀다가 이 나와서 풀었어요.
사실 저는 비문학,문학 파트를 따로 강의를 듣지않았는데 시험이 다가올수록 너무 후회되는
부분이었어요.
뭔가 시험때 운만 좋으면 다 맞힐수 있을거같은 느낌이 들어서 (ㅋㅋㅋㅋㅋㅋ)안했는데
후회할땐 이미 시험이 임박해있어서 공부를 못했어요. 이번시험에서 국어점수가 제일 쓰레기.ㅠㅠ
다시 돌아와서..! 기출실록을 풀면서 틀린문제는 수비니겨에 필기했어요. 단권화만들듯
영어
-제가 정말 못하는 과목이고 제일 걱정했던 과목입니다.
고딩때 영어가 너무 어렵고 싫었어요 ㅠㅠ대학와서도 남들다하는 토익공부한번 안해봤어요..하..
그래서 시작을 할때 어떤강의로 시작할지 많이 고민하고, 또 시간.돈,정성을 제일 많이 쏟아 부은 과목입니다.
7월에 학원에서 기본이론반 수업을 들으며 영어를 시작했는데
기본이론반 수업도 저에겐 버거웠어요
음..제가 어느 수준이었냐면 3인칭단수가 주어일때 do대신 does를 왜쓰는지, 왜
단수취급을 하는지도 몰랐어요!!!!!하.!!
한덕현샘의 제니스 문법을 봤어요.
뜬금없이 한덕현샘책이 나온이유는, 한국공무원에서 기본이론반 들을때 사놨던 교재입니다.
(교재만 덕현샘교재고 강의는 다른분이 해주셨음.)
암튼 새책이고 아깝기도 해서 제니스문법으로 독학을 시작했습니다.
제니스문법영어를 혼자 4회독 정도하고 자주틀리는 문제는 오답노트도 만들었어요.
그 후에 를 들었는데...
신세계 ㅠㅠㅠㅠㅠㅠㅠ진짜좋아요
이때까지 공부했던 문법들이 착착 정리되는느낌? 40포인트
4회독 후 와 을 1월인가 2월에 주문했습니다.
시험이 코앞인데 새로운 책을 주문하니깐 엄마가 좀 걱정하시는것같았어요 ㅋㅋㅋㅋ저또한 걱정했지만..
40포인트+900제
조합은 ♥입니다..
900제는 강의없이 혼자 풀었구요. 3회독정도하고 4회독부턴 계속 틀렸던 문제만 풀었고 시험전날에 틀린문제 A4용지에 정리해서 봤어요.
은 ♥♥♥입니다.
문법책을 유용하게 봐서 덕현샘책을 주문했는데...정말 좋아요
책 구조가 어떻냐면 객관식 문제는 별로없구요 .영어 문장 몇개있고 해석연습하는 문제가 주로있는데
한 문장씩 해석해보는 부분이 많아서 도움이 많이 됐어요. 끊어 읽기하는 방법도 알게되었고요.+_+!
한덕현샘 제니스 홈페이진가 거기에 질문하시면 답변도 짱잘해주심 ㅠㅠ흑 감덩..
단어는!!!매일매일 외웠구요 덩허접 프리패스신청하니깐 기출3천단어가 같이 오더라구요.
그거보면서 외웠습니다. A4용지에 100개씩
적어서 외웠는데요. 하루에 100개씩 봤지만 100개를 다 외울수는 없어여
적으면서도 외워봤는데 레알 비효율적이어서 다른공부하다가 10분정도 100개 눈으로 읽고 또 다른공부하다가 다시 100개 뜻가리고 읽고 , 다음날에는 독서실도착하자마자 그 전날 외웠던 100개 눈으로 보고
다른공부 시작하는 방법으로 했습니다.!
한국사
-++
올인원 3회독 후 필기노트특강과 기출문제 병행했어요.
제가 영어, 한국사, 사회복지 는 라는 기출문제로
풀었는데
이 문제집은 그냥 진짜 기출만 엮어놓은 문제집이에요.저는 매번 뽑기 귀찮아서 샀고,
해설 기대하시면 안됩니다 ㅠㅠㅠ그냥 진짜 문제.답 만 있는...해설은 많이 부실했어요.
한길샘은...강사로도 훌륭하시고 인생선배로서도 훌륭하신분이라고 생각해요.
강의중 좋은 말씀 정말 많이 해주시고, 음..암튼
좋아요.
올인원1회독땐 1.6배속으로 스킵없이 듣고 2회독부턴 배속도 늘리고 수업과 관련없는 내용은 다 스킵해서 봤어요.
필노특강이랑 문화사특강은 무료였구요. 2회독 정도 했습니다.
기출문제 풀면서 오답노트도 만들었어요. 오답노트는 나름 필기노트요약+단권화 역할을 했습니다.
진짜 많이틀리고 모르는부분만 적으려고 노력했어요!(모르는게 수두룩했던게 함정 ㅠ_ㅇ)
선택과목은 12월 중순(겨울방학시작)부터 시작했습니다.!
사회
-여러분 사회는 민준호선생님입니다.
민준호 짱!!!!!!!!!!!!!!!!!!!!!!!!
민준호 샘도 강의 질 뿐만아니라 뭔가 사람이 넘나 좋으신게 느껴지심..ㅠㅠ흑
저는 무료 ...이것만 세번들었구요
사서 4회독 정도했어요.
필노특강2회독-기출-필노특강-기출 요런식으로 들으니깐 이해가 잘 되더라구요.
경제 겁먹지마세욧 ! 민준호샘과 함께라면 할수있어여!!!
근데 이번 사복시험에서 경제가 어이없을정도로 쉬워서...좀 아쉬웠어여 ㅠㅠ
사회복지
-전공이라고 나름 자신있어했지만 많이 힘들어했어요.
범위가 많아서요 ㅠㅠ
근데 기출을 풀다보면 나오는것만 나오더라구요
학원다닐때 구입했던 기본서를 보면서 개념정리했구요.
기출문제 풀다가 틀린 문제 개념을 기본서에서 찾아서 오답노트에 정리했어요.
처음엔 시간 엄청걸리는데 기출 풀다보면 유형이 다 비슷하기때문에 나중엔 감이 잡히더라구요.
시험 몇주전엔 김진원샘강의 중에 법령 무료특강 이있어서 그거보고 정리했어요! 도움됐습니다아
하고싶은말.
끝날것같지 않았던 수험기간이 끝이 나긴나더라구요.
저는 원래 공부를 잘했던 애도 아니었고, 공부습관이 없었기에 걱정을 많이했어요.
근데 걱정보다 자신감이 더 컸어요 (으 오글..)
독서실이 집에서 5분거리지만 집에서 밥먹으면 자제력이 사라질것같아서 도시락 두개싸서 독서실
다녔어요.
아침마다 열심히,정성껏 도시락 싸주시는 엄마모습보면서 빨리 합격해야겠단 생각도 자주했습니다.
수험기간 엄청 독하고 열심히 했기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 내년에도 이짓을 할수는 없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했어요
학교수업갈때면 친구들이 많이 유혹했어요 .영화보러가자 카페가자 주말에 놀자 등등
단호박으로 거절하고 독서실 가서 엉덩이 붙이고 있었어요.ㅠㅠ
구꿈사도 몇번 탈퇴했다가 다시가입했어요ㅜㅜ
그렇게 유혹되고싶고 흔들릴때마다 맘잡기 위해 일년 후 합격하고 수기쓰는 내모습 상상하고,
친구들한테 밥사주는 상상, 엄마아빠한테 자랑하는 상상, 엄마아빠가
기뻐하는 상상, 만나고싶었던 친구들 다 만나는 상상
여행가는상상, 친척들께 알리는 상상, 독서실
사장님한테 자랑하는 상상, 등등...매일매일 하고싶은 일들
상상하면서 하루하루를 버텼어요.
사실 시험당일날에 집에오자마자 매겼는데 떨어질것같아서 울었어요 ㅠㅠ
그래도 노력은 정말 배신하지 않더라구요.
시험기간이 다가올수록 불안함에 잠도 잘 못자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고,
하루종일 책상앞에 앉아있으니 무릎,발목이 많이 아팠는데 합격하면 다 사라집니다 ㅎㅎ
저는 지금 공부시작전 그만뒀던 알바를 다시 하며 얕은 재미를 느끼고 있고,
배우고 싶었던 피아노도 배우고 여행도 다니고 친구도 만나며 꿈같은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아...저 말 왜이렇게 많은거죠 ㅎ...ㅎ...;;
암튼.!!!
저의 합격수기는 여기서 끝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