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기술직공무원 시험 준비기간은 통산 2년입니다.

cyer1227
조회725추천 02017.12.0904:15

1. 과목별 원점수 : 85/75/80/40/40

 

2. 조정점수 :없음.

 

3. 응시직렬 :농업기계

 

4. 수험준비기간 :2

 

 

 

 

 

 

 

 

 

5. 수험공부방법 : 공무원 시험 준비기간은 통산 2년입니다. 중간에 직렬을 바꿔오던 도중, 2017 하반기 지방직 시험에서 농업기계직렬을 약 2개월동안 준비했습니다.

 

2개월동안 대학교 수업 15학점을 수강하던 도중이였기 때문에 온전한 2개월이라고 말씀드리기는 힘듭니다만.. 물론 학점관리는 당연히 못했습니다^^

 

 

 

저는 학교 단과대 내 독서실에서 공부를 하였습니다. 공부 장소의 조건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독서실의 경우 좌석 점유율이 30~40퍼센트 되는 곳이 좋은 것 같습니다. 너무 적어도, 많아도 예민한 수험생에게 좋지않습니다.

 

공공재 도서관이 시험 기간일 경우, 인구밀도가 높아지면 이성에 대해서 신경이 쓰일 수 있습니다만.. 이런 이유로 사설독서실의 남녀분반을 이용하는 것은 탁월한 선택입니다. 본인이 학교 중앙도서관 대신 단과대 도서관을 이용한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다른 복잡한 얘기는 해줄 수 없고, 핸드폰 빨리 없애실수록 좋습니다.

 

사전이 필요하거나.. 인강을 꼭 들어야 한다거나.. 핫스팟이 꼭 필요하다거나.. 꼭 받아야할 연락이 오늘 있다거나 ㅠ

 

유감스럽지만 다른 대책을 좀 세우시는 걸 권합니다. 뭘 손해보던지 오늘 시간을 뺏기는것보단 낫습니다.

 

 

 

다시 돌아가라면 프리패스는 끊지 않겠습니다. 탁월한 강사들이 여러 학원에 걸쳐 계시기때문에.. 한 업체의 프리패스를 끊는것보단 수험가의 모든 선생님들을 통틀어 가장 좋은선생님들만 선별해서 수강하는것을 권합니다.

 

노량진 바닥에서 떨어질 수업 없다고 하지만, 최대한 편하게, 최대한 믿음직스럽게 공부 하셔야죠.

 

 

 

현재 앞두고 있는 시험이 모의고사든, 지방직이든

 

또 그 시험이 6개월이 남았건, 1달이 남았건.

 

참가에 의의를 두는 건 위험합니다.

 

제가 시험을 쳐 보니

 

"좀만 하면 되겠다" 라고 느껴보는 것이 무지무지 중요합니다.

 

참가에 의의를 두면 그런 느낌을 느껴 보지 못한 채로 내년 시험을 맞이하게 됩니다.

 

그러면 내년에 가서야 "좀만 더 하면 되겠다" 라고 느끼게 될 것이고 당신이 합격하게 되는것은 내후년이 될것입니다.

 

그러지 마시고 바로 눈앞에 있는 시험에 붙고 싶어 안달이 나셔서 미친듯이 공부하셨으면 좋겠어요.

 

관운이 있다면 그길로 붙어서 단기합격 수기를 쓰게될것이고

 

아무래도 무리였어서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내년에는 붙으실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반기 공채 이후에는 사설 일체모의고사를 진심으로 응시하는 것이 중요해요.

 

요컨데, 단기목표를 잡으시고 반드시 실력 체크를 해나가셔야 한다는 것입니다.

 

 

 

1) 국어 공부방법 (자세히)

 

교재: 선재국어 기본서.

 

 

 

문법: 기본서만 뚫어져라 읽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1회독은 하시되, 속도감 있게 기출로 넘어가시는 것이 좋은 것 같습니다.

 

국어문법은 원리를 이해한다고 나중에 생각나지 않습니다.

 

국어문법은 주어진 '단어' '문장' 에 대해 순발력을 기르는 것입니다. 순발력을 기르다 보면 자연스레 원리도 자리잡게 됩니다.

 

따라서 원리는 대충 숙지하시고 추후 단어, 문장들을 보고 역으로 원리를 떠올리시는 훈련을 하면서

 

'점점 익숙해' 지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먼저 다 통달하자' 가 절대 아닙니다~!

 

 

 

어휘: 고유어와 한자는 수험생의 골머리를 썩히는 대목입니다.

 

사실 저는 고유어와 한자까지 숙지할 만큼 공부를 하지는 못했습니다.

 

지방직 컷 낮은 곳+기술직렬 의 경우에는 점수의 여유가 아주 사~알짝 있으실 것으로 사료됩니다.

 

저는 그 여유를 단연 고유어+한자문제 틀리는데 쓰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국영국사+선택과목 통틀어서 점수가 가장 더디 오르는 부분이 한자와 고유어이기 때문입니다.

 

선재국어 마무리+반드시 나올만한 기출한자 위주로 최소한의 대비만 하시고 더 빠르게 점수가 오르는 영문법, 영단어 부분에 투자하시는 것도 전략이라고 생각합니다.

 

한자 공부하다보면 묘하게 중독성이 있고 도전정신을 불러일으키기때문에 거기에 매몰되기도 쉽습니다.

 

 

 

2) 영어 공부방법 (자세히)

 

문법: 영어 문법은 현재 국영국사+선택과목 통틀어서 가장 단순한 부분입니다.

 

범위가 가장 확실하게 주어져 있고, 사고력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저는 조은정 선생님의 공기밥 영문법을 계속 회독하고, 단원별 점검문제를 풀었습니다.

 

기출문제와 모의고사까지 들어갔더라면 더 좋았겠지만, 하반기 시험까지 시간이 모자라서 '점검문제'만 풀고 들어갔습니다.

 

그결과 4문제중 3문제를 맞혔는데요.

 

여러분이 작정하시고 훈련만 하신다면 토익 900이건 영알못이건 상관없이 영어문법 4문제는 주워가실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또 그래야만 하고요. 영어 못하신다고 영문법 쫄지 마세요 영알못이 걱정하실 부분은 독해에요.

 

 

 

단어: 단어는 이동기 보카 3000을 이용했습니다.

 

단어장 보실 때 반드시 권해드리는 것은

 

! 모르는 단어만 선별해서 외우세요!!

 

1챕터당 30단어인데 모르는 단어가 15개다 라고하면, 3000단어중에 1500개정도 정리가 될겁니다.

 

1500개 정리한것만 따로 외우세요 ㅠ

 

여러분이 단어장에서 아는 단어들은 스쳐지나간다고 하지만, 그 시간들이 모이면 상당한 시간이 됩니다.

 

또 아는 단어, 모르는 단어 섞어서 볼 때는 완급조절이 되지만, 모르는 단어만 볼 때는 모든 단어를 집중해서 보아야 하기 때문에 집중력이 일정해 집니다.

 

그리고 이부분이 제일 중요한데! 모르는 단어를 선별할 때, 선별해야 될지 말아야 할지 애매한 단어가 있을것입니다.

 

그땐 애매하기 때문에 그자리에서 확실히 외우고 선별하지 않으면 됩니다.

 

또 선별한 단어들을 회독하다 보면 분명 익숙해져서 '이건 제법 익숙해져서 보지 않아도 돼' 라고 생각이 드는 단어가 있을것입니다.

 

그런 단어만 차츰차츰 삭제해 나가다 보면, 정말 정말 더럽게 안 외워지는 단어들만 남습니다.

 

그런 단어들은 아마 시험 당일날까지도, 아니 영원히 안 외워질정도로 안 외워지는 단어들입니다. 따라서 그런 단어들만 모아놓고 공략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동기 기적의 특강도 교재 매우 좋습니다. 구동사 부분이 알파벳순으로 정리되어 있어서.. 구동사 편하게 외우시려면 기적의 특강 강추해요.

 

 

 

3) 한국사 공부방법 (자세히)

 

저는 고종훈 선생님의 한국사 기본강의를 두차례 수강했었는데.. 사실 2년동안 기본강의 듣고 서브노트만 들여다 봤지

 

제대로 기출문제를 회독하고 모의고사까지 넘어간 적은 없었어요.

 

사실 그 과정을 밟지 않으면 허수나 다름없는 점수가 나오거든요. 왜나하면 모든 공시 과목은 전범위를 커버할 수 없으면 지금까지 공부한 것은 점수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 저는 하반기 추가채용 시험까지 남은 단 두달 안에 어떻게든 80점 이상을 만들어야 했기 때문에

 

두달 동안 어떻게 전 범위를 커버할 수 있을까? 란 생각 끝에.. 결국 가장 무식한 방법을 선택하게 되었어요.

 

사실 지금까지 제가 해왔던 방법이고, 상당수 공시생들이 다 하고 있는 방법.. 그것은 서브노트만 붙잡고 달달 외우는 것.

 

. 두달동안 미친듯이 전 범위를 가져가자 라는 생각이였어요..

 

제가 고종훈 선생님 커리를 타다보니 고종훈 선생님 서브노트를 달달달 외워가자고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기출문제를 아예 안 푼 건 아니고, 고종훈 선생님의 9급용 기출문제를 보기는 했는데요.. 시간이 없어서 전근대사까지밖에 못 풀었어요.

 

(이부분이 말로 설명하기 애매한데.. 전반적으로 서브노트>>>>>문제풀이 라는 비중을 갖고 공부했다고 이해하시고 들어주세요)

 

이 때 느낀것이 '아 서브노트에 안 나온것들도 많다..' 라는 것이였고. 여러분은 절대 저같이 하면 안 되세요. (반드시 기출-모의고사 까지 넘어가셔야 안정권에 드실거에요.. 저는 하반기 지방직 시험 끝나고 발표 나기 전까지 고종훈 동형 모의고사 계속 풀었습니다. 무료라서요.)

 

그래서 기출문제를 보면서(전근대사만) 제가 서브노트를 봐도 헷갈리기 쉬운 것, 모르는 것을 따로 정리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고 하면.. 지금 한국사 강의 보시면 '분류사' 라는 게 있어요. 똑같은 한국사라도 시대사만 보다보면 분류사가 약해지고 분류사만 보다보면 시대사가 약해지기 때문에 한국사를 다각도로 공부하는 것이거든요.. 꼭 분류사 강의를 들을 필요는 없지만 문제를 풀면서 내가 취약한 분류사를 '선별' 해서 정리해 두셔야 합니다! 잘 아는 것까지 분류사-시대사로 분리할 필요는 없으니까요.

 

근현대사의 경우 시간이 없어서 기출문제를 풀지 않았는데,상대적으로 전근대사처럼 맹점을 점검할 필요성은 떨어져요. 근현대사는 연도로 시작해서 연도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에.. 다각도로 생각할 여지는 없는 반면, 연도 선후관계를 쥐나도록 외우고 있어야 해요..

 

그러면 근현대사는 서브노트만 보고 문제풀이 안하고 시험장에 갔다고? 네 그렇습니다.. 다른 게 있다면 고종훈 선생님의 연도 특강 자료도 함께 봤습니다, 이게 물건이거든요. 문제풀때 필수적으로 필요한 연도만 뽑아서 나온 연표인데, 복잡하게 연도 체크하느라 고생하지 마시고 어떤 선생님꺼를 듣던지 연도특강 꼭한번 들으시는거 추천합니다. 훨씬 편하고 마음도 놓여요.

 

결과적으로 당일날 한국사는 다소 쉽게 출제됐고, 저는 80점을 맞았는데요.

 

저 본인은 서브노트+연도특강 자료만 암기할 경우 80점은 보장이 되겠다고 느꼈습니다.

 

제가 놓친 20점 중 10 점은 기출을 탄탄하게 분석하고 있어야 맞출 수 있는 문제,

 

10점은 서브노트+연도특강에 나온 내용이긴 한데 중요성이 떨어지는 부분에서 출제된 문제였기 때문에

 

이론상 서브노트만 봐도 90점은 보장이 되는 게 맞기는 합니다만, 서브노트를 한 글자도 안 빼놓고 외워서 문제를 푸는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따라서 본인이 90점 이상을 노린다면 무조건 기출+모의고사를 열심히 수강하시면서 부족한 부분을 메꾸어 가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4) 선택과목 중 가장 자신있었던 과목 공부법(자세히)

 

농업기계 직렬 선택과목은 농업동력학, 농업기계학 과목입니다.

 

농업기계 시험의 경우 문제가 비공개이고, 과목에 대한 뾰족한 공부방법도 나와있지 않습니다.

 

최선의 방법은 지방에 계신 현직자 선배님들께 조언을 구하는 것인데

 

저역시 곧 현직이 될 상황이니.. 팁을 드리자면

 

'농업기계 산업기사' 기출문제를 암기해 가시고.. 회차는 많을수록 좋습니다. 최소 8개년은 외워가세요.

 

산업기사 교재는 시중에 나와있고, 8개년 기출문제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과목 특성상 계산문제가 나옵니다. 이과생, 공대생이시라면 공부하실 수 있으시리라 생각되지만

 

문과생이시라면 계산문제는 아예 손 대지 마세요.

 

저역시 문과생이였기때문에 문과생 기준으로 말씀 드리자면, 농업기계직은 선택과목 과락을 면하면 합격하기 쉽기 때문에

 

확실히 기출문제에서 봤던 문제가 나온다면, 그런 문제만 푸시고 나머지는 찍기를 쓰셔서 과락만 면하시는것이 최선입니다.

 

계산문제의 경우 풀기도 어렵고 어떻게 나올지도 예상하기 어렵기 때문에 문과생은 계산문제를 연습하지는 마시고 말문제만 외워가셔서 최대한 아는 것만 푸시는게 최선 같습니다.

 

제 선배님께서는 산업기사 기출문제를 학습하면 60퍼센트는 맞출 수 있다고 하셨는데..

 

 

 

17년도 하반기 시험에서는 산업기사 기출문제가 30퍼센트도 나오지 않았 던 것 같습니다.

 

이 시험이 비공개에다.. 정보도 없기 때문에 어느정도는 하나님께 맡기시고 시험을 봐야 합니다.. 내년에 난이도가 어떨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럼에도.. 체계적인 면과락 전략을 구사하신다면, 저와같이 과락을 면할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무리 그래도 몇 문제는 기출에서 꼭 나오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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