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수기

경찰대구지방경찰청에 합격했습니다

skagur1305
조회382추천 02016.12.0908:22

저는 2015년부터 경찰을 준비했습니다. 1년의 수험기간을 가져 2016 2차 시험에 대구지방경찰청에 합격했습니다. 수험생활 동안에 합격수기들을 읽으며 합격하면 꼭 나도 수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입교 후에 정신없이 지내다보니 벌써 2017 1차 시험이 다가왔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까 싶어 부랴부랴 짧게나마 수기를 써보았습니다.

영어 80 한국사 75 형법 85 형소법 95 경찰학 85

수험번호 11208

모든 공부를 경단기 프리패스를 끊어 공부하였습니다.

1.영어

처음에는 안미정 선생님 강의를 들었는데 2016 1차에 70점이 나와 필불 하였습니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던 영어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아 심각함을 느끼고 과외나 소규모 학원을 알아보던 중 영가스파르타라는 학원을 등록했습니다. 대구 영가에 윤서희 선생님께 상담 받고 바로 중급 단계 수업을 듣기 시작했는데, 매일 암기해야 하는 단어 분량, 경찰 기출 문법포인트가 정해져 있고 수업 갈 때마다 시험을 봤습니다. 다 외웠다고 생각했는데도 시험을 보면 틀리기 일쑤였고, 왜 영어에서 성적이 나오지 않았었는지 좀 알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이해하지 못하고 암기했던 부분들은 선생님과 확인 후에 새로 이해한 후 암기하여 잊지 않도록 했고, 독해 지문 수도 정해서 시그널 찾는 연습이나 제한 시간 안에 정확하게 답 찾는 연습 등을 반복했습니다. 윤서희 선생님이 영어는 학원에서 주는 문법 단어 독해 이외에는 하지 않아도 충분할 거라고 하셔서 따로 다른 강의나 교재는 보지 않았고, 시험 얼마 안 남아서부터는 학원에서 선생님과 함께 모의고사만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시험대비 긴장감 완화나 시간 조절, 시험 시 하기 쉬운 실수 확인 등을 하기에 좋았습니다. 경단기 프리패스 역시 영가 연계 50% 할인 가능하여 들을 수 있었습니다.

2.한국사

전한길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한국사는 정말 선생님이 강의에서 하라는 것만 했습니다. 기본 1번 돌렸는데, 돌리면서 계속 누적복습, 필기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습니다. 강의를 2, 3번 듣는 것보다는 제대로 한 번 강의를 들은 후에 필기 및 필기노트로 공부하는 것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하여 강의는 1번만 들었습니다. 그 이후부터는 기출 풀면서 암기 부족한 부분들을 따로 정리하여 그 부분만 필기노트로 외웠습니다. 필기노트만 진짜 거짓말 안 하고 50번은 본 것 같습니다. 그 이상일 수도... 정말 그냥 기계적으로 계속 돌렸습니다. 그러고 나니 이해가 안 되거나 지속적으로 틀리던 부분들이 수정되기도 했고, 지엽적인 부분들이 자연스럽게 암기가 되기도 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3.형법

처음에 김중근 교수님 강의를 들었었는데 저랑은 스타일이 안 맞아서 이그잼 김원욱 교수님 강의로 변경했습니다. 조금 듣다보니 확실히 김원욱 교수님 수업이 저랑 잘 맞는 것 같아 형법도 교수님이 하라는 것만 했습니다. 원기총 키워드 계속 돌리고 2단계 틀린 것들은 정리해서 노트에 붙여서 틀린 것만 지속적으로 반복했습니다. 원기총 OX만 잘 돌려도 8~90은 먹고 들어간다는 말, 한번쯤은 들어보신 적 있을 겁니다. 그렇게 될 거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돌렸습니다.

4.형소법

형소법도 김중근교수님에서 신광은교수님으로 강의를 변경했습니다. 형소법도 형법과 마찬가지로 기본강의 회독 이후에는 계속 기본서를 반복 회독 했습니다. 정말 당연한 말이겠지만, 법과목같은 단순암기과목에서 가장 중요한 건 첫째도 반복, 둘째도 반복이었습니다. 신광은 교수님의 네친구가 정말 좋았던 건, 책이 두껍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빠지는 부분도 별로 없고, 가독성도 좋다는 점이었습니다. 회독 늘리는 데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네친구와 2단계 틀린 문제를 지칠 때까지 계속 반복했습니다.

5.경찰학

장정훈교수님 들었습니다. 시험에 맞게 압축된 강의라서 강의 수가 적긴 하지만 열심히 듣고 반복하면 80점은 무조건 넘길 수 있을 거라는 생각으로 경찰학개론 역시 반복에 중점을 뒀습니다. 중요시 포인트만 틀리지 않더라도 합격에 필요한 득점은 충분히 할 수 있을 거라는 자신감이 생겼고, 기본강의 회독 후 반복, 기출 끝내고 틀린 문제 위주로 누적복습 꾸준히 하고나니 어떤 모의고사를 봐도 점수가 나올 수 있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모든 공부는 틀렸던 문제를 다음에 다시 틀리지 않도록 노력하는 데에 모든 승부가 걸려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틀렸던 문제는 언젠가는 또 틀리게 되어있습니다. 본인의 약점을 제대로 파악하고, 극복하기 위해서 약한 부분, 틀렸던 부분을 반복만 한다면 어떠한 문제도 틀리지 않을 만큼 자신감과 실력이 상승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그리고 단권화는 그 어떤 과목을 보건 가장 중요합니다. 어떤 과목이건 여러 권의 책을 들고 낑낑대지 마시고 한 권으로 정리하여 그 한 권만으로 계속 반복하세요. 이 시험은 절대로 극강의 고난이도 시험이 아닙니다. 노력하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는 시험입니다. 건투를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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