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후기

중등임용안녕하세요! 이번에 2016년 '체육' 서울지역 최종합격생입니다

hi4658
조회412추천 02016.12.2107:29

안녕하세요! 이번에 2016 '체육' 서울지역 최종합격생입니

체육전공 임용고사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많은 수험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에 합격수기를 쓰려고 해요.

저같은 경우는 대학 4년을 내리 쭉 다니고 rotc로 군생활 24개월, 그리고 전역하자마자 취업해서 사기업을 다니다가 과감히 그만두고 1년 올인해서 합격한 케이스에요. 대학생활을 할 때 전혀 준비하지 않았고요. 2015 1월부터 올인해서 29세 초수에 합격했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초수여도 1년을 열심히 보내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리기 위해서에요.

제가 1년을 어떻게 보냈는지 지금부터 한번 자세히 설명해볼게요!!

저는 일반교육학은 ㄱㅎ 선생님, 전공은 ㄱㅎㄱ 선생님 수업을 들었어요.

1-2(인강)

처음 시작할 때 다짐했었어요. '1년내내 직강가자.' 그런데 막상 시작하려니까 두렵더라구요. 같이 학원 다닐 친구도 없었고, 결국 인강을 택했습니다. 지금생각해보면 직강 안 갔던게 아쉽게 느껴져요. 저는 안양에 살아서 직강들으려면 노량진까지 보통 1시간 조금넘게 걸렸어요.

이땐 정말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 임용에 관한 지식이 없던 상태였어요. 일단 부딪혀보자는 생각에 월화는 일반교육학, 수목금은 전공 인강을 들었어요. 이 때는 예습을 하기보다는 그 날 들었던 수업은 당일에 꼭 복습하는 것을 목표로 두달을 보냈던거 같아요.

보통 아침에 9시에 일어나서 인강을 듣고 오후에는 헬스장가서 운동, 돌아와서 저녁에는 복습하는 스케쥴로 쭉 지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궁금하면 도저히 다음으로 못넘어가는 성격이라서 인강들으면서 모르는게 있으면 강사선생님께 바로 연락해서 물어보고 했어요. 카페에 글을 올리거나 카톡을 보내서 질문하고, 그게 해결되면 다음으로 넘어가는 방식으로 1-2월에 전체 한바퀴를 돌렸습니다.

1-2월에 실기는 따로 학원을 다니지는 않고 월수금 수영, 화목토 웨이트 이런식으로 했습니다

3-4(직강)

3월에는 도저히 안되겠어서 직강을 갔어요. 친한친구 두명을 꼬셔서 일반교육학과 전공 모두 직강으로 다녔습니다. 월화는 일반교육학 9-1시 수업, 수목금은 전공 1-6시까지였던거 같아요. ,화에는 일반교육학 끝나면 노량진에서 일반교육학 스터디를 하고 안양으로 돌아와서 바로 도서관가서 복습했구요. 수목금에는 전공가기전 아침 9시쯤 안양에 도서관가서 공부하다가 학원으로 갔고, 전공수업이 끝나면 다시 도서관으로 돌아와서 복습했습니다. 3-4월에도 복습은 당연히 그 날 다 끝냈구요. 1-2월과는 다르게 예습을 무조건 해갔습니다. 다음날 하루동안에 나갈 진도를 예상해보고, 그거에 맞추어서 싹 예습하고 수업들었습니다. 그랬더니 3-4월 끝났을 때는 1-2월과는 다르게 잊혀지는 속도보다 지식이 쌓이는 속도가 빨라졌어요.

실기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먼저 합격한 후배가 ㅌㅍㅇㅌ학원을 강력추천해서 3월부터 체조랑 높이뛰기, 허들을 미리 배웠습니다. 대학 졸업하고 3년이 지나니까 생각보다 실기가 어렵더라구요. 그래서 일찍 시작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원장님께서 정말 잘 가르쳐주셨어요.

3-4월 실기는 학원에서 체조,육상종류 배우면서 , 수영강습 주3회 했습니다.

5-6(서브노트)

5-6월에는 3-4월과 거의 비슷했는데 토요일에 기출문제 강의가 생겨서 월-토까지 노량진으로 통학했습니다. 복습,예습은 똑같이 하고 이 때는 조금씩 시간이 남아서 서브노트 만드는데 주로 시간을 썼어요.

이 쯤되면 일반교육학, 전공 모두 구조가 어느정도 다 잡혀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최대한 구조화해서 서브노트 작성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완벽하게 다 하려고 하기보다는 일단은 전체적인 구조를 만드는데 집중했어요.

결국 7월 모의고사 들어가기전에 완벽하진 않지만 서브노트를 다 만들었습니다.

실기는 똑같이 체조, 육상 주1회씩 하면서 수영3회 했습니다.

7-8(영역별 모의고사)

이 때부터는 학원에 수강생도 엄청 많아지고 시험이 가까워지면서 불안이 많이 높아지더라구요. 대부분의 강사분들이 이때부터 모의고사를 시작합니다. ㄱㅎㄱ쌤도 역시 영역별 모의고사를 다루는 시기였어요. 예습, 복습은 똑같이 했고 복습할 때 달라진건 서브노트에 내용을 추가하는 거였어요. 기존에 서브노트에 없던 내용을 수업에서 다루면, 복습할 때 그 내용을 계속 누적적으로 추가했어요. 이 작업은 시험보기 1주전까지 계속했던거 같아요. 나중에 되면 서브노트가 정말 빽빽해집니다. 아래처럼요.

7-8월도 실기는 체조 주1, 허들 1, 수영3회 했습니다.

달라진건 이전까지 전공스터디를 하지 않았는데, 이 때부터 4명이서 각 강사 영역별 모의고사 푸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따로 ㅇㅊㅁ, ㅍㅈㅎ 쌤 문제를 구해서 같이 풀고 공부하는 스터디를 운영했어요. 이렇게하면 3명의 강사의 문제는 최소 한번씩은 볼 수 있기 때문에 좋더라구요. 다른 강사 문제에서 유용한 정보는 서브노트에 계속 추가했습니다.

9-10(모의고사)

9-10월에는 영역별이 아니라 전체 범위를 다루는 모의고사기 때문에, 1주일동안 전범위를 돌릴 수 있는 스케쥴을 짯습니다.

토요일에 모의고사를 보기 때문에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전 범위를 최소 한번은 볼 수 있게 스케쥴을 짜서 준비했어요.

일반 교육학도 계속 모의고사를 보는 기간이기 때문에 비슷하게 준비했습니다.

모의고사에서 새롭게 다룬 내용들은 모두 서브노트에 추가했구요.

스터디도 동일하게 유지했습니다.

실기는 9-10월엔 체조1, 수영3회했습니다.

11(마무리)

11월에는 9-10월과 동일하게 모의고사를 대비했고, 스터디는 기존에 하던 ㅍㅈㅎ,ㅇㅊㅁ,ㄱㅎㄱ 문제풀이는 유지하면서 추가적으로 기출문제 스터디를 주1회 추가했어요. 11월에는 그래서 ㄱㅎㄱ쌤 기출문제집을 2번 이상은 풀수 있었어요. 12월 시험보기 전까지 계속 문제풀고, 새로운 내용은 서브노트에 추가하는 방식을 유지했습니다. 그리고 12 5일에 1차를 보았지요.

11월에는 실기학원은 다니지 않았습니다. 그냥 주3회정도 헬스장 다니면서 체력유지만 했어요.

이렇게 1차 준비가 끝났고, 스터디원 전원 1차 통과했습니다.

그리고 12 7일부터 2차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차준비에 대해서는 실기, 면접, 실연으로 나누어서 설명할게요.

실기

2차도 ㅌㅍㅇㅌ학원에서 준비했어요. 학원 스케쥴대로 서울 오전반에서 운동을 했고, 서울은 실기종목이 육상(허들/높뛰/멀뛰/투포환 등), 수영(///), 체조, 축구or무용 중 택1, 구기(핸드볼/농구/배구)입니다.

서울은 1차 발표 때 구기종목이 정해지지만, 나머지 종목은 모두 시험 당일날 나오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준비해야해서 힘들었습니다.

서울 준비하실거면 수영,체조는 빨리 준비하면 준비할 수록 좋은 것 같아요. 체조 같은 경우 서울이 다른 지역에 비해 준비해야할 동작들이 많고 수영은 4가지 영법 모두를 준비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자 선생님같은 경우는 축구 리프팅은 단 시간에 향상되기 힘들기 때문에 1차 준비하시면서 틈틈히 리프팅만이라도 연습해 놓으세요.

2016년 시험에서는

육상에서 높이뛰기

수영에서 평영50m

체조는 뒤물구나무서기->물구나무서서앞구르기->점프앞구르기->옆돌기 좌,우 한번씩 ->360도 턴->핸드스프링

축구는 리프팅10->제자리 트래핑 자유롭게3->왼발,오른발 인사이드패스 각1->롱드리블->꼬깔 지그재그 드리블->슈팅

핸드볼은 페인팅 후 슈팅 2-> 홉스텝 후 점프슛팅 1회였습니다.

시험보고 나서 느낀 건 선생님들의 실기수준이 상당히 높아졌구나 였습니다. 높이뛰기 같은 경우 여자 선생님들도 135cm넘는 분이 많았고, 남자분들도 165cm를 넘는분이 꽤 됐습니다. 평영도 40초대가 상당히 많아보였고 예상보다 다들 잘하셨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건 최종발표나서 실기점수들을 확인해보니 전체적으로 작년에 비해 낮아졌다는 사실입니다. 모든 점수를 확인해보진 못했지만 합격한 선생님들 대부분이 18~20점 근처에 있었습니다. 실력은 좋아졌는데 실기점수는 낮아져서 올해는 실기변별이 좀 적었어요. 제가 들은 것중에서는 23점대가 가장 높았어요. 물론 더 높은분들도 계실겁니다.

실기의 변별력이 적어보였지만, 내년은 어떻게 될지 모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다들 운동을 잘하시더라구요.

수업실연

수업실연은 1차를 같이 준비하던 스터디 5명과 아는분 2명 추가해서 7명이서 했습니다. 스터디룸을 잡아서 주1회씩은 정기적으로 했고, 시간 날때마다 추가적으로 더 했습니다. 그리고 운이 좋게도 현직 선생님께서 많은 도움주셔서 실제 중학교 실에서도 연습을 해보았습니다. 스터디룸에서 준비할때와 실제 교실에서 실연할 때 차이가 좀 나더라구요. 기회가 된다면 주변 인맥을 최대한 용해서 실제 교실에서 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그리고 7명이하면 생각보다 대기시간이 길더라구요. 3~4명정도로 준비하는게 더 효율적일것 같아요.

수업실연 시험 당일에는 벽시계뿐이더라구요. 탁상시계나 타이머가 있을거라고 예상하고 들어갔는데 없어서 당황했습니다. 내년 준비하실 때는 벽시계를 보고 연습하거나, 자신의 손목시계를 활용하는걸 연습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시간을 모르고 계속 수업했더니 형성평가 끝나니까 면접관께서 '끝났습니다'라고 하셨어요. 약간 부족했죠.

면접

면접은 3명이서 준비했습니다. 저희는 면접을 바로 시작하지 못했어요. 매일 미루다가 남들보다 2주정도 늦게 시작했습니다. 제가 다시 2차준비를 하게 된다면 면접을 최대한 시작할거같아요. 남들보다 2주 늦게 시작한 것이 나중에 발목을 잡았습니다. 올해 서울같은경우 면접에서 변별이 엄청 크게 되었거든요. 면접이 당락에 아주 큰 영향을 주었어요. 그래서 내년에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면접을 빨리, 1차 끝난 다음날부터라도 시작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면접 스터디는 서울 면접 방식인 구상2, 즉답2로 문제를 서로 만들어오고 실제 시간재면서 연습했어요. ㅇㅅㅎ 인강과 면접책을 이용해서 준비했습니다. 초수면 강의를 듣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저희같은 경우는 많은 도움이 되었어요. 처음에는 시간 감각도 떨어지고 말도 잘 안나오지만, 몇번하다보면 좋아집니다. 많이 하면 할 수록 좋은것 같아요. 2주 늦게 시작하지 않았더라면 훨씬 더 매끄럽게 답변했을텐데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ㅠㅠ

면접시험당일에는 구상형 2문제 10분간 구상할 시간을 주고, 면접시간은 구상2문제, 즉답2문제 포함 10분이었습니다. 즉답문제는 책상위에 파일을 열어서 읽고 생각 후 답변하는 방식이었습니다. 전날 수업실연때 탁상시계와 타이머가 없어서 당황했던 경험 때문에, 면접날에는 손목시계를 1200분에 멈추어놓고 들어갔고 , 답변시작 바로전에 시계가 가도록 조작했어요. 답변 하나 끝날 때마다 손목시계로 시간을 확인하면서 진행했습니다. 덕분에 잘 마무리할 수 있었어요.

지금까지 작년 제 생활에 대해 써보았습니다. 간단히 쓰려고 했는데 쓰다보니 엄청 길어졌네요.

이렇게 지내고 제 결과는

1(교육학15.33, 전공55,76)

2(실기19.58, 심층면접 36.33, 수업실연 19.15, 교수학습지도안작성 9.52)

155.58로 합격했습니다.

저보다 잘보신 분들도 많기 때문에 부끄러운 점수이지만, 궁금하신분들 계실까봐 알려드렸어요.

마지막으로 제가 1년간 해보면서 느낀점을 바탕으로 임용준비생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은

1. 1차를 보고나서 가채점 이후 너무 터무니없이 낮은점수가 아니라면 2차준비를 꼭 해라.

   ->올해 서울같은경우 1차 커트가 64, 최종 커트가 146.x이었어요. 그럼 1차에서 64점 커트라인이어도 2차에서 대략 82점을 맞으면 합격할 수 있었다는 얘기가 됩니다. 합격자들 평균점수라고 생각되는 실연&지도안 28, 실기 20점을 받으면 34점만 면접에서 맞으면 최종합격이 가능했습니다. 2차의 변별이 커지면서 1차커트여도 충분히 합격할 수 있게 되었어요. 1차 떨어진줄알고 2차준비 안하고 있다가 덜컥 합격한 사람이 2 82점을 맞기는 어렵지만, 떨어질것 같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미리 2차준비를 하고 계셨던분들이라면 82점이라는 점수가 도저히 넘지못할 점수가 아니라는걸 잘 아실거에요. 그리고 혹시나 2차준비를 했지만 1차에서 떨어진다하더라도, 이렇게 열심히 준비했던 경험이 반드시 나중에 최종합격에 도움이 될겁니다. 그러니까 2차준비는 웬만하면 꼭 하시길바랍니다.

2. 다른 사람의 청킹, 서브노트, 단권화 교재보다는 자신의 것을 만들어라.

  ->불안한 마음에 합격자들 서브노트, 청킹자료 등을 구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그 시간에 자신의 것을 만드는 사람이 합격에 가까워집니다. 자신이 생각하고 고민하고 만들어야 도움이되지, 남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자료를 보면 금방 잊어버려요. 사람마다 자신의 공부, 암기스타일이 있습니다. 모두 공부스타일이 다른데 자신의 것이 아닌 다른사람의 자료를 보게 되면 그 스타일에 적응하기 위한 시간이 낭비됩니다.꼭 시간이 소비되더라도 자신만의 자료를 만드셨으면 합니다. 직접 땀흘려가며 만들어보면 제 얘기를 이해하실겁니다.

3. 실기준비는 짧고 굵게하지 말고 얇고 길게, 미리준비해라

 ->대부분 실기준비를 초반에 몰아하고 나중에는 공부에 투자하시는데, 꾸준히 조금씩 하는것도 좋은 방법이 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운동시간은 1차시험 이후가 월등히 많지만, 그 시기에는 실력향상정도가 크지 않았어요. 2차 실기시험이 다가오면서 심리적으로 불안해지고, 신체가 버티지 못해 부상도 많이 입습니다. 미리 준비하면 1차 이후에 컨디션관리가 되고 조급하지 않기 때문에 부상의 위험도 낮아집니다. 준비되지 않은 분들이 불안감 때문에 무리하다 다치는 경우를 많이 봤어요. 그리고 꾸준히 운동하면 체력관리가 되어서 공부에도 도움이 됩니다. 1년의 대장정을 견뎌내야기 위해선 꾸준한 체력관리가 필수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미리준비하시길 권합니다.

4. 1차시험이 끝나면 면접&실연&실기 준비를 바로시작해라

  ->1차가 끝나고 대부분 해방감, 허탈함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일주일정도는 흔히 푹 쉬어버립니다. 우리 모두 1차 끝나는 시점부터 2차 시험날까지 공평하게 시간이 주어져요. 임용은 결국 남을 이겨야 내가 붙는 시험입니다. 2차 준비에서 1주일이라는 시간은 정말 커요. 준비해보신분들은 압니다. 1주일 전의 내 실력과 1주일 후의 내 실력의 차이가 엄청 크다는 것을. 소숫점차이로 당락이 결정되는 이 시험에서 조금이라도 먼저 시작하는 것이 합격에 다가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을 해요.

지금까지 합격수기 및 정말 하고싶은 당부의 말씀드렸습니다. 앞으로 우리 체육의 미래를 짊어나갈 예비체육교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쓴 글입니다.

시험 준비로 마음 고생하는 우리 임고생들, 추운 겨울 다 이겨내고 꽃필 차례가 바로 그대 앞에 있습니다. 부디 다음 피는 꽃은 당신이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화이팅.

66

참고로 점수는

전공 53.33

교육학 12.67

면접 95.33으로

161.33점이었고 제 지역 컷보다 10점 높게 합격했습니다.

높은 점수가 아니기에 단기간 준비용으로 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는 서울소재 대학병원에서 3년간 임상 후 작년 5월에 퇴사하여 도전했습니다. 7개월 준비한 것 같네요.

* 교육학 점수는 그리 높진 않아서 참고 용으로 살짝 적어놓을게요.

<3~4>

4월 패키지 시작. 3교대 하면서 데이후, 나이트전, 오프때 1~4월 인강을 모두 들었습니다.

5월에는 한국사에 투자해야했기 때문에 저는 6월 전에 1~5월의 모든 강의를 듣고 이해는 안되도 책에 모두 표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이론과 문제풀이 모두 들었는데.. 혹시 저처럼 늦게 시작한 분들이 계시다면 이론을 우선 듣고 이해하는 시간이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프때는 강의를 23개씩;;듣기도 하였습니다. 물론 이해는 안하고 책에 줄긋기, 잘못된 부분 표시 등이 다였습니다.

<5> + 한국사

5 23일 한국사 시험을 앞두고.. 저는 역사에 정말 무뇌였습니다.(정말 부끄럽게도 ㅠㅠ)

합격수기를 보니 최태성쌤을 추천하셨는데 저는 안맞았어요.

고급책을 샀더니 너무 어렵고 필기하다 지치고.. 그러다 중급강의로 갈아탔는데 흐름이 전혀 안잡혀서 힘들었어요.

그래서 아는 언니가 '고종훈'선생님을 추천해 주셨어요. 유료강의였고 책은 언니에게 빌렸어요.

일제 강점기 강의때는 약간 나쁜?말도 간간히 쓰시면서 ㅎㅎ 쏙쏙 잘 이해되는 강의였습니다. 흐름을 알겠더라구요.

책은 EBS 한국사 책도 함께 이용했어요! 1~최근 기출을 모두 뽑아서 계속 풀어보고 외우고 반복했습니다.

시험은 84?으로 한번에 합격했습니다.

* 교육학은 전태련쌤 들었습니다. 1~2월강의 총 80개인데.. 이것도 3일정도만에 다 들었어요.마음이 급해서 ㅠㅠ

하지만 이 방법은 비추에요! 교육학은 생소하고 어렵기 때문에.. 이론강의를 찬찬히 듣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해요.

<6>

* 전공 : 인강 -> 직강

지역사회+보교+학보... 원래 목표는 다른 과목도 병행하는 것이었는데 도저히 안되더군요.

암기카드 아동부터 시작해봤으나.. 2번 스터디 해보고 놓았습니다. 너무 암기할게 많고 어려워서.

그래서 6월은 위 3과목만 완벽하게 한번이라도 보자 였습니다. 기영쌤이 집어주신 별3개를 책덮고 인출하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서로 돌아가면서 순서대로 얘기하고 빠트리거나 잘못된 것 있음 알려주고.. 이러면서 저의 오개념 등도 함께 잡혀갔습니다.

*교육학 : 스터디를 모집해서 6~7월까지 전태련 핵심톡톡을 아주 자세하게 말로 인출하는 스터디를 했습니다.

이때 상세하게 본 것이.. 이번 논술문제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7~9> + 기출분석 + 이론서 단권화

* 전공 :

- 1~6월은 책에 표시만 해둔 것이기 때문에 암기는 커녕 이해도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매주 기영쌤이 나눠주신 범위를 그 주에 완벽하게 하는것을 목표로 잡았습니다.

예를들어 1주차에 아동 1~100페이지까지 목표라면, 먼저 그 사이에 있는 기출문제를 책에 모두 표시했습니다.

임용에 나온 단어나 문장은 제일 잘 보이게 진한 형광펜으로 칠해놓고, 없다면 제가 빨간 펜으로 적었습니다.

그리고 대강 어떤식으로 나왔나는 것도 (: ' 증상 2개이상 서술') 옆에 표시해 두었습니다.

- 이론서를 꼼꼼하게 보는 것이 힘들었기 때문에 전화 짝스터디를 이용해 이론서를 함께 꼼꼼하게 읽었습니다.

짝스터디 선생님도 저랑 비슷하게 준비하신 초시쌤이였지만 누구보다 적극적이고 똑똑하셔서..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함께 합격했어요~^^)

- 작년 김기영쌤 문제와 기출을 분석, 무수한 합격수기를 읽었을 때 작년 7~9월 문제만 완벽하게 해도 합격이 되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올해 문제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기영쌤이 7~9월 강의를 통해 강조하신 부분이 많이 기출되었습니다! 기영쌤이 철저하게 분석하고 계시기 때문에.. 주시는 문제 잘 받아먹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저는 7~9월동안 나오는 모의고사 강의를 총 5번 보았습니다.

교수님 강의하시면서 1, 집에가서 복습하며 1, 인출스터디 2, 최종 복습 1 <- 이런식으로요.

스터디는 모두 말로 인출하는 스터디고, 1회는 전화 짝스터디, 1회는 직강 후 오프라인 스터디였어요.

저는 7~9월 문제가 중요하다 생각했기 때문에 이 문제도 책에 모두 표시해 놓았습니다.

여기까지 이론서에 이론+기출문제+7~9월문제 단권화를 했습니다.

* 교육학 : 핵심톡톡을 다시 1회독했고,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타 강사 모의고사는 보지 않았습니다.

<10>

* 전공

- 기출을 스터디를 이용해 전체를 한번 다시 인출했습니다. 노트 한권을 마련해서 스터디에 리더가 문제를 주면(하루 6~10문제)

공책에 적어서 찍어 인증합니다. 타강사의 답안도 있지만 저는 거의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 이론을 다시 탄탄하게 잡기 위해, 짝전화스터디를 이용해서 함께 책 펴놓고 1~2시간 읽는걸 했어요. 어찌보면 많이 후달리는

시점이지만.. 머릿속에 기출이랑 7~9월 모고의 흐름을 잡는데 참 좋았습니다. 어느정도 암기가 되어있기 때문에 별3개 위주로 꼼꼼하게 보았습니다.

- 이론서 전체 목차짜기를 했습니다. 시간이 상당히 많이 걸리지만.. 당뇨!하면 쫘아악 볼 수 있게 카테고리로 구분해서 목차만 보고도

내가 어느정도 인출할 수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이후에는 기출+7~9월모고+10~11월모고+10~11월 서브문제까지 모두 표시했습니다.

- 7~9월 모의고사처럼, 10~11월 모의고사도 총 5번 인출했습니다.

<11>

저는 생각이 많아질 때마다 합격수기를 봤는데요. 마지막 1달을 어떻게 보낼까 아주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한 영양쌤 합격수기를 그대로 보고 했습니다.

성인, 기초/ 지역 / 아동, 여성1/2 / 학보,보건교육,응급 / 여성 2/2, 정신

이렇게 총 5개로 나누어서 1과목을 3일씩 1회독, 2일씩 1회독, 1일씩 1회독 이렇게 총 3번 돌렸습니다.

하지만.. 너무 분량이 많아서 하루 이틀 늦어져서 시험 전전날 겨우 끝낼 수 있었습니다.

중간중간 잘 안외워졌던 7~11월 모고를 참고하여 그 위주로 외웠습니다.

* 교육학 : 전쌤이 그동안 주신 모의고사를 시간을 정해서 모두 풀었습니다. 스터디원 끼리 교환도 했지만 비추에요. 모범답안 보고

빼먹은 키워드 표시가 더 좋았습니다.

<마지막 마무리>

이론서를 쭉 펴놓고 별3, 2개 인데도 제대로 암기가 잘 되지 않는 부분은 포스트 잇으로 모~두 붙였습니다.

그리고 1 1~2일 전날 쭈우욱 읽었습니다. 안외워진 별3개는 미친듯;; 외웠습니다 ㅎㅎ

<2차준비>

합격수기를 거의 100편은 읽은 것 같아요. 보면서 봐야할 다큐, , 자료 등을 모았습니다.

1차 치고 나서 바로 스터디를 모집해서 총 7명이 모였습니다. 2회 만나 4/3명으로 매번 랜덤으로 조를 짜서

윤쌤+전쌤 문제와 책을 1독 했습니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잘 안됩니다 불안감때문에.. ㅠㅠ

1차 발표 후에는 매일매일 만나서 윤쌤문제 위주로 연습했어요.

이때부터는 들어와서 나가는 것 까지 모두 했고, 태도/내용 체크리스트를 따로 만들어서 서로 체크해주고 지적해줬습니다.

확실히 기간제 오래 해보신 선생님께서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스터디는 모두 보건끼리 했어요.

그리고 저는 윤쌤 대면지도를 받았는데.. 제 개인적으로는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관리번호 1번을 뽑아서.. 10시 전에 집에 도착했어요 ㅎㅎㅎㅎ 아, 헤어와 메이크업 모두 새벽에 받고 갔는데 막상 가보니 다들 편안?하게 오신듯 했습니다 ㅎㅎ

여기에 모든 수기를 적으려니 너무 많고 사진도 잘 안되서 ㅠㅠ

제 블로그에 따로 노량진 생활과 기출문제 분석 등 따로 링크 걸어둘게요. 하루만에 적자니 너무 힘들어서 꾸준히 들어와서 적을게요!!

(개인 블로그 홍보 아닙니다 ㅎㅎ 합격수기 외에는 아무것도 없어요! http://blog.naver.com/waniorange)

<생활>

- 밥을 3끼 다 먹고, 갑자기 움직이지 않으니 살이 급속도로 쪘어요. 그래서 점심, 저녁을 주로 먹었구요. 노량진에서 밥은 너무 몸에 안좋아서.. 어머니께서 2주마다 국, , 반찬을 보내주셨습니다.

- 설사를 너무 자주해서 장완화제, 종합비타민제를 먹고 11월에는 보약도 먹었어요.

- 주로 오전 7시나 늦으면 9시에 일어났고 11~12시까지 공부했습니다.

- 운동은 원래 싫어했지만 살이 너무 쪄서 8~9월에 헬스+댄스? 잠깐 했었어요 ㅎㅎ

- 저는 주말 토, 일 거의 쉬었습니다. 너무 긴 시간 놀게되면 다시 공부하기가 힘들어서 주말엔 확실하게 놀았어요! 막판엔 일요일 하루만 쉬었습니다~

- 생각이 많을때는 합격수기를 주로 읽었습니다. 그래서 공부방법을 계속 참고하고 찾아갔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절이 바뀌는 동안 항상 같은 모습으로,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기영쌤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항상 1등을 꿈꾸시고, 눈물로 강의하시는 교수님 덕분에 올해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문제 받고 교수님이 내신줄 알았어요... ㅎㅎ)

올해 도전하시는 모든분들 꼭 합격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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